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강코치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사는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한번도 마지막 장 까지 빼곡하게 써본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뭔가 새로운 다이어리를 보고 있으면 계획을 세우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평소에도 다이어리 욕심이 있는데요.
오늘은 모트모트 플래너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서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없는지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해서 한번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특정 다이어리와 비교를 하려는 의도로 작성된 포스팅은 아니구요. 개인적인 리뷰라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특징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플래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터디 플래너가 따로 나올 만큼 그 인기가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좋은데 과목별로 목표를 세분화 해서 적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스스로에게 주는 피드백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여러가지 업무나 계획으로 인해서 머리가 복잡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만들어진것 같아요.
또한 공부시간 지도 같은 경우에도 스케줄을 짜서 공간을 채워 놓으면 내가 어느 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지 또는 어느 시간에 여유가 많이 있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모든 상품들이 대체로 심플하고 깔끔한 파스텔톤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빈티지한 색감을 표시해도 예쁜 플래너가 아닌가 해요.
장점
모트모트 플래너는 크게 두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0일짜리와 100일짜리가 있는데 본인이 계획한 기간에 맞춰서 구입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일 플래너
장점은 굉장히 부피가 얇고 작아서 휴대성이 강합니다. 간단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 이며 책상에 올려놔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들고다니면서 좀 더 꼼꼼하게 필기가 가능한게 장점이에요.
또한 사용기간이 30일로 1개월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다 쓰고 나면 새로운 플래너에 다시 기입을 할 수 있어서 새것을 자주 바꿔 쓰게 되니까 뭔가 기분도 더 나는것 같아요. 우리가 새 운동화를 신을때나 새상품을 쓸 때 느끼는 기분 다들 뭔지 아시죠?
전체적으로 모트모트 플래너 표지가 밝은 색상이나 때가 좀 잘 타는 타입의 표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100일짜리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 십상이라 짧게 쓰고 새것을 다시 쓰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단점은 뭘까요? 아무래도 30일 분량 밖에 쓸 공간이 없다 보니 몇개월전 혹은 지난달에 내가 어떤 일을 했었는지에 대해서 문득 찾아봐야 하거나 생각이 나지 않을까 되돌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썼던 다이어리 내용을 자주 뒤져보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런게 가끔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100일 플래너
100일 플래너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 설명드린것 처럼 과거에 내가 했었던 메모들이나 생각들 그리고 계획들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서 현재의 계획을 수정하거나 템포를 조절하는데 편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성비가 30일짜리를 3권 사는것 보다 저렴하다고 볼 수 있으며 3개월 이상의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기에는 한꺼번에 월별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조금 더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하기에도 좋습니다.
많은 량의 속지를 케어하기 위해서 스프링 제본으로 되어 있으며 직장인 분들이나 수능을 100일정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단점은 역시 부피가 30일짜리보다 크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져 사무실이나 학교 또는 집에 두고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30일짜리 같은 경우에는 교환 주기가 빨라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는 반면 100일짜리 플래너 같은 경우에는 교환주기가 길다는것도 단점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굉장히 공란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형식에 맞춰서 꼼꼼하게 쓰는것 보다 자유롭게 쓰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점 알려드립니다.
공통 단점
모트모트 플래너 pvc커버 같은 경우에는 다른 플래너나 다이어리의 커버에 비해서 먼지가 상당히 많이 붙는다는게 단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게 플래너는 깔끔해 보이고 좋은데 커버가 먼지를 다 붙잡고 있어서 굉장히 지저분해 보이게 됩니다.
휴대폰은 깔끔한테 케이스가 지저분해서 휴대폰까지 지저분해 보이는 현상과 비슷하죠. 특히 커버와 플래너가 맞닿은 부분에 먼지가 상당히 많이 붙게 됩니다. 매일 닦아주자니 귀찮아 죽겠고 그냥 쓰자니 지저분해서 볼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죠.
그래서 많은 분들은 접히는 부분을 잘라서 플립형 커버처럼
앞과 뒤의 표지에 끼우고 먼지가 많이 붙었을 때 마다 들어서 닦아내는 방식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결론
모트모트 플래너 같은 경우에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격대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렇게 저렴한 측에 속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제품의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재를 좋은걸 사용하는건지 필기를 할 때 필기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내구성 또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입문자들이나 플래너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한번 쯤 사용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체로 a/s 문제나 cs문제도 원활하게 잘 해결해주기로 후기들 사이에서도 알려져 있어서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
다양한 컨셉의 디자인들이 매년 출시되고 있으니까 개인취향을 저격한게 없는지 찾아보는것도 즐거운 시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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