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구매 전 필독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만 기다리시면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존버 했던 분들이 많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태블릿PC를 장만하든, 바꾸든 해야 하는데 곧 출시될거 같으니 참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언제까지 기다리냐 싶기도 하셨을거에요. 드디어 출시 바뀐 부분과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정리한 글을 링크 걸어 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시일이 확정 되고 사전예약이 진행 되면서 애플 유저들 또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만을 기다렸던 분들은 상당히 기대를 하고 계시겠지만 사실상 태블릿PC를 통해서 전문적인 작업을 진행할게 아니라면 호화 스펙에 대한 필요성에 의문이 생기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몇가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예전에 작성 했었던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장단점 정리 <이 포스팅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 바로가기
10. 아이폰 프로 5세대 출시일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살펴보기
- 컬러와 인치
- CPU칩
- 디스플레이
- 카메라
- 저장공간
- 무게 및 배터리
사실 아이패드 프로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긴 합니다. 태블릿 시장의 절대강자로 최정상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아이패드 프로는 다른 라인에 비해서 가장 최상위 라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형 모델에 비해서 일단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11인치와 12.9인치가 출시 되었고 컬러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로 출시 되었었죠. 두 모델의 스펙 차이는 없었으며 화면의 크기 외에는 동일한 사양 이었습니다.
CPU칩은 A12ZBionic 칩을 사용했으며 칩셋의 성능만 놓고 봤을 떄 전작인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체감이 될 정도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GPU가 7코어에서 8코어로 늘어나 GPU의 스펙이 중요한 해부학 어플과 같은 고사양 어플을 돌리지 않는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카메라 같은 경우도 태블릿PC에서는 좋은 사양의 카메라가 탑재 되었으나 사실 태블릿PC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이 역시 사용자 입장에서는 와닿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소폭 늘어난 RAM은 기존 아이패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RAM의 부족으로 인해 어플이 리프레쉬 되던 단점을 보안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역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장점 및 스펙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실 애플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얼마나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사람들은 기대 반 걱정 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보급이 진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지는 못했기에 조금 더 천천히 다양한 후기들을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봐야 겠지만 리뷰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많은 유튜버 또는 리뷰어들은 좀 더 빨리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체험해보고 리뷰를 남겨 참고하여 작성 하였습니다.
1. M1 칩셋
태블릿 PC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도 볼 수 있는 칩셋은 2020년 말에 출시된 M1 칩셋이 탑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실 만으로도 당분간 태블릿 PC 시장에서 가장 압도적인 프로 라인업으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1은 ARM 아키텍처 기반이라 과거 인텔 칩셋 제품에서 사용되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은 M1에 최적화된 운영체제 '빅서'를 출시하여 '로제타2'라는 번역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전부터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들이 호환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당시 '빅서 게이트'가 이슈가 되면서 몇몇 구형 맥북프로에서 빅서 설치 이후에 먹통이 되어버리는 '벽돌현상'으로 애를 먹었던 적이 있었고 꽤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 M1 칩셋은 불안정하여 안정적으로 보급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다고 예상 했었죠.
이 예상이 꺠져버린게 바로 맥북 에어에서 M1칩셋이 기대 이상의 대 호평을 받으면서 인텔 맥북 프로가 비교되기 시작했었고 결국 그 영향이 중고매물의 시세까지 영향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칩셋이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 탑재되어 나오니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가히 압도적일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디스플레이 ( Mini LED )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화면으로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될 변화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Mini LED를 사용할 것이라 예측했었고 사실로 드러났죠.
