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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겨울연가 결말 정리

by junggu 2020. 12. 16.

겨울연가 결말 정리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드라마가 한편쯤은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겨울연가 결말에 대해서 정리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아직도 명작 드라마로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작품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추억을 한번 되짚어 보시죠^^

 

 

겨울연가 

 

 



장르: 휴먼 멜로 드라마
방송국: kbs 2tv
방송기간: 2002년 1월 14일 ~ 2002년 3월 19일
방송 횟수: 20부작
출연자: 배용준, 최지우, 박용하, 박솔미 외


겨울연가는 2002년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로 지금 봐도 크게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요. 
임펙트에 비해서 방송된 기간이 상당히 짧아서 의외네요. 
상당히 길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당시에는 미니드라마가 신선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짧고 굵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던 시절이긴 하죠.


일본에서는 겨울소나타라는 이름으로 방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한류 붐을 일으키면서 휴먼 멜로 k드라마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죠.

 현지에서도 약 25%의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가을동화 또 하나의 대작으로 겨울연가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인기에 힘입어 2006년에 뮤지컬로 재구성이 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각각 제작되었다고 하니 당시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실감하는 부분이네요.

 

 

겨울연가 줄거리 

 

 

 



대략적인 줄거리는 남자 주인공 배용준과 여자 주인공으로 최지우가 등장하는데 극 중에는 준상이와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어머니는 다르지만, 아버지는 같은 상혁과 준상이를 사랑하고 있는 채린까지 4명의 러브스토리가 얽히고설킨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쉽게 말해 4각 관계 인거죠.

 

 

 



고등학교를 춘천에서 다니던 시절에 첫눈에 반한 첫사랑 강준상(배용준)과 정유진(최지우), 그러나 준상이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는데…

그 사건이 일어나고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인테리어회사를 운영 중인 유진은 라디오 pd이자 과거 준상의 라이벌로 언급되던 김상혁(박용하)와 약혼을 한 상태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인지 돌연 준상과 동일한 외모를 소유한 이민형이 나타나면서 유진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혼란에 빠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겨울연가 결말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은 남자 주인공 배용준은 최지우와 3여 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장면으로 한국에서의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안구 압박에 시달린 끝에 담당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수술을 받게 되면 기억을 상실하게 될 거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결국 그는 유진과 나눴던 사랑의 기억을 잊을 수 없어서 약물치료만을 받기로 하고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자신과 준상을 이복 남매로 잘못 알고 있었던 유진은 진실을 말해주지 않음으로써 안타깝지만,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먹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방송에서 3년 후의 장면이 등장하면서 길고 긴 약물치료 끝에 시력을 상실하게 된 준상 역시 3년간의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유진을 찾아가는 가게 되는데.. 

마지막 장면은 준상이 직접 지은 것으로 보이는 집 앞에서 자신과 준상은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었다는 진실을 뒤늦게나마 알아버린 유진과 유진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준상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어찌 보면 슬픈 해피엔딩이라는 말이 딱 적절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네요.

 

 

겨울연가 결말 뒷이야기 

 

 


 

겨울연가 결말 관련된 이야기들 중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겨울연가 제작진은 당시 준상이 뇌종양에 걸려 두 사람이 사별하게 된다는 애초의 설정으로 결말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었으나 윤석호 PD의 전작인 '가을동화' 와는 차별화를 두고 싶기도 하고 네티즌들의 의견도 반영하여 슬픈 여운이 남을 수 있도록 아련한 해피엔딩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로 인해 전무후무한 '욘사마 열풍'이 일본에서 거세게 불면서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고 그 당시의 감동을 회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정말 명작 드라마는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드라마들이 많이 선보여서 많은 사람의 감동과 웃음을 선물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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