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을 여행지 추천 : 살면서 한번은 가볼 만한 곳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더니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곧 겨울을 맞이하게 될 텐데 그 전에 국내 가을 여행지 추천을 받아 여행 다녀 오시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너무 춥지도 않고 선선한 날씨가 딱 여행 다녀오기 좋은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직접 가본 곳을 위주로 해서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도 만족스러웠던 여행지를 추천 해드릴 테니 여행의 동선과 취향을 잘 고려하셔서 더 추워지기 전에 꼭 한번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 |
강원도는 지금 이 시기에 가시게 되면 단풍 구경의 거의 끝물을 보실 거라 생각되는데 그래도 아직은 아름다운 절경을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첫 번째로 넣어 보았습니다.
특히 설악산 같은 경우에는 등산하지 않고 케이블카를 타고 얼마든지 올라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은 다녀와야 하는 곳인데요. 그 밖에도 경포대라던지 속초를 방문하시면 늦가을 차가우면서도 고요한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으니 1석 2조라고 볼 수 있겠죠.
이 외에도 양양이나 낙산 또는 강릉과 평창을 경유하면서 여행코스를 짜시면 실속있는 여행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랜드마크를 몇 가지 선정 해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동해의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1. 정동진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2
정동진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며 테마공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동선을 짜기에도 편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죠. 주변으로 상권도 잘 발달해 있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편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2. 경포대 -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산1
경포대 입장료는 무료이며 7~8월경에 개장을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좀 늦었으니 겨울 바다만 보고 오더라도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죠.
3. 경포 가시 연습지 -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670
규모가 큰 생태습지 공원으로 강원도에 놀러 간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으러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개인적으로 가족 단위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만 한 장소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생체 체험도 시켜주고 기분전환도 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지 않나 싶네요.
4. 정동진 바다 열차 -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542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열차로 창밖의 바다를 만끽하며 강릉, 동해, 삼척해변을 잇는 53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창밖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열차와 차별화되어 있는 내부 공간은 국내 가을 여행지에서 뺴놓을 수 없는 코스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거에요.
부산 |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해안도시인 제2의 수도 부산은 국내 가을 여행지 추천 : 살면서 한번은 가볼 만한 곳 2번째 도시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사실 부산은 가을뿐만 아니라 언제 가더라도 항상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기로 유명한 곳이죠. 서울에서 ktx를 타면 생각보다 빨리 다녀올 수 있으니까 부산에서는 어디를 꼭 가봐야 하는지 너무 유명한 곳은 제외하고 선정해 보았습니다.
1. 광안리 해수욕장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광안리 해수욕장은 과거에는 해운대에 비해서 다소 덜 알려진 해수욕장으로 인파가 많지 않고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기에 비주류 해수욕장이었지만 지금은 해수욕장 인근이 상당히 많이 발전하기도 했고 편의시설도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꼭 한번 다녀올 만한 곳입니다. 그리고 야간에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꼭 눈에 담아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2. 더베이 101 -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 101
SNS로 인증샷을 올리면서 핫해진 이곳은 해수욕장 인근에 있기 때문에 사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걸어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답니다. 이곳은 낮보다는 야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 고층 빌딩의 화려한 조명이 바다에 비쳐 연출되는 야경은 상당히 아름답기 때문에 꼭 한번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증샷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3. 감천문화마을 - 부산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은 6.25 피난민들이 힘겨운 시절을 보내면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지내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부산에 그대로 간직되어 온 곳입니다.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을 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셔 동네를 활성화해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예쁜 벽화들이 많이 꾸며져 있고 아기자기한 이벤트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젊은이들의 데이트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가을 여행지로 잘 어울리는 곳이고 방문하시게 된다면 많이 걷게 되니 꼭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신고 다녀오세요^^
순천 |
순천은 가장 최근에 다녀온 지역인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다녀왔다가 일행 모두 만족해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온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대중교통이 잘 구축되어 있긴 하지만 관광지 자체가 생각보다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해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순천드라마세트장 -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24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했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는 순천드라마촬영장은 50~60년대 그 시절의 건축물과 문화를 잘 표현해 놓았기 때문에 상당히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은 곳이라 꼭 다녀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50~60대분들은 과거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르기에, 충분한 장소일 것이며 20~30대 젊은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새로운 장소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오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세트장의 규모가 크기도 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절대 입장권이 아깝지 않았던 곳입니다.
2. 순천만습지 -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 다녀와 보셨으면 좋겠어요. 워낙 풍경이 아름답고 예뻐서 사진은 어느 배경으로, 어느 각도로 찍어도 잘 나오는 게 특징이고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유명한 사진이 보이실 텐데 그 전망을 보시기 위해서는 적어도 오후 2~3시 정도에 도착하셔야 전망대까지 올라가 감상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3. 와온해변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133 와온관 광문화관
와온마을에 있는 해변으로 동쪽으로는 여수 남서쪽으로는 고흥반도와 순천만에 인접한 해변으로 탁 트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습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드실 거에요. 해변 길이는 총 3km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걸어서 돌아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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