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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 training]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

by junggu 2021. 4. 15.

반갑습니다. 강 코치 입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는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이 잠을 잘못 잘 경우에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가끔 찾아오기도 합니다.
바로 목이나 어깨, 허리와 등에 걸리는 담인데요.
오늘은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을 가는 것이
왜 현명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저도 아침에 기상하는 동시에 목이 불편함이
느껴지다가 점심시간쯤 되니까 목을 돌리는 게
상당히 불편해서 애를 먹었는데요.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1


많은 분이 잠을 잘 때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누워있어서 걸린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 역시 그런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될만한 스트레칭도 해보고
파스도 붙여 봤는데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고요.
업무 특성상 앉아있는 시간도 많고 하다 보니 결국
불편함이 심해져서 먹는약 가지고는 효과가 없어
병원에 다녀왔더니 일자목이 약간 있는 거 같다더라고요.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또 확인을 한 번 더 하니
정말 예방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이 걸리는 이유?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2

앞서 설명해 드린 원인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는 잠을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일정 자세를 한동안
취한 다음은 다른 동작으로 자세를 바꾸면서 몸이
굳지 않도록 본능적으로 움직이게 되는데요.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말씀을 드리자면 근육 경련과
위축으로 인한 불편함 유발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육의 일시적인 급성 염좌로 분류되며 의학적으로는
근막통증증후군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막이란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처럼 되어있는 게
있는데 쉽게 말하면 근육 덩어리들을 담고 있는 비닐봉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막이 위축되거나 굳어지게 되면 우리는 움직일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심할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혈액순환과도 연관이 있으며 평소 본인의 자세가
어떤지에 따라서 잠을 잘 때 담에 더 쉽게 걸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담 걸렸을때 대처법 

 

1. 스트레칭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첫 번째로 굳어있던 몸을 서서히
움직여 주기 시작하면서 혈액순환이 더욱 원활해지고
근육들도 수축 이완을 반복하면서 해당 부위에
혈액순환이 더 잘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이 부드러워지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으며
통증이 있을 때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느린 속도로
스트레칭 동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아픈 것을 참고 하지 마세요.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



2. 찜질

찜질 역시 근육 및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해주면서
릴렉스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찜질에는 온찜질과 냉찜질이 있는데 냉찜질 같은 경우는
상처를 입었거나 급성으로 다쳤을 때 해주면 좋은 거고
담 같은 경우에는 외상이 있었던 게 아니기 때문에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무조건 뜨거운 거로 지진다고 금방 풀리고
효과가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몸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따뜻한 수준의 온도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5


3. 가벼운 유산소 운동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을 가기 전
운동을 가볍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심박 수가
올라가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평소 근육통을 자주 겪어봤다거나 담이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한 번쯤 느껴봤을 텐데 체온이 올라가면
불편함이나 통증이 감소하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에요.

그 이유가 체온이 올라가면 근육이나 근막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움직이는 게 더 수월해지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고 다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보면
해당 부위도 굳어지기 시작하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회복에 더욱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6

담 걸렸을때 먹는약들은 대부분 병원의 처방전이
없더라도 약국에서 대부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방전이 있어야지만 구매가 가능한 약은
진통 소염 기능이 훨씬 강한 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허리디스크가 터져서 통원치료하며
처방받은 약이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약보다
훨씬 강하고 세더라고요.

담이 왔을 때 먹는 약은 대부분 근육 이완제와
소염진통제 두 가지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통증을 느낀다는 것은 그 부위에 염증반응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고 그 이유는 근육이 뭉쳐서
혈액순환이 안되어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먹는 약을 드실 때는 반드시 복용 전 어떻게 먹는지
주의사항은 없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빈속에 먹고 어지러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대 용법을 살펴보시면 빈속에는 먹지 말고
식후에 먹어야 한다는 문구가 있을 거예요.
그걸 꼭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 걸렸을때 가는 병원 

 

이렇게 약을 며칠간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떤 방법들을 더해볼 수 있을까요?

앞서 제가 설명해 드린 것 처럼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그리고 따뜻한 온찜질을 통해서 해결되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 담이 걸리고 3~4일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가까이 지속하거나
자주 증상이 재발한다거나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위의 사항들에 해당하는 분들은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근육의 상태보다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뼈의 위치를 확인하는 게 더욱 정확한 편이라서
정형외과를 방문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목에 담이 자주 걸릴 경우에는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대부분 초기증상을
겪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등에 담이 오는 경우에는 척추측만증이나
체형의 좌우 불균형으로 인해서 잠을 잘 때
더욱 편한 쪽으로 자게 되고 이는 불균형을
더 심해지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처방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8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근육 이완제 성분이 들어 있는
주사를 맞을 수도 있겠고 물리치료실에서
저주파 찜질을 받아볼 수도 있겠죠?

또한 최근에는 도수치료가 보험처리가 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이 도수치료를 받으시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 마사지와는 다르게 해당 근육을 해부학적인
관점에서 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가 좋은 편이죠.

만약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근육의 문제보다는 내부에서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통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그냥 푹 쉬는 거죠.

대부분 3~4일 정도는 지켜보고 병원을 내원하시거나
일상생활이 너무 힘드신 분들의 경우에는 통증이
발생하는 당일 바로 병원을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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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손님이지만 어쩌면 우리 몸에 건강하지 
못한 부분을 경고 차원에서 통증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을 통증이라는 감각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몸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게 되겠죠. 

그래서 통증은 어쩌면 고마운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신호니까요. 
하지만 아프면 싫은 건 본능적인 거라 아프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겠죠?^^ 


담 걸렸을때 먹는약 다음은 병원을 간다는 생각으로 
제가 알려드린 대처법을 먼저 해보시고 하나씩 
실천으로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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