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강코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가슴근육이라 불리는 근육입니다. 바로 "대흉근"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rigin(기시점) - sternum(흉골지) + clavicle(쇄골지) + 6 costal cartilages(6번 갈비뼈)
incertion(정지점)- great tubercle of humerus (상완골 대결절)
1. 내전 - 옆으로 들어올린 팔을 몸에 붙이는 동작
2. 외전 - 몸의 측면선을 따라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
3. 굴곡 - 팔을 정면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4. 내회전 - 팔을 몸 안쪽으로 회전하는 동작
5. 수평내전 - 양 옆으로 뻗은 팔을 앞으로 나란이 하는 동작
이렇게 많은 동작에서 대흉근은 움직임에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슴근육이 잘 발달한 남성의 경우 상체근력이 우수한 편이 많으며
등이 굽은 체형을 쉽게 찾기 힘듭니다. (가슴근육이 큰것과 가슴이 큰건 엄연히 다름..)
왜냐하면 가슴근육을 잘 발달시키기 위해선 좋은 자세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그 좋은 자세는 나쁜 체형에서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흉근은 상체 근육중에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일단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적이 넓은것도 있으며 팔의 움직임에 상당부분 관여하기
때문에 중요한 근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자세교정을 원하시는 분들이 증가하여 도수치료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 이 떄도 흉근의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물리치료사분들에게 여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굽은어깨" "굽은등"
현상을 가지고 방문한다고 합니다.
어깨나 등이 굽은게 가슴근육과 무슨 상관이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해부학 구조적
연관이 없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꼭 체크를 해야 하는 부분이죠.
스마트폰과 컴퓨터, 운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체형이 점점 그런식으로 진화 아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것은 나쁜 자세로의 변형은 생각보다 많은 몸의 문제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길을 다니다 보면 여성분들도 굽은 어깨와 굽은 등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운전직에 종사하는 분들이 이 자세가 많았
다면 지금은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나쁜자세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관상 의기소침 해보이고, 소극적으로 보이는 단점만 있는 것이라면 큰 문제 아닐 수
있으나 이는 목과 허리를 압박하는 자세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 통증
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균형잡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어느정도 체형교정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여성분들은 근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남성분들은 근력보다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운동을 진행한다면 꾸준히 할 경우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남자들이 사랑하는 가슴운동 top5"가 있습니다.
내용은 제목과는 다르게 여성분들도 많이 하셔야 하는 운동들이기 때문에 운동하기
앞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여정 - 강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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