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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Health information]

물설사 원인과 해결방법

by junggu 2020. 11. 27.

물설사 원인과 해결방법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 장이 예민한 편이라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묽은 설사를 종종 하는데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반복하게 되면 장 건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여 오늘은 물설사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물설사 원인 



우리가 설사하는 이유는 외부로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분명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대장이나 위에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게 되면 빠르면 다음 날 또는 당일부터 며칠간 물설사로 화장실을 드나들게 되는데요.


안타깝게도 물설사 원인은 한가지 이유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서 생길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인 것처럼 어떤 문제가 있어서 묽은 설사를 하게 되는 건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물설사 원인 - 바이러스와 세균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대부분 감염에 의한 증상이 일반적인데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 같은 세균에 감염되어 버리면 높은 확률로 물설사가 나오게 된다고 하며 바이어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설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대부분 며칠 이내에 정상으로 되돌아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서 묽은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는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소화 흡수를 못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미온수를 자주 섭취해주면 짧으면 하루 길어야 이틀이면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상한 음식을 먹었거나 식중독으로 인한 증상은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고 합니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발열 증상이 특징이기 때문에 이런 복합적인 증상이 목격될 경우에는 바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서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급성 식중독의 경우에는 우리 몸이 아무런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물설사 원인 - 대장 질환 



평소 대장 건강이 좋지 못할 경우에는 묽은 설사를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과민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심할 경우 배변 장애와 복통을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만성적으로 증상이 반복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의 원리는 사실 간단합니다. 지속해서 대장에 염증에 쌓이기 시작하면서 이 염증들이 악성 종양으로 변하게 되고 대장에 암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물설사는 대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물설사가 만성적으로 나온다면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해 드리는 검사 주기는 1년~2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 검사를 받으시는 게 중요하며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면 검사의 주목적인 대장암 여부와 내장에 있는 다른 염증성 질환들 또는 세균까지 발견해서 조기 치료가 가능하니 힘들어도 꼭 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거보다 바뀐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위장질환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화가 진행되어 훨씬 더 긴 기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증상이 목격되고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만성적인 것을 확인한다면 반드시 해당 증상을 병원에 알려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3. 약물 과다 복용 



앞서 설명해 드린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보다는 흔치 않은 원인이기는 하지만 약물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위상 작용이 떨어지며 물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설사를 최초에 목격한 시점과 약물을 복용한 시점을 잘 파악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한곳의 병원만 다니기보다는 여러 병원에 다니면서 받은 처방전을 함께 복용하다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방전들이 서로 고려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분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고 이는 물설사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병원은 한 곳만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불가피하게 여러 병원에 다니시면서 치료를 진행하셔야 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꼭 해당 병원들에 알려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물설사는 사실 인간에게 치명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만성적으로 증상이 재현된다면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 말은 즉, 얼마나 평소에 내 몸에 관심을 가지고 증상들을 잘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행동 조치를 취하는지에 따라서 별것 아닌 증상으로 그칠 수도 있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해 치명적인 증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하루나 이틀 정도 지속하는 물설사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나 세균들이 배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둔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적절하게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1~2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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