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강코치 입니다^^
요즘처럼 입맛이 돌 때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은 자칫 욕심을 냈다가
물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함께 먹은 사람들이나
나보다 더 많이 먹는 사람들도
다음날 아무렇지 않은데 나만
물설사를 하는 경우는 좀 억울할 수 있죠.
저 역시 과거에는 소화기관이 약해서
아무리 먹어도 어느 정도 이상은 몸무게가
늘지 않았던 시절이 있습니다.
이때는 엎친대 덮친 격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도 자주 걸리면서
묽은 설사를 꽤 자주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설사 멈추는 법과
어떤 이유로 인해서 발생하는지에 대한
원인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물설사 멈추는 법 - 원인 |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섭취한 음식이 장에 무리를 주게 되는
경우로 볼 수 있는데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사람은 더욱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떨 때
걸리게 되는 것일까요?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꼬리에 붙게 되는 건
쉽지 말해서 어떤 특정한 이유 한가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경우의 수가
상당히 많은 질환을 일컬을 때 사용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속이 불편해지고
이게 물설사나 변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상한 음식을 먹을 경우에도
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흡수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해버리는 성질도 있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정보에 따르면
해마다 150만 명 이상이 이런 증상으로
내원한다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흔하게
접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 |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함께
물설사 같은 잦은 배변 활동과
평상시 복부팽만 증을 느끼는 분들
그리고 잦은 트임이나 방귀를 뀐다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분들에게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변비를 동반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대장 운동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서
변을 배출하지 못하고 막혀버려
팽만감이나 만성적인 복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복부팽만 증을 자주 겪거나
배 안에 가스가 차서 불편감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설사 멈추는 법 |
5가지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내 상황에서 가장 실천하기 좋은 방법으로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봅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일단 물설사 멈추는법을 실천하기 전에
물설사를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많은 수분이
체외로 배출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수분이 과다하게 배출되면
탈수 현상을 동반하면서 전체적인 컨디션이
더욱 떨어지고 면역력 또한 약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방지하고자 수분 섭취를
해주시는 게 필요한데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반 컵씩 30분이나 1시간 간격으로 나눠서
마셔주셔야 충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차가운 물은 장을 위축시켜서
오히려 방해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로 몸을 데워주는 게 좋아요.
2. 음식 조절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직 음식은
상황을 더욱더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게 되는데
이러한 음식들을 자제하고 가급적 익히거나
삶은 음식들 위주로 가공되지 않은 천연 재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매실 같은 경우에는 장에 좋으며
매실에 있는 구연산이 장 내에 침투해서
해로운 세균들을 억제해서 장내 세균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독이나 살균 작용도
하므로 식중독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 방법은 매실청을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비슷한 원리로 꿀차를 마시는 것도
권장하는데 꿀 역시 매실청과 흡사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당분으로 인해서 평소에 만성피로로
지친 분들에게 피로해소제로도 좋고
과음을 하고 난 다음 날 꿀차를 먹으면
속이 한결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설사가 지속한다는 이런 음식들을
활용해서 멈추는 법을 실천해보세요.
3. 장 마사지 |
장 마사지라고 하면 생소하실 수 있는데
쉽게 말해 배꼽 아래, 우리가 흔히
아랫배라고 부르는 부분을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거나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아침에는 공복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5분에서 10분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훨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요.
실제로 소화가 안될 때 위나 장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음식물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급하게 먹고 체한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어서 이러한 방법들도 적극적으로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유산균 섭취 |
네번째는 유산균 섭취입니다.
장내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세균들이
상당히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세균들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이 균의 배합에 따라서 장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우리가 먹는 음식의
흡수율에도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유산균을 섭취해주면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도
조금씩 먹어주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5. 병원 |
마지막은 병원입니다.
다양한 민간요법을 병행해도
물설사가 멈추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때에 따라서 오한이 들거나 몸살 또는
근육경련을 동반한 물설사도 있으니
앞서 제가 과민성대증후군 같이
꼬리에 증후군이 붙는 질환들은
원인이 명확하게 않기 때문에
하루 이상 지속한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세요.
필요에 따라서 지사제를 처방받는 게
더욱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물설사 멈추는 법과 원인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글을 써봤습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부분들도
많아서 유익했던 시간이네요.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신 나머지 어떻게든
스스로 극복하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것 또한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지속시간이
꽤 오래 간다면 꼭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소중한 몸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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