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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영양 [food nutrition]

귤 보관법 꿀팁

by junggu 2020. 12. 15.

귤 보관법 꿀팁 

여러분들은 겨울철 과일 중 어떤 과일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귤을 좋아하는데 귤 보관법을 잘 알고 보관을 해야 좋은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오늘은 귤 보관법 꿀팁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아마 이맘때 쯤이면 귤을 박스째 구입해서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대량으로 구매하게 되면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잘 보관해야지 오랫동안 맛있는 귤을 먹을 수 있겠죠. 

귤의 효능  

 


비타민c - 피로회복 및 면역력 

귤은 예로부터 사람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겨울철에 챙겨 먹으면 감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이유는 귤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이 비타민c를 꾸준하게 챙겨먹게 되면 면역이 높아져서 외부에서 세균이 침투하거나 바이러스의 침입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물리쳐 주기 때문에 자주 드셔주시는게 좋아요. 



헤스페라딘 - 심혈관 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비타민c 외에도 헤스페라딘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의 효능은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것을 예방하고 혈관 질환 중 하나인 동맥경화를 막아줌으로써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헤스페라딘은 귤의 껍질을 까고 속을 보면 하얗게 부스러기처럼 귤 겉표면에 붙어있는것을 보신적이 있을거에요. 떼어내지 마시고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피부미용 

앞서 소개해드린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주근깨와 기미의 원인이 되는 티로시나제를 효과적으로 억제해주는 역할도 수행하기 떄문에 피부의 색소침착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의 탄력을 개선시키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죠. 

귤 보관법 꿀팁 - 상온 보관  

 



아무리 맛있는 귤이라고 할지라도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서서이 상하기 시작하면서 귤 하나가 부패되기 시작하면 주변까지 연이어서 순식하게 퍼져 나가 함께 물러지는것을 보신적이 있으실 텐데요. 그만큼 귤 보관법에 따라서 얼마나 오랫동안 싱싱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지가 판가름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째로 구매하셨을 때 많은 분들이 베란다에 그냥 보관하시는걸 종종 보곤 하는데 귤은 함께 있으면 서로 부딪쳐서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소분해서 따로 보관하는것이 좋고 가급적이면 한번 세척을 한 다음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세척하는 방법은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으셨다가 흐르는 물에 행궈주시면 되는데요. 그 이후에는 키친타올 같은걸로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주신 다음 신문지를 활용해서 포장하듯이 감싸고 보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달걀판에 귤을 하나씩 올려놓고 보관하는것도 좋은 대안책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고구마를 보관할때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이미 물러진 귤이 있거나 상처가 나버린 귤이 있다면 가급적 먼저 먹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빨리 물러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리고 귤 보관법의 키포인트는 귤의 꼭지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보관하는것이 좋다고 해요. 

껍질 부분이 딱딱하기 때문에 무게를 잘 견디면서 오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일정한 간격으로 위아래가 바뀔 수 있게 움직여 주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귤 보관법 꿀팁 - 냉장 보관과 냉동보관  


냉장 보관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먼저 깨끗하게 세척을 마친 이후에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내신 다음 귤 1개당 키친타올 1장씩 싼 후에 지퍼백이나 비닐팩에 담아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러나 귤은 장기간 보관하게 될 경우 오히려 단맛이 줄어들어서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귤 보관법 꿀팁을 배우셨다고 하더라도 이런 부분들은 감안해서 보관하세요. 

 



냉동보관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껍질을 깐 다음 비닐팩에 담아서 보관을 해주시면 되는데 얼린건 식감이 많이 떨어지게 되니 귤 잼이나 주스로 만들어서 먹으면 문제없으실거에요. 기간은 최대 3개월까지는 냉동보관으로 괜찮은 편이라고 하네요. 

또한 신선도가 떨어졌지만 먹을 수 있는 귤들은 곱게 갈아서 냄비에 담아낸 다음 설탕과 1:1 비율로 해서 잼을 만들거나 귤청으로 만들어서 추운 겨울날 따뜻한 귤차로 드셔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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