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슬리퍼 SD1501 솔직후기
동네 마실을 나갈 때나 가볍게 산책을 할 때 자주 싣는 슬리퍼로 평소에도 착용감이 좋은 슬리퍼를 좋아하는 데요. 특히 바닥이 너무 딱딱하지 않고 오래 신어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은 소재의 슬리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뉴발란스 슬리퍼 SD1501는 3개월간 착용해본 소감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슬리퍼를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알려드리는 정보들을 참고하셔서 구매를 고려하시면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뉴발란스?
뉴발란스 슬리퍼 SD1501 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고 본 적은 있지만 정확히 어떤 브랜드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브랜드라서 자주 애용을 했었는데 원래는 교정화나 특수화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회사라고 하며 특히 발이 편한 신발을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발볼 사이즈를 다양하게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타 브랜드들은 발의 길이만을 고려하여 모델을 출시하지만 발볼 넓이 까지 고려를 해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다양한 발볼 사이즈의 신발이 출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업체로 선정된 이랜드가 한국인의 평균 사이즈에 맞는 신발만을 수입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부분은 뉴발란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조금 아쉬운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발볼이 넓은 편이라서 좁은걸 신으면 상당히 불편 하거든요.
뉴발란스 슬리퍼 SD1501
예전부터 뉴발란스가 슬리퍼를 잘 만들기로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던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엄청난 쿠션감 때문이죠.
슬리퍼의 컬러 같은 경우에는 화이트블랙과 블랙화이트 그리고 올블랙 이렇게 3가지의 형태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소재는 겉감 같은 경우에는 합성가죽을 사용했으며 안감은 나일론 80%에 폴리에스터 20%, 창은 EVA 입니다.
일반적인 다른 브랜드의 슬리퍼와는 다르게 굽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 역시 쿠션감을 높여서 사용자의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구매를 하실 때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구매하시면 될것 같으며 신발의 볼 넓이 보다 전체적인 바닥면적이 넓게 나와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제가 뉴발란스 슬리퍼 SD 1501 을 신어보면서 느낀 점은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만한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쿠션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모델이기도 한데 처음 딱 신었을 때 발바닥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드린것 처럼 제가 발볼이 살짝 넓은 편인데 찍찍이 형태로 되어 있어서 발볼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부분 또한 상당히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완전히 탈부착 형식으로 되어있는것은 아니가 안쪽면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넓게 붙이고 사용해도 떨어질 일은 없죠. 대한민국 사람들이 생각보다 발볼 넓이가 안맞아서 신발을 힘들게 신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도 잘 되어 있고 발바닥 크기 보다 넓은 면적으로 제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가 슬리퍼와는 다른 느낌을 줘서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색상이나 디자인이 심플해서 여러가지 패션에도 잘 어울릴거라 생각해 이번에 여자친구꺼 까지 추가로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신어보시면 정말 편하실 거에요.
올 여름 새로운 슬리퍼를 장만하실 계획이시거나 커플 슬리퍼를 찾으신다면 뉴발란스 슬리퍼 SD1501를 신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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