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의 끝은 공간의 향기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실내 공간을 기분 좋은 향으로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연출뿐만 아니라 기분전환에도 효과가 좋다고 해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인센스 스틱에 대해 알아보고, 판매량으로 보는 인기순위와 추천하는 향 까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목차
1. 인센스 스틱이란 |
향초
향초는 향기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의 일종으로 과거에는 종교적 의미로 전례 또는 의식에서만 쓰이던 물건이었다고 해요.
향초를 외국에서는 인센스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여기에 스틱 형태로 제작된 게 바로 인센스 스틱이죠. 현대에 들어서 개인 취향을 고려한 향부터 아로마테라피를 위해서도 널리 사용됩니다.
어디에서 처음 접할까?
인센스 스틱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대부분 마사지샵 또는 드라마 소품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고, SNS, 인스타그램에 실내 인테리어 사진에 자주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어요.
인센스 스틱의 효과
심신을 릴랙스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요가원 또는 명상원에서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마사지샵에서 처음 접했는데 너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피워주니 확실히 차분해지더라고요.
이 외에도 새집 증후군 때문에 고생하던 지인에게 선물해줬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냄새 탈취에도 효과가 좋은 듯해요.
2. 선택요령 |
스틱 브랜드 고르는 법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렴한 스틱을 사용하게 되면 스틱에서 분진가루가 발생해서 호흡기에 안 좋은 것은 물론이고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못하더라고요.
인센스 스틱도 생활화학제품 안전성을 확인받은 제품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구매자들이 잘 보이는 부분에 표기를 해두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필수로 확인해야겠죠.
사이즈가 일정한 것
먼저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스틱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아요라는 후기가 종종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보통 인센스 스틱은 1박스에 8개~20개 내외로 들어 있는 게 대부분인데, 스틱 크기가 일정하지 않다면 공정 자체가 체계화되어있지 않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일정한 사이즈의 스틱이 들어있다면 믿을 수 있는 제조사인 거죠.
비싼 제품은 거를 것
주변에서 지인들이 꽤 비싸게 주고 구입하는 것을 보고, 내가 쓰는 것과 뭔가 다른가 싶어 몇 개 받아서 써봤는데요. 솔직히 제가 쓰던 브랜드와 큰 차이도 없고 스틱 크기도 일정하지 않은데도 비싸더라고요.
무조건 유명 브랜드, 비싼 가격이 좋은 품질을 보장하진 않는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심지어 받아서 써본 제품 중 생활화학제품 안전 확인증이 표기되지 않은 제품도 있었어요.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은 아래에 간략하게 정리해놨으니 어떤 브랜드를 제가 추천하는지 이해가 가실 거예요.
3. 인센스 스틱 사용법 |
스틱, 홀더, 받침
가장 중요한 스틱과 받침대 그리고 스틱을 고정해줄 홀더가 필요합니다. SNS를 보면 받침은 불에 타지 않는 강한 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홀더는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하지만 판매처 중에 구입할 때 사은품으로 주는 경우가 가끔 있답니다.
위치 선정
향을 피우는 것이기 때문에 인센스 특성상 연기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환기가 잘 되는 방에서 피우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바람이 많이 부는 창가 근처는 추천하지 않아요.
바람에 불이 꺼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행여라도 불이 옮겨 붙을 수 있을 만한 요소들과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겠죠.
스틱에 불 붙이기
감성을 위해 성냥을 사용해서 붙이기도 하고, 캔들 라이터라고 간편하게 불 붙일 수 있는 전용 라이터를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불이 바로 붙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불이 붙을 때까지 쬐어 주셔야 하고, 10초 동안 불이 타도록 놔두시면 알아서 불이 저절로 꺼지면서 향을 피우게 된답니다.
잘 붙은 불은 작은 불씨가 육안으로 보이며, 만약 잿빛만 보인다면 불을 다시 붙이셔야 해요.
불 끄기
불을 끄는 방법은 부드럽게 불어서 끄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대로 꺼지면 불씨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게 육안으로 확인되며 약 30초 후부터 향이 느껴지기 시작할 거예요.
만약 잿빛에 불씨가 보이지 않으면 다시 붙여서 위의 과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홀더에 세팅하기
마지막으로 인센스 스틱을 홀더에 꽂으면 모든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만약 인센스 스틱에 심지가 없다면 홀더 위에 자유롭게 놓아도 되며 대부분 비스듬히, 또는 수직으로 세울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
인센스 스틱은 완전히 타오를 때까지 평균적으로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자연 소화될 때까지 두시면 됩니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적절한 예방조치를 갖추셔야 하며, 모두 타오르기 전에 꺼야 할 때는 불씨를 물에 담가 확실히 끄시는 게 안전합니다.
4. 효과 |
심신 안정화
인센스 스틱을 잘 활용하는 곳이 마사지샵 또는 요가원, 명상원 같은 곳인데요. 그 이유는 인센스 향을 맡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효과 때문인데요.
사실 직장인 또는 주부님들이나 학업에 치인 아이들의 머릿속은 고민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이런 잡념과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집중력 향상
요가를 할 때 인센스 스틱을 피워놓고 하면 확실히 평소보다 집중이 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특유의 분위기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요가나 명상하는 지인들 혹은 청소년 자녀를 둔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어요.
공기청정
모든 인센스 스틱은 연기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공기 청정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답니다. 다만 탈취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우울감 개선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유행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우울증, 우울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실제로 아로마세러피에 사용하기도 하고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니까 확실히 피로 해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 같아요.
