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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대상포진 초기증상 모르면 끔찍해지는 이유

by junggu 2021. 4. 16.

잃고 나서 비로소 중요성을 깨닫는 게 바로 건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다 보면 가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대상포진은 한번 겪어본 사람들은 그 끔찍한 통증에 손사래를 칠 정도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래서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미리 숙지하여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한다면 힘든 시간을 맞이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꽤 치료시기가 지난 시점에서 발견하고 병원을 내원하는지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대다수는 자신이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초기 증상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게 되는 감기의 증상과 매우 유사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일단 몸살이 난 것처럼 온몸이 쑤시며 뻐근한 느낌이 들고 아프면서 발열이 시작되는 것이 대상포진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감기라고 착각하기 딱 좋은 증상입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위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기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대상포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하게 되는 것이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감기 증상이 생기면 무심코 괜찮아지겠지라며 넘어가지 마시고 대상포진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바로 수두 바이러스 입니다. 요즘 친구들은 생소하겠지만 부모님 세대는 수두에 대해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어린 시절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 세월이 지나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바로 대상포진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조직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통증을 느끼게 하고 신경과 연결된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이 잡히도록 하죠. 

 

 


초기증상 이후 발생하는 징조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긴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감기와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통증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2~3일 정도 지나고 나면 아팠던 부위를 중심으로 해서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발진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대상포진의 발진 형태는 하나의 띠처럼 옆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문제는 범위가 범범 확대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물집은 가슴 뿐만 아니라 몸통 전반적인 위치에 불규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개인차가 있어서 어떤 사람은 눈이나 귀에 발생하고 어떤 사람들은 머리나 항문, 사타구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고통이 수반되겠죠. 

대상포진은 통증이 극심한 질환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훨씬 통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실제 겪어본 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에 감전된 것 같다. 
- 화상을 입은 것 처럼 화끈거린다.
- 날카로운 물건으로 찔리는 듯 하다
- 피부가 벗겨진 것 처럼 아프다




사실 이정도의 표현을 사용할 정도라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겪어보지 못했다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통증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기도 하며 만약 그대로 방치한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감기증상 이후 또는 증상을 동반한 수포나 발진이 발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물집이나 발진에 대한 약물치료 만으로도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치료를 가급적 빨리 시작할 수록 고통스러운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물집이 생긴 다음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물집이나 발진이 머리쪽에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와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칫 수두 바이러스가 시신경 또는 청신경을 손상시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50대 이상이 많이 걸리는 편이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받는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대상포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평균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관리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주변에서 대상포진에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몸을 너무 혹사시킬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인데요. 열심히 산다는 것은 타인의 귀감이 될 수 있겠으나 건강이 악화될 정도로 무리하는 것은 어쩌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밖에 없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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