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 만드는 방법 간단하게 따라하기
약식 또는 약밥을 만드는 방법이 어려울거라 생각하시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워서 전기밥솥으로 따라만 해도 만들 수 있도록 알려드릴까 합니다. 약밥은 잣과 밤이 주 재료로 들어가며 탱글거리는 식감이 일품인 쌀알이 그대로 살아있는 약식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테니 아래에서 확인 하세요.
약식 만드는 방법 - 재료 |
1. 찹쌀 4컵
2. 설탕 1/2컵
3. 계피 1큰술
4. 참기름 4큰술
5. 밤 150~ 200g
6. 잣 1~2 큰술
7. 흑설탕 1컵
8. 소금 1/3 큰술
9. 은행 20알
10. 대추 1줌~2줌
11. 건포도 1줌
재료를 대략적으로 설명 해드렸지만 항상 모든 요리를 하실 때는 절대 정해진 정답은 없으니 비율만 유지 해주시면서 음식의 양에 따라 늘려주셔도 무방합니다.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을 더 넣으셔도 되고 재료들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겠죠?
약식 만드는 방법 - 따라하기 |
1. 지본적으로 찹쌀을 불려주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찹쌀은 불린 후에 체에 걸러서 물기를 빼주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물에 불리는 시간은 약 8시간 전후로 불려주시면 좋아요.
2. 재료 중 대추를 깨끗하게 손질해주신 이후 물을 붓고 냄비에 끓여주세요.
3. 끓여낸 대추를 조물조물 주물러서 속에 들어있는 껍질과 씨를 빼 주시고 망에 걸러 대춧물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준비된 재료인 계핏가루와 흑설탕, 참기름, 설탕, 간장을 모두 넣으신 다음 약불에 올려 설탕을 녹여주세요.
4. 약밥에 들어갈 대춧물 양념을 만드셨다면 물에 8시간 정도 불린 찹쌀에 넣어서 섞어주시고 20분 정도 더 불려주시면 됩니다.
5. 대추물이 약밥에 스며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약식의 맛을 내주기 때문에 대추를 끓여서 맑은 물만 넣지 마시고 앞서 걸러낸 대춧물을 모두 사용 해주시면 됩니다. 대추에서 나오는 단맛은 설탕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훨씬 더 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한답니다.
6. 약밥에 밤과 건포도, 은행, 잣을 넣어주시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7. 전기밥솥에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넣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물 양을 잘 잡으셔야 우리가 알고 있는 식감으로 만들어지는데, 물 양은 쌀이 잠길듯 말듯 한 정도로 자박한 수준으로 넣어주세요. 물이 너무 많으면 질척거리니까 쌀이 잠길듯 말듯 한 정도로요!
8.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다 하신거나 다름 없습니다. 전기밥솥의 백미 기능을 통해서 취사 버튼을 눌러 조리를 시작 해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9. 만약 한번의 취사를 통해서 재료들이 다 익지 않았거나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한번 저어주신 다음 다시 취사 버튼을 눌러서 조리 해주세요.
10. 보통 오래된 전기밥솥이라 할지라도 두번 정도 취사를 해주시면 완성 되실거에요. 준비된 틀에 비닐을 깔아 주시고 뜨거운 약밥을 틀에 펼쳐서 식혀주시면 됩니다.
11. 그 위에다 비닐을 덮은 다음 모양을 만들어 주시고 준비된 고명을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 뿌려주시면 됩니다.
12. 고명을 얹었다면 비닐을 덮고 다시한번 모양을 잡아주세요.
13. 어느정도 식었다 싶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바퀴 돌려 바닥이 천장으로 가도록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14. 마지막으로 약밥을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되는데 끈적거릴 수 있기 때문에 칼에 물을 적당히 묻혀주신 다음 잘라주시면 상당히 잘 잘릴거에요.
15.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선물하고자 하신다면 개별로 포장 해서 준다면 건강도 챙기고 감동까지 두배로 전달 되겠죠^^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이렇게 한판 만들어서 나눠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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