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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뤼팽 결말 앞으로 기대되는 작품

by junggu 2021. 1. 13.

뤼팽 결말 앞으로 기대되는 작품 



요즘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고 넷플릭스에서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들이 정말 많이 론칭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브리저튼 또한 인기리에 시즌1을 마감했었는데 뤼팽 또한 만만치 않은 인기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작품이죠. 오늘은 뤼팽 결말과 줄거리를 요약해서 정리해드릴 텐데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들은 줄거리 요약까지만 읽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실게요. 


뤼팽은 어떤 작품인가요?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홈즈 시리즈를 좋아하실 확률이 높을텐데요. 홈즈 시리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 바로 뤼팽입니다. 물론 모든 작품들은 개인의 취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제가 아는 지인은 밤을 새우면서 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에 몰입도도 강하다고 볼 수 있겠죠. 


모리스 르블랑의 원작으로 유명한 아르센 뤼팽을 베이스로 만든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인 [나우 유 씨 미]와 [트렌스포터]를 연출한 감독 루이 리터리어 감독이 이번 뤼팽 작품을 책임지고 맡았습니다. 

이미 연출력은 기존 작품들로 인정을 받은 감독이기 때문에 이 감독이 작품을 맡았다는 것 만으로도 신뢰도가 어느 정도 쌓인 상태로 감상하게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시즌1은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연은 오마 사이가 맡았습니다. 


뤼팽 줄거리 요약 (중요부분 스포 x)



뤼팽에 등장하는 주인공 '아싼'은 흙수저로 태어날 때부터 집안 형편이 그리 여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아싼의 아버지는 생계유지를 위해서 재벌가의 운전기사로 일을 하는데 어느 날 [목걸이를 훔친 도둑놈]이라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억울함을 견디지 못하고 고통속에 하루하루 살아가다 결국 정신적 피폐함이 겹쳐 극단적인 선택을 내리면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런 누명을 씌우게 만든 목걸이의 정체는 값을 메길 수 없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목걸이]였습니다. 

이 목걸이가 다시 경매장에 등장한다는 소식을 들은 아싼은 그 목걸이를 훔쳐버리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는데, 아싼은 유년시절 아빠에게 받은 한권의 책, 뤼팽을 읽으면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가 [뤼팽]이 되기로 마음을 먹죠. 

뤼팽은 쉽게 말해 도둑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둑은 아니며 부자들의 더러운 돈을 약탈하는 의적의 느낌에 가까운데요. 특히 뤼팽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단어가 [복수] , [의로움] 같은 단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싼은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자라서 스스로 결심한 일을 펼쳐 나가면서 주도면밀한 모습들을 통해서 시청자들은 그의 치밀함과 사이다 같은 통쾌함에 짜릿한 느낌마저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뤼팽 등장인물 소개 



인지도 높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큼 배우들의 라인업도 궁금하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주인공부터 주요 인물들을 한 명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뤼팽 - 오마 사이 
프랑스 출신의 배우로 올해 42세의 나이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동안의 모습을 자랑하는 배우 입니다. 필모그래피는 언터처블과 앞으로 공개될 작품 쥐라기 월드에 출연 예정입니다. 


2. 수사 반장 - 빈센트 론데스
연기력이 상당한 배우임에도 그렇다 할 작품 활동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있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뜨지 않는 것이겠죠. 


3. 또다른 뤼팽 - 루디빈 사니에
극 중 주인공과 또 다른 뤼팽으로 등장하는데 실제로는 오마 사이의 첫사랑이자 오마사이의 와이프 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여주인공이죠. 


4. 니콜 가르시아 
오마 사이와 같은 프랑스 출신의 배우로 연기력이 상당한 배우 입니다. 인상 깊었던 만큼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게 되는 배우죠. 극 중에서는 거대 재벌의 와이프로 등장합니다. 


뤼팽 결말 (스포 주의) 



앞서 소개해드린 것 처럼 책을 보고 또 보면서 뤼팽과 관련된 기술을 익혀 나가기 시작했고 남다른 소질을 보이며 뛰어난 변장술과 빈틈없는 계획을 짤 수 있는 영특한 두뇌를 가진 주인공은 점점 뤼팽을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런 그의 눈 앞에 모든 원망의 대상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목걸이가 나타나게 되고 그는 이를 훔쳐내기 위해서 루브르의 청소부로 취직을 했고 자신을 도울 동료들을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경매가 시작된 당일 그 목걸이는 억만장자의 손에 들어갔는데 이를 예상했던 주인공은 보란 듯이 목걸이를 성공적으로 훔쳐내게 됩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그 목걸이가 도난당한 이후 해체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 주인공은 아버지의 유서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데....

 



유서에는 어딘가 어색한 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소 아버지는 절대 글을 적을 때 스펠링을 틀리지 않는 정확함을 보여주곤 했는데 이것이 아버지의 진짜 유서가 아니라고 판단한 주인공은 정보를 얻기 위해 감옥에 직접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고 결국 아버지의 진짜 유언서를 찾아내게 됩니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주인공은 펠레그리니 집안에서 일을 하다 누명을 쓰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목걸이를 도난 당했다고 거짓 누명을 씌우고 보험금을 받아 경제적 위기를 극복했던 것이죠. 

이 보험사기의 피해자가 바로 주인공의 아버지 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경찰마저 협조를 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이 비밀을 폭로해줄 수 있는 사람을 알아내게 됩니다. 

바로 과거에 펠레그리니 집안에 대한 의혹을 책으로 발간하려던 기자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매장을 당하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파비엔 베리오 입니다. 그녀의 도움을 받아서 페레그리니를 박살 낼 동영상을 터트리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펠레그리니에게 매수당한 방송국으로 인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주인공의 정체를 알게 된 펠레그리니는 이를 잡기 위해 쫒기 시작합니다. 결국 이 일당은 뤼팽의 아들을 납치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즌 1은 끝이 나고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추리물을 즐겨 보신적이 없다면 아마도 뤼팽, 루팡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데 아마 코난의 괴도 루팡이 더 친숙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팡은 마니아층이 정말 많은 소설로 영화로도 많이 제작되었었죠. 

항상 마지막은 관객들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면서 통쾌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추리물의 특징이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처럼 밖으로 나가 활동하기가 꺼려지는 시기에는 넷플릭스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즐기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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