기존 모델들을 살펴보면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 스펙업은 찾아보기 힘든 부분 중 하나였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미 앞서 체험을 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체감이 될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2.9인치는 넓고 큰 화면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반면 휴대성이 떨어지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오긴 하지만 사실상 지적할게 없어서 큰 화면으로 인한 휴대성을 지적하냐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Center Stage라는 기능이 요즘같은 비대면 시국에 자주 하게 되는 화상 회의 또는 화상 업무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 사용된 미니LED의 경우 기존 LED의 백라이트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LED 소자가 부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훨씬 더 많은 양의 LED 소자가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밝기나 명암비 면에서 확연찬 차이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이며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디스플레이 품질이 경쟁사의 하이엔드 모델들을 한참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 LED의 경우 12.9인치의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만 적용 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이유는 중국 소재의 생산공장에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만 이전 4세대 모델보다 조금 더 두꺼워졌다고 합니다.
3. 카메라 디자인
여전히 카메라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의 위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카메라 기능을 잘 활용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외형 디자인은 예전부터 그래왔듯 큰 변화는 없으며 측면의 각지고 평탄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스펙은 4세대 모델에 비해 12.9인치만 두꼐가 약 0.5mm 증가했는데 이는 Mini LED도입으로 인한 결과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단점
1. 가격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가장 최신 모델인 만큼 태블릿 PC의 한계를 넘어거 노트북의 영역까지 넘보는 듯 할 정도로 압도적인 스펙을 앞세워 출시 되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구매자에 따라서 평가가 갈리는데 확실히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태블릿PC의 일반적인 용도를 생각했을 때 지나치게 고가로 책정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전 세대와의 옵션별 가격을 비교 해보세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가격
1. 와이파이 12.9인치
128GB : 1,299,000원
256GB : 1,429,000원
512GB : 1,698,000원
1TB : 1,949,000원
2. 샐룰러
128GB : 1,499,000원
256GB : 1,629,000원
512GB : 1,889,000원
1TB : 2,149,000원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가격
1. 와이파이 12.9인치
128GB : 1,379,000원
256GB : 1,509,000원
512GB : 1,769,000원
1TB : 2,289,000원
2TB : 2,809,000원
2. 샐룰러
128GB : 1,579,000원
256GB : 1,709,000원
512GB : 1,969,000원
1TB : 2,489,000원
2TB : 3,009,000원
2. 활용도
당신의 직업이 유튜버나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편집자, 포토샵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 이정도 사양에 고가의 태블릿PC가 필요한지 다시한번 고민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앞으로 출시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고려한다면 좋은 사양의 태블릿이 필요할 순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거나 현재 소유하고 있는 태블릿으로 넷플릭스 정도만 즐기는 정도라면 굳이 필요 이상의 스펙을 자랑하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죠. 하이엔드 모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은 구매 시점부터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이며 이후에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것에 대해 후회감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3. 다중 사용자 미지원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역시 다중 사용자를 미지원 할 것으로 보입니다. IOS에서는 아직 지원되고 있지 않은 기능인데 안드로이드에서는 가능한 기능이 제한되는 부분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애플의 아이패드에서도 복수 계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고 개인용이 아닌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여전히 폐쇄적인 OS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 PC가 등장하면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를 쓰던 분들이 아이패드 프로 5세대로 갈아타려고 해도 폐쇄적인 OS로 인해 적응이 쉽지 않아서 다시 되돌아 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곤 합니다.
물론 같은 운영체제의 기기와의 연동성은 칭찬할만한 부분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기타 여러가지 전자제품들이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인데 태블릿 PC만 아이패드를 쓴다면 여러가지로 불편할 수 있으며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지원 또한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시행착오를 줄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출시일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
태블릿 PC를 장만하는 이유가 일러스트 작업을 한다거나 포토샵이나 고용량의 동영상 편집 또는 다중 프로그램을 여러개 열어놓고 동시에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꼭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구매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을 살펴봐도 대부분 태블릿 PC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기거나 영화를 보는 정도로만 활용하기에 이런 컨텐츠들은 가성비가 뛰어난 태블릿 PC로 충분히 원활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부족함 없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미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 스펙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구매를 결정하기 이전에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충분이 이루어 져야 만족도 높은 소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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