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증상과 치료법

류머티즘 질환이란?
섬유근육통이란?
섬유근육통 원인과 증상
섬유근육통 치료법

반갑습니다. 강코치 입니다^^

근력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통을 자주 겪게 되는데
오늘 다뤄볼 주제는 조금 다른 근육통입니다.

알이 베긴다고 하는 근육통은 지연성 근육통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차 피로물질인 젖산이 제거되면서
자연스럽게 통증 또한 사라지는데요.

섬유근육통의 경우에는 이와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집니다.
섬유근육통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기에 앞서
먼저 류머티즘 질환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류머티즘 질환?

사전적 의미는 관절이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기의
다발성 동통과 운동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불명의
전신성 만성 염증 질환이라고 합니다.

사실 류머티즘은 한가지 질환으로 특정지를 수 없고
일종의 범용적인 증상을 총칭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스어로 흐름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뇌에서
나쁜 액이 신체의 각 말단부위까지 흘러 들어가서 통증을
유발한다는 뜻에서 지어진 듯합니다.

주로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관절이 많으며 일반적으로는
만성 류머티즘성 관절염이라고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 외에도 류머티즘 열이나 초년성 강직성 척추염이
해당하며 유사한 관절통을 만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질환으로서 다발성 근염 등 많은 질환이 포함됩니다.

 

 

 

 

 

 

섬유근육통은?

 

앞서 설명해 드린 류머티즘 질환 중 하나인 섬유 근육통은
대부분 만성적으로 신체의 다양한 부위가 아픈 통증 증후군입니다.

제 포스팅을 읽어보신 분들은 증후군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증후군은 원인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의 목적으로 접근할 때
광범위한 범위에서 넓은 범위에서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문제는 섬유근육통은 특정 부위가 아니라 전신에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상당히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아픈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도
다양한 편인데 자고 일어나면 관절이나 근육이 많이 굳어있고
특히 목이나 어깨 무릎 같은 부위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근육통 원인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각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지각은
감각기관을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를 해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통증에 대한 인지에 이상이 생겼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이런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신체에 가해지는 다양한 자극에
대한 대응을 적절하게 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뜨거운 물체를 만지게 되면 반사적으로 손을 뗀다든지
추운 곳에 있으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몸이 떨린다든지
이런 식으로 환경이나 자극에 맞춰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반응을 취해야 하는데 그 기능이 떨어지는 거죠.

 

 

섬유근육통 환자에서 세로토닌 대사가 감소하고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 반응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의 30% 정도가 정신과 질환 증상을 함께 보인다고 하는데
이는 엄청나게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의사들은 원인조차 분명하지 않은 섬유근육통의 진단을
어떤 기준으로 내리고 있을까요?

대부분 근골격계 통증이 일시적이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와 통증의 부위가 18개 중 11개 이상인 경우 섬유근육통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하네요.

 

근골격계 및 신경계 검사에서 이상이 없기 때문에 이 역시
의사마다 진단 기준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압통수는 적지만 일정한 부위에서 장기간 통증이 이어지는 것도
의심을 해볼 수 있는 상황인 거죠.

또한 주로 발생하는 대상이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호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발생률 또한 증가하며
발병되는 성비를 따져보면 남녀 비율이 1:8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편인데 유전적인 요소나
호르몬적인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섬유근육통 증상

이렇게 무서운 질환은 어떤 식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대표적으로는 허리를 기준으로 해서 좌 우상 하로 나눈
사분면을 중점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간혹 몸통 부위에도 침범하긴 하지만 정확한 통증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고 대략 이 정도 위치가 아프다 정도로만
피드백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3개월간 통증이 지속하는 현상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1~2일 안에 정상화가 되면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 이상 지속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만나시는 게 좋습니다.

섬유근육통은 골절이나 염증이 생기는 현상이라기 보다는
통증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간주합니다.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될 수 있는데 몇 가지를 선정해보자면

피로, 인지장애, 권태감,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편이며 이러한 증상이 초기에 발현될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발현될지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증상과 치료법을 검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정 부위가
얼얼하거나 몸이 굳는 것처럼 뻣뻣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깊숙한 특정 부위가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병이 무서운 이유는 다양한 상황에서 통증이 생기기 때문인데
특히 가벼운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는 도중에도 통증이 발생하고
주로 근육이 경직되어 버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당연히 아침에는 잠을 자면서 활동량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안 그래도 굳은 몸이 섬유근육통으로 인해서 더욱 굳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음으로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바로 피로감입니다.
잠도 깊게 잔 것 같고 수면시간도 상당히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계속 느껴지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에는 생각보다 잠을 깊게 장시간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수면의 질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기억력 장애가 올 수 있으며
두통이나 불안한 느낌 또는 우울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과민성 방광 또는 월경통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 치료법

이러한 증후군을 어떤 방법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을까요?
앞서 설명해 드린 것 처럼 원인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사실 치료법도
조금 모호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환자가
두려워하지 않도록 안심시키는 것인데 이는 심리적인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이와 연관이 있는 약물 처방이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병에 대해서 무지할수록, 정보가 부족할수록 막연한
두려움이 엄습해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병이며
어떤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지, 그리고 치료 방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듣는 것이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전히 잡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운동을 통해서 단련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련이라고 한다면 외형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운동이라기
보다는 체력적인 요소에 포커스를 맞춰서 균형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체력의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근력, 유연성, 심폐 지구력, 수행력 정도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능력들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야겠죠.

또한 전문 병원에서는 목과 어깨, 허리와 같은 관절에 발생하는
통증을 먼저 잡기 위해서 노력하며 필요에 따라서
체형교정이나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한 약물투여 또는 스포츠
통증 재활 치료를 통해서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진행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비약물 치료까지
병행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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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섬유근육통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원인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원인이 불분명한 병들은 대부분 예방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습관이라고 알려진
소식하는 습관과 근력운동과 심폐 지구력 운동을 어느 정도
꾸준히 해주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되니까
여러모로 혜택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몸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고 하니
운동을 통해서 최소한의 활동량은 꼭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