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완화 음식 알아봅시다.

반갑습니다. 강코치 입니다^^

제목에서 보신 것처럼 오늘을
입덧 완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그전에 입덧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입덧은 정확하게
어떠한 현상을 말하는 것일까요?

입덧이란?

전체 임산부의 70% 정도가 겪어본 경험이
있을 만큼 임산부에게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사람에 따라서 발현되는 기간이나 구토 양에는
차이가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임산부 중 80% 가 마지막 생리 이후
4주~7주 사이에 입덧이 시작되는 편이며
임신 11주~13주에 가장 심해진다고 하네요.


입덧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보호기 전의
일종으로 모체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유해한 물질로 인식할 경우 입덧이 생기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입덧을 보이는 임신부에게서 유산율이나
태아 사망률이 더욱더 낮다는 사실이 조사 결과
증명되었다고 하니 입덧이 임신부에게는
곤욕스러울 수 있겠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한
증상이라 막연히 싫어할 필요는 없겠죠?

 

 

입덧 완화 음식

이렇게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어느 정도는 입덧이
필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더라도
곤욕스러운 건 마찬가지 일 텐데요.

이런 입덧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해서
임신부가 부담스럽지 않게 도와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탄산수

저는 입덧을 평생 경험해보지 못하겠지만
이미 겪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우리가 급체했을 때의 느낌이나 속이 더부룩할 때
소화가 안 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와 유사하다고 해요.


그래서 입덧이나 토와 입덧을 하는 임신부들에게
탄산수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일단 탄산수를 섭취하게 되면 어느 정도 수분보충을
해결할 수 있고 탄산 특유의 청량감으로 인해서
없던 입맛도 어느 정도 생길 수 있거든요.

입덧할 때 가장 힘든 게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입덧 완화 음식으로 새콤달콤한

음식들이 당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탄산수를 그냥 먹기 힘들 경우에는
소량의 식초나 과일 청과 함께 혼합해서
마시게 되면 훨씬 목 넘김이나 거부반응이
줄어든다고 해요.

 

2. 신선한 과일

과일을 영양가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입맛을 돌아오게 해주는 새콤달콤함 때문에 
많은 임신부가 찾는다고 해요.


사람에 따라서 선호하는 과일이 다르겠지만
과일의 종류만 다를 뿐 다들 좋아한다고 하네요.

특히 신맛이 나는 과일의 경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고
입덧을 완화해 주며 일반 식사로 채울 수 없는
영양분들을 보충하기에 좋습니다.


과일을 온전하게 먹기 힘들다면 믹서기로
주스를 만들어서 좀 더 편하게 먹는 방법도
추천해 드려요^^

 

3. 냉면

여름철에 몸에 열이 너무 올라가고
속이 답답할 때 즐겨 먹는 냉면이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조금 신기했어요.


실제로 많은 산모가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가
냉면으로 새콤달콤하면서 시원한 맛 때문에
많이들 찾으시는 거 같아요.

입덧 완화 음식들은 대체로
뜨거운 성질보다는 6도 정도의 차가운 성질의
음식들을 먹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만 입맛이 당긴다고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의 위험이나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되겠죠?

 

4. 매실청

매실청을 우리가 찾을 때는 일반적으로
소화가 안될 때나 속이 더부룩하고 부대낄 때
많이들 찾으시죠.


실제로 효소가 풍부해서 매실청을 차가운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게 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청매실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는데
이게 독성물질이라서 해로울 수 있다는
정보도 있지만, 매실액 자체가 발효한 식품이라서
걱정 없이 마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매실청을 담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설탕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마시게 되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소화가 안 되거나 입덧이 심할 때 한잔 씩
마셔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5. 초콜릿

임산부가 초콜릿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임신기에는 평소 먹었던 간식들도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텐데요

캐나다 라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초콜릿을 12주 동안 30g 정도 매일 섭취했더니
자궁동맥의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합니다.

이는 자궁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임신 중에
넓어져서 태아에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공급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는 의미인데요.

소량으로 섭취하는 건 무관할 뿐만 아니라
공복시에 입덧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공복 상태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 배가 고플 때
소량 섭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맛있어서 과다섭취를 할 경우
높은 당 성분으로 인해서 체내 혈당이 상승하거나
임신중독증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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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완화 음식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보들을 공유해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아이를 가지거나 입덧을 할 때
의미 없는 선물이나 걱정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들을 선물함으로써
태아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챙겨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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