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장점과 단점 및 반도체 냉풍기 추천
곧 구매하실 계획이 있다면 최대한 사용하는데 있어서 기대에 못미쳐 실망하지 않으실 수 있도록 리얼한 사용 후기와 함께 어떤 부분이 좋고 나쁜지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공유 해드리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냉풍기는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직접 써보며 느낀건 '하루라도 덜 고민하고 일찍 살걸' 이라는 조그마한 후회를 하기도 했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으니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선택하시는데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목차 (바로가기)
1. 냉풍기란?
말 그대로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내는 가전제품 입니다. 일반적인 선풍기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선풍기는 공기는 공기를 순환시키지 차갑게 만들어주진 못하지만 냉풍기는 자체 냉각 시스템을 통해서 냉풍기를 거쳐 나가는 바람을 차갑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냉풍기의 원리는 찬물을 선풍기 사이에 놓고 거쳐가는 바람이 실온보다 차갑게 변하여 피부에 물이 접촉한 이후에 바람에 증발하여 열을 뺏는 기화의 원리를 활용한 제품 입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대부분 바람의 온도를 약 1~2도 정도 떨어트려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에는 냉풍기의 물을 주기적으로 교체 해주었지만 현재는 자가냉수 시스템을 개발해서 얼음팩 없이 지속적인 찬물의 공급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많이 높아진 상태 입니다.
또한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비전력 대비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장점이 뚜렷하게 있는 반면 단점도 존재하니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냉풍기vs에어컨vs선풍기
아직까지 그 어떤 것 하나 장만하지 못하신 분들은 어떤걸 구매해야 할까 고민이 되실텐데요. 생각보다 냉풍기와 선풍기 그리고 에어컨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어 어떤게 가장 적합할지 고민 해보시기 바랍니다.
장점 | 단점 | |
에어컨 | - 확실한 냉방 - 실내 공간 활용(벽걸이) - 조용한 실내 공간 형성 |
- 상대적으로 비쌈 - 설치형 타입 (이사시 철거 후 설치) |
냉풍기 | - 합리적인 가격 - 괜찮은 냉방효율 - 간편한 이동 |
- 에어컨과 시너지가 좋음 - 넓은 공간에서 애매함 - 소음이 생각보다 큼 |
선풍기 | - 가성비 왕 - 높은 만족도 |
- 냉방 불가능 - 폭염에 무용지물 |
주변에서 선풍기를 먼저 구매하고 폭염을 겪은 이후에 에어컨을 추가 설치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었고 냉풍기를 구매했다가 썩 만족스럽지 못해서 다시 에어컨을 구매하는 경우 또한 많이 봤습니다.
에어컨은 사실 비용적인 부분과 에너지효율 측면을 제외하고 단순하게 냉방 효율만 놓고 본다면 에어컨이 독보적으로 1등이지만 설치비용 및 이사를 가야할 경우 여러가지로 일이 번거로워지기 때문에 월세 거주를 하시는 분들처럼 잦은 이사가 불가피한 분들은 설치 자체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냉풍기 실제 사용 후기 - 장점
가성비
냉풍기를 선택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에어컨보다 저렴한 가성비죠. 선풍기와 비교하자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에어컨에 비하면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인데요.
별도로 에어컨 처럼 설치할 것도 없고 이동도 간편해서 에어컨을 설치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실내 공기 자체를 차갑게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라고 해요.
제조사에 따라서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긴 하겠지만 약 10만원대의 냉풍기 부터 50만원 이상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제품별 인기순위는 글 하단에 따로 정리 해드릴테니 참고하셔요.
에너지 효율
별도의 냉방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선풍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동방식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크지 않다는 것 또한 장점 입니다.
종일 틀어놔도 전기세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며 덥다고 에어컨을 무작정 틀어놓고 생활하다 누진세 폭탄을 맞은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냉풍기가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냉방 효율
에어컨 보다 못합니다. 절대 에어컨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선풍기 처럼 단순히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도 이상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실제로 체감상 차가운 바람,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냉풍기들은 기화냉각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차가운 액체가 증발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온도를 떨어트리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원리 입니다.
바람을 맞고 물을 증발시켜 실내 온도를 떨어트리는 것이죠. 이는 확실히 선풍기보다 차갑고 시원한 바람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별도의 얼음팩 또는 물 충전 없이 냉각기 필터 만으로 공기를 냉각시켜주는 기술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편한 이동
대부분의 냉풍기는 '이동형 가전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풍기 처럼 어디든 콘센트만 있으면 꼽고 작동시킬 수 있는 가전제품이죠. 그래서 이동성이 높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어컨은 설치형은 이동에 제약이 생기고 이동식 에어컨은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가격대를 보면 냉풍기에 비해 고가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져본다면 냉풍기 또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4. 냉풍기 실제 사용 후기 - 단점이라고 봐야하나
소음
직접 써보기 전까지는 소음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있었지만 실제로 써보니 여느 선풍기 소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에요. 그래서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선풍기 소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크게 다르지 않을거에요.
기본적으로 선풍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기에 어느정도 소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저 또한 소리가 좀 큰가 싶었지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해보니 그닥 차이도 없더라구요.
무게
이동이 간편하다고 언급 했었지만 선풍기보다 부피가 더 큰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무게 또한 더 나간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러한 냉풍기의 부피가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단점이라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동식 에어컨이나 스텐드형 에어컨 역시 공간을 차지하는 건 똑같기에 도찐개찐 같아요.
습도
사실 저는 습도에 상당히 취약한 편이라서 이 부분이 가장 걱정 되었던 건 사실이에요. 실제로도 대부분의 냉풍기들은 어느정도 습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긴 하지만 다행히도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고 보시면 되요.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다소 만족도가 떨어지실 수 있으니 꼭 서큘레이터나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5. 냉풍기 판매량, 인기순위별 추천제품
가장 판매량이 높고 평점과 후기가 좋은 제품들을 몇가지 골라 봤어요. 저는 보국전자의 냉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고 사무실 직원들도 이번에 냉풍기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면서 개인적으로 구매하기도 하더라구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 및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구입하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니코 리모컨 전자식 냉풍기
- 3단계 바람 조절
- 리모컨, 타이머 기능
- 좌우 회전 스윙
- 냉풍 및 선풍기 선택 가능
- 이동식 바퀴
2) 보국전자 알펜 컴팩트 에어쿨러
- 원터치 간편 버튼
- 바람세기 조절 및 타이머 기능
- 탈착식 먼지필터와 물통
- 기화냉각방식
3) 어메이징 이동식 미니 에어컨
- 1인용 냉풍기
- 초미세풍
- 터치 및 무드등, 자동꺼짐 기능
- USB 냉풍기
4) 짐머만 에어쿨러 파워 냉풍기
- 대용량 파워 냉풍
- 3단계 풍속 조절
- 3단계 바람 모드
- 각도 조절
- 타이머 예약 기능
- 미세먼지 차단 2중 공기필터
- 편리한 리모컨
5) SK매직 냉풍기
- 탈부착 먼지필터와 기화필터
- 최대 풍속 11m/s
- 물탱크 8L
- 타이머 기능
- 스마트 컨트롤
- 저전력 8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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