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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보 총정리

by junggu 2020. 12. 3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보 총정리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백신에 대한 소식들이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해서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을 만드는 영국의 다국적 기업으로써 ceo로 파스칼 소리오가 역임 중이며 스웨덴의 제약회사로 연구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목받는 이유  


 

코로나가 창궐했을 초기에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고 최근 다시 이슈가 도는 이유는 백신에 대한 개발 소식 때문에 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데,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집계에 의하면 한국 시각으로 2020년 12월 30일에 미국전역에 배포된 코로나 백신만 해도 약 1145만 도즈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률의 문제점  



1차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은 약 210만명에 달하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말 까지는 2천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선포했던 것에 비해면 약 10% 달성 밖에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만큼 백신을 만들었다고 해서 다가 아니라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처방을 할 지도 관건인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미국 전국민이 접종을 하는 것을 떠나서 애초에 트럼프가 목표 했던 접종률 80%까지 도달하는데만 걸리는 시간이 거의 10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요즘 백신의 운반에 관한 요소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빠르게 운반을 할 수 있다면 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미국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잇달아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받으며 접종을 위한 배포에 나섰지만 순탄치 못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화이자 백신의 일부가 운반 과정에서 보관 온도가 영하 92도까지 내려가는 사태로 인해 대량으로 회수하는 사고가 있었고 이런 까다로운 환경 조건 때문에 운반에만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백신에 대한 거부감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국민 10명중 5명이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의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이는 부작용의 위험성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들이 속출하면서 지적을 받고 있을 때 영국 정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사용 승인을 내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가격 



많은 사람들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백신이 공급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도 볼 수 있는 가격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가격이 3~4달러 정도로 한화로 계산하면 약 5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부분인데요. 

경쟁 기업인 화이자의 백신이 약 20달러인 것을 감안한다면 훨씬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된다면 특정 소수 인을 위해서 공급하는 것이 아닌 국가를 대상으로 전국민 배포를 목표로 공급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가격차이는 사실 엄청난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운반의 편의성 



가격도 저렴한데 이 외에도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까다롭지 않은 운반 환경인데요. 일반 냉장인 섭씨 2~8도 정도에서도 무려 6개월간 보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소개해드린 화이자 백신보다 훨씬 운반이 용이해졌다 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공동 개발한 옥스퍼드대학의 앤드루 폴라드 박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세계를 위한 백신'이 등장했다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드디어 종결지을 수 있는 백신이 등장했는게 아니냐는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죠.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그렇다면 이렇게 가격도 저렴하고 운반도 용이한 백신의 부작용은 없을까요? 부작용이 없다면 정말 좋겠지만 짧은 시간에 수많은 임상을 거쳐 등장한 백신이 아닌 만큼 아무래도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라고 의견이 취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백신에 대한 정보가 다소 부족하여 부작용의 여부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모든 백신은 저마다 크고작은 부작용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완전무결한 백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바라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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