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 뜻 알아보기
과거에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거나 드라마를 제작했던 케이스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소시오패스를 컨셉으로 작품 속 캐릭터를 만들거나 이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소시오패스의 뜻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익숙한 용어인 사이코패스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확인 해보시죠.
소시오패스 |
한국말로는 '반사회성 성격장애'라고 부르기도 하는 소시오패스는 사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의학계에서 인정받은 전문용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사이코패스 같은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성격장애를 통칭하는 용어로 이 명칭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심리학자나 상담사 또는 사회복지사와 같은 분들이 있죠.
소시오패스라는 명칭은 1930년 사이코패스 장애의 사회적 괴리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명칭이라고 합니다. 같은 의미로 사용될 뻔 하기도 했었으나 메스컴에서 분류하길 원해서 마치 다른 종류의 병명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1950대 이후부터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명칭으로 범죄심리학에서도 취급하지 않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이 명칭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뭔가 새로운 질환 또는 질병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기 위한 비전문가들의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 |
사전적 의미로 큰 차이는 없으나 공통점은 도덕과 양심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보이지않는 사회적 약속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기준이나 정의는 정해진게 없지만 의학계에서도 소시오패스를 정식 명칭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에 이 두가지 용어가 사실상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보는 입장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인들이 받아들이는 개념들을 조금 정리 해드리자면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코패스 : 선과 악의 개념이 없다
소시오패스 : 선과 악의 개념은 있으나 필요성을 못느낌
다시 말해서 사이코패스는 사람을 죽이는 살인이 잘못된 행동인지 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소시오패스는 살인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잘 알고 있으나 신경쓰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작품들에서 소시오패스가 등장하는 이유는 사실 이 개념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 같은 개념이라서 우리 일상에 쉽게 녹여내기 쉬운 소재이기 떄문인데요. 소시오패스에 대한 가장 자극적인 문구는 "사이코패스와는 다르게 일반인의 행세를 하며 우리 곁에도 4명중 1명은 소시오패스다" 라고 한번쯤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다 자극적인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기 떄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이며 실제로 전문가들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소시오패스는 사용하지 않는 명칭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허상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소시오패스는 쉽게 설명하자면 양심이 없는 상태라고 이해하셔도 큰 문제는 없는데요. 예를 들어 과거에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냉정하게 거절한다던지 일말의 감정 없이 필요에 의해서 상대방을 대하는 모습들도 소시오패스의 일부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하고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쉽게 공감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죠.
소시오패스 결론 |
소시오패스는 반 사회적 인격장애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가지 자료들을 찾아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 모든 정신질환이 일반적인 감정의 골이 깊어졌을 때 생기는 것 처럼 소시오패스 또한 '이기적인 감정' '개인주의'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수준으로 심각해 졌을 때 우리는 소시오패스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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