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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마우스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정리

by junggu 2021. 4. 15.

마우스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3월 3일부터 새롭게 tvN에서 시작하는 드라마에 이승기와 이희진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줄거리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할 때 맞춰서 함께 보는 재미가 있는 만큼 오늘부터 시작하는 드라마를 놓치지 않고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마우스 등장인물 관계도와 드라마를 보기 전 미리 알고 있으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정보들을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 관계도와 줄거리 

 

 

드라마 마우스

 


방송사 : tvN
제작사 : 하이그라운드 
방송일 : 수, 목 
방송시간 : 오후 10시 30분 
몇 부작 : 총 20부작 
첫방송첫 방송 : 2021년 3월 3일 첫 방송 
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 


tnN에서 방영 예정이며 3월 3일 첫 방송이 송출되기도 전부터 출연진들에 의해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주연으로는 배우 이승기와 이희진이 등장하며 대략적인 줄거리는 사이코패스 중에서도 상위 1%로 불리는 일명 "프레데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사이코패스가 드라마 또는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사실 흔한 소재이기는 하나 그들 중에서도 상위 1%는 어떤 다른 면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장르는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가 될 듯 합니다. 

 

 




드라마 200% 즐기는 법 

 

 

사이코패스 프레데터

 

  • 사이코패스에 대하여 

 

등장인물을 살펴보기 전에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 있으면 도움이 될 텐데요. 사이코패스는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 보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는 미러 뉴런이 일반인들에 비해 부족한 인간을 의미한다고 하며 미러 뉴런은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내가 그 경험을 실제로 한 것처럼 느끼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영화 속 잔인한 장면을 보면 끔찍해하는 것도 감정이 상상이 되기 때문이고 이는 곧 직접 경험하지 않더라도 공감대를 어느 정도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사이코패스는 이런 미러뉴런의 결여로 인해서 간접경험으로 인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공감대 역시 쉽게 형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래서 타인의 고통이나 괴로움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유독 사이코패스의 범죄가 극악무도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상위 1%에 속하는 프레데터는 타인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으며 자신의 실익에 따라 가치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죄책감이나 공감대는 전혀 없다고 봐야겠죠. 


 

 

 

  • 드라마 기획 의도 

 

놀라운 사실은 이 드라마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거나 실화를 참고하여 제작된 영화 또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리얼리티가 높고 몰입감이 높기 때문인데요. 과거 17년도에 있었던 인천의 한 초등학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 입니다. 인천의 두 소녀가 초등학생 2학년짜리 여자아이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유괴한 사건인데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전혀 가해자들이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중에도 힘든게 없냐는 질문에 봄 날씨에 벚꽃놀이를 가지 못하는 게 너무 힘들다며 일반인의 상식적인 선에서 공감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 패스라고 할 지라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고통스러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라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

 

이승기

 


정바름 / 이승기 


평소 이승기의 이미지와 유사한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법 없이도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바른 성품의 캐릭터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를 떄려잡으면서 의도치 않게 시민 영웅상을 받게 되었고 성인이 된 이후 경찰로 진로를 결정하고 현재는 구동 파출소의 신입 순경으로 등장합니다. 

 

 

 

극 중에서 표현되는 정바름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사람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이상적인 경찰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한없이 친절하지만 범죄자들에게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찰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 사이코패스의 사건과 연루되면서 그의 경찰 생활에 변곡점을 맞게 됩니다. 

 

 



 

이희준

 



고무치 / 이희준 

무진 북부 경찰서의 강력반 형사로 이승기가 맡은 정바름과는 다른 강력한 이미지의 형사 캐릭터입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강력한 형사와 동네 순경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이해가 빠를 텐데요. 강력반 형사로 등장하는 만큼 조폭이나 죄질이 나쁜 범죄자들을 인정사정없이 때려 잡는 것으로 범죄자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으며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고무치 역시 그의 인생에서 사이코패스가 개입 하면서 꼬이기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죽였던 사이코패스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서 형사가 되겠다고 결심했고 그 범인이 수감된 구치소에 직접 들어가서 복수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의 동기에 걸맞게 사이코패스 전문 형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사나이죠. 

 

 

 

 

박주현

 



오봉이 / 박주현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천방지축 고등학생 캐릭터로 공부와는 거리가 먼 스타일 입니다. 당차고 터프한 이미지에 할 말 다하는 성격이지만 10년 전 어떤 사건으로 인해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은 없다고 믿으며 스스로 운동을 통해 단련하여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10년 전 오봉이가 겪었던 사건들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의 행동들에 대한 동기가 공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수진

 



최홍주 / 경수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국 PD로 등장하며 평소 추리물을 좋아하는 만큼 별명이 셜록 홍주라고 합니다. 최홍주 역시 자신의 판단에 신뢰도가 높은 캐릭터도 스스로 맞다 싶은건 물불 가리지 않고 들이대는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앞서 소개해드린 고무치 와 비슷한 성향 때문에 자주 마찰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우연히 프레데터 사건을 조사하다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진실들을 알게 되면서 그동안 혼자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25년 전의 사건들을 세상에 공개하기로 마음을 먹게 됩니다. 

 

 

 




한서준 / 안재욱

오랜만에 안재욱이 브라운관으로 돌아 왔습니다. 안재욱이 연기하는 한서준 역할을 뇌신경외과 의사이자 구령 병원의 간판 의사입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뛰어난 외모에 자타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의사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언변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매너까지 좋은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사건의 중심에 헤드헌터 연쇄살인 사건이 등장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악역인지 선역인지 구별이 어렵네요. 

 

 

좌-안재욱, 우-김정난 

 



성지은 / 김정난 

앞서 소개해드린 한서준의 아내로 등장하며 직업은 플로리스트 입니다. 완벽한 조건의 남편인 한서준과 결혼해서 그토록 원하던 아이를 임신하고 앞으로 행복할 날들만 있을 거라는 그녀의 기대는 한서준과 마찬가지로 헤드헌터 연쇄살인 사건으로 인해서 박살 나고 맙니다. 

 

 

이서준

 



나치국 / 이서준 

이승기가 맡은 정바름의 고등학교 친구로 등장하며 무진 구치소의 교도관으로 등장합니다. 과거 정바름을 도와 고등학교 시절 학폭 피해자들을 도와주면서 시민 영웅상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악역으로 설명되는 인물들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특별히 악역이 따로 존재한다기보다는 사이코패스를 다루고 있는 만큼 친절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감춰진 범인이 존재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 해봅니다. 항상 사이코패스는 자신이 타인의 고통이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을 겉으로 드러내려 하지 않고 마치 공감할 수 있는 것 마냥 행동한다는 것을 비추어 봤을 때 범인이 밝혀지는 시점에서 반전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 이승기와 이희진이 함께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충분히 드라마를 챙겨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박 2일의 풋풋했던 이승기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성숙해지는 모습과는 별개로 변함없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가 쉽지 않을 텐데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부디 이번 작품으로 인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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