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경형 SUV로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스퍼도 연비가 아쉽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만족도가 높다 보니 자연스럽게 '캐스퍼 전기차 출시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공개된 소식들을 요약 정리 하여 쉽고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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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스퍼 전기차 출시일
계획은 있다
꽤 오래전부터 현대차는 향후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왔었는데요. 이제 막연한 기다림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두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전기차 버전의 출시를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해외에서는 전기차 관련 부품 공급 준비 단계까지 진행 되었다고 해요.
사람들이 기다리는 이유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차박이 전국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혼자서 편하게 이동하며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실속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캐스퍼는 이런 니즈를 잘 충족하여 현재까지도 준수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연비
디자인부터 실내까지 경형차 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문제는 '연비가 아쉽다' 입니다. 복합연비가 12~14km/l이 나오고 도심 주행 시 11km/l이 나오지만 체감상 도심 주행시 8~10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형차인 모닝이나 스파크에 비하면 연비가 아쉽긴 해요.
캐스퍼 전기차 출시일 예상
업계 관계자들은 캐스퍼 전기차의 출시일을 2023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분명 출시 계획은 있어 보이며 정부에서 전기차 구매 시 전폭적인 보조금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도 늦기 전에 하루빨리 출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존버 가치 있을까?
유럽을 중심으로 주행거리와 편의옵션을 개선한 경형 전기차 신형 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 수요가 확인되고 있으니 아마도 여러가지 단점들을 보안하여 완성도 높은 차량을 선보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당장 급하게 데일리카를 장만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기다려볼만 하다고 봐요.
캐스퍼 장단점이 궁금하다면 캐스퍼 장단점 및 솔직한 후기 2021
2. 최근 소식
부품 조달 시작
미국의 자동차 부품 기업인 '보그워너'는 현대차에 '경차용 통합 드라이브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곧 현대차의 경차 중 하나인 캐스퍼도 해당 될텐데요. 미국의 자동차 외신인 '카스쿱스'는 향후 공개될 캐스퍼는 순수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순수 전기 vs 하이브리드
우리나라도 빠른 속도로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갈아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충전소 부족 등의 문제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캐스퍼가 순수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나와주길 기대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어떤식으로 출시될지는 알 수 없겠지만, 예상으로는 내연기관의 엔진과 전기 배터리를 모두 탑재한 모델을 국내와 유럽, 인도시장에 먼저 공개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순수 전기 경차의 단점
경차는 유독 전기차로 활약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주행거리'입니다. 물리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크게 가져가기 힘들다 보니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약 100km초반에 머무는 수준이라 사실상 장거리 운행 뿐만 아니라 일상용으로도 아쉬운 수준인데요.
기아와 쉐보레에서도 경형 전기차를 선보인 바 있었으나 이러한 결정적인 단점 때문에 크게 빛을 보진 못했습니다. 만약 현대차에서 아이오닉5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주행거리 문제를 개선한다면 불티나게 팔리는 첫 번째 경형 전기차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조직 개편
현대차의 최근 근황을 살펴보면, 연구개발본부 소속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개발'을 담당하던 조직을 '전동화 관련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본격적으로 전기차 개발을 위한 조직 개설 및 인력 투입을 통해 전기차 전환 계획을 가속화 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3. 캐스퍼 전기차 보조금
캐스퍼 전기차 보조금
만약 2023년 상반기에 캐스퍼 전기차가 출시된다면 보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매년 보조금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적게 금액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요. 보조금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국고 보조금
- 지자체 보조금
국고 보조금은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친환경차량을 구매하면 차량 가격과 주행거리에 따라 기준에 부합하면 보조금이 지급되며,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별 예산 상황에 따라,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보조금 얼마나 받을까
대략적으로 예상을 해본다면 캐스퍼의 전기차 가격이 2,500 ~ 3,000 정도 한다고 가정했을 때 국고 보조금은 약 500~600만원 사이, 지자체 보조금은 100만원 언저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두 보조금을 모두 합친다면 600~700만원 수준으로 꽤 큰 금액이라 볼 수 있겠죠.
2022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궁금하다면 2022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및 신청 방법
4. 2022 전기차 종류 및 가격 비교
현존하는 전기차 총 정리
현기차를 포함하여 테슬라,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명 제조사의 전기차 종류와 가격, 연비 등 핵심적인 요소들만 요약하여 정리한 글을 읽어보시면 선택에 더욱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전기차 완충 시 주행거리
차량명 | 주행거리 |
2022 테슬라 모델 Y | 448~511km |
2022 테슬라 모델 3 | 383~496km |
2022 벤츠 EQS | 478km |
2022 EV6 | 351~475km |
2022 BMW iX | 313~447km |
아이오닉5 | 319~429km |
2022 니로 EV | 385km |
2022 BMW iX3 | 344km |
2020 벤츠 EQC | 309km |
2022 벤츠 EQA | 300km |
2022 봉고 3 EV | 211km |
2022 포터2 일렉트릭 | 211km |
더 많은 전기차 종류와 가격이 궁금하다면 2022 전기차 종류 가격 및 제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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