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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복돼지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by junggu 2020. 12. 14.

 복돼지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라면은 언제 먹어도 왜 항상 맛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 라면 마니아인데 이번에 tv 예능 프로그램인 편스토랑에서 신상으로 이경규씨의 복돼지라면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분이 맛을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특히 방송에서 라면 전문가들이 맛을 보고는 극찬을 아끼지 않아서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돼지라면을 직접 먹어본 후기를 여러분에게 공유 해드릴 테니 아직 먹어보지 못한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복돼지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이 라면 같은 경우에는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이경규씨가 소개하여 1위를 차지하면서 상품화된 제품으로 인터넷에 '복돼지면 밀키트'로 판매 중이기 때문에 주문해서 드실 수 있는데요. 종류는 크게 2가지로 `편의점형`이 있고 `밀키트(2인분)` 이 있답니다.

복돼지라면 재료구성 


밀키트의 구성을 살펴보면 라면사리 2개와 부추, 돼지고기, 소스, 반숙의 계란 등 라면을 조리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깔끔하게 동봉되어 있고 준비된 재료를 순서에 맞춰서 그대로 넣으면 완성되는 라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방송에서는 실제 라면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분말로 육수 맛을 내기 위해서 많이 고민했고 결국 괜찮은 맛을 찾아냈다고 소개했죠.

복돼지라면 조리 방법 


1. 끓는 물에 라면 사리와 돼지고기, 돈 사골 베이스를 넣고 센 불에 끓이기

2. 적당히 익으면 반숙란과 만능 향미유, 부추를 절반 넣어주세요.

3. 매콤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진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주세요.

 


기본적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면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끓여 먹는 라면과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료만 더욱 풍성해졌지 조리 방법은 사실 큰 차이가 없어서 조리해서 드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거예요. 그리고 포장지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그대로 따라만 하신다면 문제없겠죠^^


복돼지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시식평가 



사실 이경규 씨는 과거에도 `꼬꼬면`이라는 라면을 출시하면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완성도 높은 라면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번에도 빨간 라면이 아니라 하얀 라면으로 승부를 보려 하는 모습이 더욱더 인상적이었는데요. 방송에서도 사골 베이스로 본다고 설명했던 것처럼 사리곰탕의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실제로 먹어보니 향미유 때문인지 사리 곰탕의 느낌보다는 오히려 일본의 라멘에 가까운 마싱 나더라고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느끼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제가 먹어봐도 그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개인적으로는 다시 사 먹을 의향이 있어요.

 



라면이라고 하면 보통 대표적인 인스턴트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 복돼지라면을 먹어보고 나니 굉장히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얼큰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다진 양념장을 따로 주긴 하지만 애초에 얼큰하게 만들고자 한 메뉴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넣지 않는 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복돼지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가격 

 



여러분은 라면 한 그릇에 얼마까지 쓰실 수 있으신가요? 라면이 이렇게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훌륭한 맛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격 측면에서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제가 주문해서 먹어본 밀키트(2인분) 같은 경우에는 7,900원으로 1개당 약 4천 원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즉석식품으로 바라본다면 그렇게 비싼 편 까지는 아이겠지만 봉지라면의 평균 가격대를 생각해 본다면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하겠죠.

 



어떤 관점에서 음식을 바라보는지에 따라서 누군가는 싸다고 느낄 수 있고 누군가는 비싸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저는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은 틀림없지만 자주 사 먹을 것 같지는 않고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사 먹을 듯 합니다. 봉지라면의 포지션과는 다소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파는 즉석식품? 같은 포지션인듯..

 

 



이렇게 가끔 평소 접하지 못하는 새로운 맛을 선보여주는 메뉴들을 먹을 때면 참 재밌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시간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항상 먹는 검증된 맛을 선호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먹어본 적 없는 맛을 가끔은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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