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입춘 날짜와 의미
매년 2월의 기념일으로서 빼놓을 수 없는 날이 바로 2021년 입춘 인데요. 사실 입춘은 우리가 자주 듣기 떄문에 익숙한 반면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2021년 입춘 날짜를 살펴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입춘 의미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로 찾아오는 날로 음력 정월의 절기이자 봄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춘을 기점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입춘이 있는 것이죠.
양력으로는 대개 2월 4일인 경우가 많으며 입춘은 아직 봄이라기 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추운 날씨지만 햇빛이 상당히 강해지며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데 동지가 지난 이후에 태양이 다시 복반구 쪽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복반구쪽의 지구가 서서히 달궈지는 시차가 존재한답니다. 그래서 입춘이 지난 이후에 한 달 정도 지나야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는 입춘 이후에 춘분이 지나야 본격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봄의 계절이 왔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그 시기가 2월은 아닌 3월이죠. 입춘은 말 그대로 봄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즈음에 설날이 있기에 음력에서는 1,2,3월인 것이지만 중국 화북지방을 중심으로 정한 명칭이라 사실 우리나라의 기후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너리 합니다.
일본에서는 입춘 전날을 세쓰분이라고 해서 콩을 뿌리고 김밥을 먹는 행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절분 가운데 유일하게 명절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에서는 옛날처럼 절분을 쇠는 풍습은 현재 찾아보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1년 입춘 음식
봄을 맞이해서 주로 먹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부분 제철음식으로 만드는 요리들이 많으며 그만큼 싱싱한 식재료들을 사용해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고 외식보다는 직접 밥을 해먹는 시간이 많으니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1. 달래무침
달래는 특유의 향긋한 향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봄철 나물인데, 달래는 맛과 향 뿐만 아니라 칼슘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동맥경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많이들 드시기도 하죠. 이 뿐만 아니라 달래에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과 결합해서 체외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만 합니다.
한방에서 취급하는 달래는 줄기를 소산이라는 약재로 사용하곤 하는데 이는 복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벌레에 물렸을 때 식초와 함께 달여서 섭취하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바지락 및 꼬막
여름철에 먹기 힘든 어패류는 겨울철에 먹는것이 안전하고 맛도 좋은데요. 바지락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지방 함량이 적은 편이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도 좋죠.
대부분의 어패류에는 타우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떄문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타우린이 효과적입니다.
3. 딸기
2021년 입춘 시기에 제철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맛도 좋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회복하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딸기의 안토시아닌도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물질로 딸기에 풍부하게 들어가 있답니다.
좋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은 꼭 꼭지 부분을 살펴 보셔야 하는데요. 꼭지 밑까지 잘 익은 딸기는 색이 빨간색을 띄고 있으며 솜털이 살아있는 딸기가 신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입춘 날짜
올해 2021년 입춘 날짜는 2021년 2월 3일 입니다.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 여러가지 민족 행사가 이어지는 편이지만 올해는 아무래도 코란로 인해서 대부분의 행사는 취소되거나 언택트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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