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초기증상과 원인
반갑습니다. 강코치 입니다 ^^ 초기에 발견 해야지만 치료 성과가 좋은 질병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오늘은 뇌종양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성인병이 흔한 질병으로 인식이 될 만큼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뇌종양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인데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인해 투병하는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뇌 조직에 침입한 세균이 조직을 파괴하면서 그 과정중에 틈에 고름이 생겨 뇌종양을 앓게 됩니다.
뇌종양 원인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뇌종양은 종양 크기가 커질수록 뇌를 압박하면서 점점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발견되는 연령층이 높은 편이며 고령자로 갈 수록 더욱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이라고 해서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어린 환자들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뇌종양은 다른 질환들과는 다르게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되지 못하면 치명적일 수 있지 때문에 반드시 조기 치료가 진행 되어야지만 효과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통해서 스스로 관리 하려는 노력이 필요 하겠죠. 또한 뇌종양 징후를 어느정도 파악해놓으면 평소 증상들을 통해서 빠르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간질 및 발작
종양이 뇌피질을 자극하게 되면 일시적 또는 만성적으로 간질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기에 뇌종양인 줄 모르고 평소와 다름없이 운전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제 기능을 상실하고 과도한 흥분 상태에 돌입하게 되면 뇌전증으로 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갑자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자주 목격 되며 발작과 같은 뇌기능의 일시적인 마비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련과 같은 증상들이 간헐적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간질이라고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2. 사지 마비
인체 내부에서 뇌종양이 주위의 신경들을 압박하는 그림이 나오게 되면 신경마비를 유발해서 팔이나 다리와 같은 사지를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뇌 조직에 생긴 종양의 위치와 사이즈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편이지만 운동중추와 언어중추 같은 중추신경계의 위치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대화를 하면서도 말이 어눌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모두 언어장애에 포함되며 제대로 신체를 가누지 못하는 것도 운동마비가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안구 질환
기본적으로 뇌종양이 어느정도 진행중인 사람들은 두통을 자주 겪게 되는데 이외에도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으로 시력의 급격한 저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안경을 착용해도 잘 보이지 않는 시력저하가 대표적인데 한개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사물의 그림자가 생겨서 이중으로 인식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보행 시 옆 사람과 자주 부딪치게 되고 운전을 할 때 차량 뒤쪽의 유리 바깥에 붙인 거울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운전은 일단 자제 하는것이 좋고 야간 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두통과 구토
뇌종양이 사이즈가 점점 커지게 되면서 목격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서 뇌압이 상승하게 되면 구조적으로 두통을 유발하게 되고 심할 경우 구토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 되어야 합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뇌종양 환자들의 70% 정도가 경험하기도 한다는 이 두통은 일반적인 편두통이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두통과는 증상이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증상이 주로 새벽에 발현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와 동시에 구토까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이 목격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최대한 빠르게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치며..
뇌종양이라고 해서 모두 교모세포종 같은 악성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뇌종양이 뇌수막종인데 종양의 크기나 위치를 파악하지 않고도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신경초종은 전화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에서 이명이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 정도로 심하고, 얼굴 부위에 마비가 발생하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대부분의 뇌종양은 안타깝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전체의 변이가 원인이기는 하나 이 유전체 변이를 유발하는 이유는 아직 모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것은 어느정도 가능성으로 두고 초기 증상이 의심 될 때는 절대 미루거나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를 통해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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