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은 복지 혜택이 있다고 해도 모르면 이용할 수 없겠죠.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으면서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산림복지서비스 신청방법 및 자격요건에 대해 살펴보시고 나는 해당사항이 없는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산림복지서비스란
사실 저는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기 전 까지는 이런 정부사업의 존재 조차 알지 못했었는데요. 산림복지서비스란 어떤 것인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의 취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대상자들을 상대로 산림복지단지나 유아 숲 체험원과 같은 산림복지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1인당 10만원씩 바우처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하는데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들에 한해서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상 자격
1. 차상위계층
2. 기초생활수급자
3. 장애 아동 또는 장애 수급자
4. 장애인연금수급자
위의 4가지 해당사항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분들은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우대 순위라고 해서 생에 첫 신청을 하는 이용권 미사용자나 매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고 하네요. 다만 이용실적이 있어야지만 해당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림복지서비스 신청기간 및 방법
올해 2021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1.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검색
2. 화면 하단의 "이용권 신청"
3. 개인 정보 및 동의 후 신청 완료
접수 후 신청 결과 확인은 2021년 2월 27일로 알려져 있으며 자격이 되면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발급되고 신한페이팝 어플이나 기명식 선불카드로 선택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산림복지서비스 사용처 홈페이지 링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www.fowi.or.kr/user/main/main.do)에 접속하시면 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된 것들이 많았는데 산림복지서비스가 광범위하게 많은 부분들을 포함하고 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숲태교 : 임신부가 태아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명상이나 산책과 같은 정서적, 신체적인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숲 속에서 운영하는 태교 프로그램입니다.
2. 유아숲체험원 :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교육 및 지도하는 시설입니다.
3. 학교숲 : 학교와 그 주변지역에서 사람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의 제공 및 자연학습교육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산림 및 수목 체험입니다.
4. 산림교육센터 :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산림분야의 연수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아,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정신건강문제를 완화시켜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5. 자연휴양림 :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도모함과 동시에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본적인 휴양시설을 설치해서 국민의 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한 야외 휴게 양 공간입니다.
6. 수목원 : 아름다운 수목을 중심으로 수목 유전자원을 수집 및 증식, 보존 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해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하는 시설입니다.
7. 치유의 숲 :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향기 및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림의 다양한 요소들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 체험 서비스 및 시설을 의미합니다.
8. 수목장림 : 수목장이란 화장한 유골들을 지정된 수목의 아래나 뿌리 주위에 묻어주게 되는데,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 섭리에 근거해서 조성한 장법입니다. 수목장림은 이러한 수목장이 이루어지는 산림을 의미합니다.
마치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볼 시간이나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스스로가 피폐해져 가는 것을 감지하지도 못한 채 시간은 흘러 걷잡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는 사례들도 많죠.
이런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 함으로써 조급한 마음과 경쟁심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바쁜 일상에서 한걸음 물러나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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