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를 완제품으로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훨씬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조립식 컴퓨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조립식 컴퓨터를 구매할 때 부품별로 어떤 부분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립식 컴퓨터의 부품 구매 전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로 요약해봤으니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조립식 컴퓨터 부품
일단 어떤 부품들이 있는지, 조립식 컴퓨터를 구성하는 구성품은 무엇인지 부터 알고 계셔야 합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꼭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죠.
1. cpu
2. 그래픽카드
3. 메모리
4. 메인보드
5. 파워서플라이
6. 하드디스크
핵심적인 조립식 컴퓨터의 부품들은 총 6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냉각기라던지 소움을 줄여주는 부품이나 오버 쿨럭을 만들어 주는 부품 등 훨씬 더 많은 부품들이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핵심 역할을 하는 부품들은 이렇게 6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1. CPU
중앙처리장치로써 게임을 하든, 서류작업을 하든, 영상편집을 하든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부품이 바로 cpu입니다.
컴퓨터에서 실행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은 cpu의 성능에 따라서 처리속도가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고 cpu사양이 부족하게 되면 다른 부품들을 아무리 좋은 것으로 쓴다고 해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cpu가 인텔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가성비가 좋은 cpu 브랜드가 많이 생겨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고 보실 수 있는데요.
크게 [인텔]과 [AMD}로 나눌 수 있습니다. 라이젠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AMD의 cpu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사양의 게임을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주지만 다중 프로그램 작업인 영상편집과 같은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인텔의 cpu가 더 강한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를 구매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조립식 컴퓨터를 통해서 내가 어떤 작업을 주로 수행하게 될 것인지를 가장 먼저 체크 하셔야 하고 그다음 그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cpu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성비도 따져 봐야겠죠. 영상편집에서 필요로 하는 고사양과 게임에서 요구하는 고사양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2.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그래픽데이터만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는데 특화된 컴퓨터 부품입니다. 기본적으로 그래픽 데이터는 cpu에서 대부분 처리가 가능하지만 복잡한 연산을 통해서 출력되는 그래픽 작업에서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작업 처리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게임으로 치면 렉이 엄청나게 걸린다거나 게임 실행 자체를 못하게 될 수도 있죠.
cpu와 마찬가지로 그래픽카드도 양대산맥이 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와 AMD인데요. 과거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가 압도적인 가성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최근에는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지포스만을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우수한 그래픽 카드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엔비디아가 사랑받는 이유는 오랜 기술 개발과 최적화 작업을 통해서 호환성이 높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3. 메모리카드
컴퓨터의 주기억장치 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어렵게 들리실 수 있는데 저장장치로 알려져 있는 하드디스크나 SSD 같은 경우는 데이터가 소멸되지 않지만 메모리는 전원을 끄게 되면 그 즉시 데이터가 소멸됩니다.
메모리카드가 주로 사용되는 경우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때 많이 사용되며 포토샵 작업이나 영상편집과 같은 작업, 일러스트 작업을 할 때 메모리카드의 성능에 따라서 작업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미 저장된 내용을 재사용 하면서 다른 데이터를 계속 불러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때 메모리카드의 용량에 따라서 복합작 작업 과정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메모리카드를 구매하실 때는 사무용으로 쓰실 경우엔 4GB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웹디자인이나 고사양 온라인 게임을 하실 거라면 8GB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캐드 작업이나 렌더링과 같은 고용량 프로그램 인코딩을 하실 거라면 16GB 이상 쓰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정답은 없기 때문에 예산에 맞춰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4.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오늘 소개해드리는 조립식 컴퓨터의 모든 부품들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역할을 하는 부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메인보드에도 스펙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호환성도 잘 따져보고 고르셔야 낭패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제조사는 아수스부터 기가바이트, msi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수스와 기가바이트가 메인보드만큼은 가장 잘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잘 만든다고 하는 것은 호환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이라는 거죠.
조립식 컴퓨터의 부품들을 선택하시기 전에 꼭 메인보드와의 호환성을 먼저 고려 하셔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 시간이 흘러 컴퓨터의 스펙업을 고려해서 조금 더 높은 스펙의 메인보드를 미리 구매해놓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5. 파워 서플라이
전원장치의 역할도 하면서 모든 부품으로 전력을 공급해주는 일종의 발전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파워 서플라이가 없으면 컴퓨터 자체를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구매 전 본체 케이스의 규격과 스펙이 맞는 파워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그래픽카드나 cpu의 성능에 따라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를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게임용으로 컴퓨터를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해당 컴퓨터에 사용되는 그래픽카드의 권장 파워로 구매를 해주시면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하드디스크를 몇개 장착할 것인지에 따라서도 파워 서플라이의 스펙을 고려해 커넥터수에 부족하지 않은지도 꼼꼼하게 따져 보셔야 합니다. 하드디스크나 ssd가 많다면 그만큼 파워의 s-ata 커넥터 수도 충분해야겠죠.
6.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는 저장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게임을 설치할 때 혹은 영상을 저장할 때 저장 공간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하드디스크인데, 하드디스크라고 해서 무조건 용량이 높은것이 좋은 게 아니라 얼마나 빨리 저장된 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지도 고려하셔야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회전 속도와 캐시 메모리를 잘 확인하시고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 보신 이후에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드디스크 같은 경우에는 사용하다 부족하다 느껴질 때 추가로 탑재해서 스펙업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클릭 및 터치로 이동)
'일상 다반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림복지서비스 신청방법 및 자격요건 (0) | 2021.01.17 |
---|---|
유산균 균주 먹으면서도 몰랐던 사실들 (0) | 2021.01.17 |
문과학과종류 정확하게 알고 결정하기 (0) | 2021.01.16 |
중고캠핑용품 인기를 끌고 있는 합리적 이유 (0) | 2021.01.16 |
qcln icln 친환경 ETF 정보 요약 (0) | 2021.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