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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Health information]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 자가진단과 치료법

by junggu 2020. 11. 19.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 자가진단과 치료법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세라가 방송에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겪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안타까워 했을 텐데요. 울다가 웃기도 하고 잠을 자다가도 다시 일어나서 폭식하고 다시 잠드는 등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되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었는데요.

 



오늘은 인구의 약 2%에게서 발견되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최소 2배 이상 많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고 관련된 증상과 치료 방법, 마지막으로 자가진단 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와 공황장애의 차이점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거나 과거에 겪었었다는 글을 종종 접하게 되기에 그나마 익숙한 편인데 과연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요?

먼저 공황장애의 사전적 의미는 심각한 불안과 발작을 동반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입니다. 쉽게 말해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서 폭식하기도 하고 벽을 보고 있다든지 상식선에서 설명이 불가능한 행동들을 하는데 정작 당사자는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통제가 불가능해져 혼자서 웃거나 우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감정 기복을 보여주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에도 심각한 불안 증상을 느끼며 괴로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황장애는 대부분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는 상황이 먼저 된 이후에 발생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공황장애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차이는 사실 크게 분류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가지 모두 필요 이상의 불안감이 장기간 이어져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맞물리면서 공황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2.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원인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과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근래에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 가바와 같은 물질에 이상이 생겨 신경학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주변의 갈등도 얼마든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뇌 기능에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다수의 환자가 공황장애 증상이 발생하기 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먼저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공황발작 증상 



연예인들의 투병기를 들어 보면 대부분 환자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겨준 경험은 공황발작에 가깝습니다. 이는 신체적인 활동이나 성행위 또는 감정적 상처에서 비롯된 문제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 또한 적잖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공황발작이 시작되면 평균적으로 10분 안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고 점점 안정을 되찾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발작이 일어나기 전 특정 상황이 반복적으로 연출되면 마치 시그널처럼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떤 조건이 성립되었을 때 발생하는지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발작증상을 힘겨워하는 이유는 극도의 공포를 경험하게 되며 당장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 환자를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러한 경험을 할 때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공황 상태에 빠지며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은 맥박이 빨라지며 호흡곤란 증상과 발한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20~30분 정도 지속하며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치료 방법 



현재로선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기도 합니다. 치료가 진행되면 환자에게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겪게 한 다음 치료 과정이 시작되게 되며 이때 가족이 도와 함께 치료를 위해 노력하면 훨씬 빠르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 대표적인 약물은 항우울제,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 약물이 있으며 약물치료의 효과가 목격되면 8~12개월 정도 치료를 지속하게 됩니다.

2) 인지행동 치료 - 환자가 사소한 신체감각 들이 죽음과 같은 파국적인 상황으로 잘못된 인식과 판단을 내리는 것을 상황을 연출하여 아무런 문제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시켜주는 과정을 통해서 안정을 되찾는 방법을 연습하게 되고 이완 요법이나 호흡훈련과 같은 실질적으로 응급처치에 가까운 방법들을 배우게 됩니다.

5.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자가진단법 


1) 심장이 빨리 뛴다
2) 몸이 이유 없이 떨리며 전율이 느껴짐
3) 나만 갑작스레 땀을 흘림
4) 이유 없이 숨이 가빠지고 호흡곤란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의 호흡곤란
6) 토할 것 같거나 속이 불편함
7) 현기증과 어지럼증
8) 공간에서 내가 분리된 느낌
9)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은 느낌

위의 아홉가지 중에서 3가지 이상 해당이 되시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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