5. 인기 순위 TOP 10 |
꾸준히 인센스 스틱을 써오면서 가장 판매량이 높고 인기가 좋았던 향을 순서대로 추천해드릴 테니 취향에 맞는 향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위 화이트 머스크
화이트머스크는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적인 느낌을 제거하고 향을 변형한 것이랍니다. 젠티안이라는 식물에서 추출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향으로 가볍게 부드러운 포근한 느낌이 특징.
워낙 유명한 향이라 호불호가 잘 안갈리는 편인데요.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인센스 스틱을 통해 더욱 잘 전달되며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라고 해요.
2위 라벤더
라벤더향도 화이트머스크 못지 않게 유명한 향이죠. 플로랄 + 허벌의 혼합형으로 부드럽고 상쾌한 느낌이 특징이에요. 어떤 느낌이냐면, 원목향+꽃향기 또는 허브의 느낌이 많이 나요.
깔끔하고 깨끗한 향의 대명사로 라벤더는 항상 빠지지 않는 향이며, 잘 떠오르지 않는 분들이라도 한번 맡아보면 방향제, 세정제, 에센셜 오일에서 맡아본 향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3위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는 딱 맡아보면 가장 큰 특징이 코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실제로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이 사용하는 꽃이기도 한데요.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용으로도 사용되지만, 인센스 또는 여름향수로도 인기가 좋답니다. 싱그럽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이며 시원한 느낌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4위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길게 남아있기 때문에 진한 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상큼하고 신선하지만 강렬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마치 소나무향처럼 시원하고 맑은 느낌을 줘요.
향신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열을 가해도 향이 보존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향 자체도 인기가 좋아서 향수나 아로마 오일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5위 저스트블랙
베르가못+우드+세이지+라임이 혼합된 향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특징이에요. 베르가못은 오렌지나 레몬과 같은 계열의 열매를 말하며 상쾌한 향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우드세이지향과 라임 역시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 이 원료들의 장점만 모아 혼합한 것이 바로 저스트블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줬을 때 처음 맡아보는 경우가 많았고, 반응은 5명 중 4명이 좋다고 하니 호불호는 크게 안 갈리는 것 같아서 5위에 랭크했습니다. 향을 피우는데 집안이 청량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6위 릴리
부드럽고 은은하며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향이에요. 우리에게 친숙한 다우니 향으로도 유명하죠. 마사지샵에서 나는 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보고 싶어요.
저는 릴리향을 차량용 방향제와 마사지샵에서 처음 맡아봤는데, 취향에 맞아서 구매해서 꽤 꾸준히 쓰고 있지만 잘 질리지 않고 무난하면서 향은 또 진해서 즐겨 태운답니다.
7위 이집션머스크
쟈스민과 엠버+머스크가 혼합된 향으로 상당히 묵직한 느낌의 매력적인 향이에요. 쟈스민향이 정신을 맑게 해주고 불필요한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데 여기에 엠버와 머스크가 추가되니 조금 더 완성도 높은 느낌.
특히 엠버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과 머스크의 깔끔한 느낌이 혼합되어 상당히 매력적인 향이라 꼭 한번은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8위 샌달우드
나무의 느낌처럼 따뜻하고 차분한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한번쯤 맡아본 향으로써 겨울에 특히 더 인기가 좋은 향이라고 해요.
샌달우드는 달콤하면서도 나무의 향이 잘 느껴지고,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용도의 향수에도 자주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향료라고 합니다.
9위 굿포춘
굿포춘은 네잎 클로버와 허브가 혼합된 향으로 싱그러운 느낌과 온화한 느낌이 장점 이랍니다. 의외로 우리에게 친숙한 향이기 때문에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적은 편이에요.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향으로 자주 뽑힐 만큼 선호도가 높은 향이기도 합니다. 남사친에게 선물을 해준 적이 있는데 그때도 반응이 괜찮아서 혼자 사는 남자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10위 바질
허브의 왕이라고 불리는 바질은 향 만으로도 두통을 완화시켜주고 머리를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저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는 바질을 찾게 되는데요.
인센스 스틱에 입문하시는 분이라면 경험 삼아 한번 구입해보셔도 후회 없으실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안 받고 살 순 없으니 잘 관리하는 게 답이겠죠.
6. 글쓴이 추천 브랜드 |
꽤 오래전부터 인센스 스틱을 즐겨 써와서인지,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부탁을 많이 받는 편인데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몇 가지만 유의해서 제품을 고르시면 크게 실패하실 가능성은 낮답니다.
다만, 이제 막 입문하시는 분들은 제가 쓰고 있는 브랜드와 추천하는 판매처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릴 테니 한번 들어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브랜드는 제드블랙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사용해 봤지만 제드 블랙 제품이 제가 원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였어요.
제드블랙은 인센스 스틱 제조사로 꽤 오래 사용했지만 불량으로 인한 스틱의 굵기가 제각각이었던 적도 없었고 분진가루도 없이 깔끔하게 제작되어서 체계적으로 만드는 곳이라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생활화학제품 안전성을 확인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지인들에게도 믿고 추천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쓰고 있답니다.
추천 구매처
많은 스토어들이 있지만 저는 구매하기 전 나름대로의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 후 구매하는 편인데요.
1. 저렴한 가격
2. 품질 보증
3. 사은품
이 3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더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보는 편이에요. 여러분들은 그 시간을 아끼실 수 있도록 아래에 스토어 링크를 남겨 놓을 테니 참고하세요!
(판매자 분도 친절하시고 이 가격에 사은품까지 주는 곳은 이곳 밖에 없었으니 여러분은 금 같은 시간을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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