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하나에 몇백만원을 태우는 것을 보면 일반적인 경우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고 경차 한대 값 정도 되니까 말이죠. 그러나 노트북으로 생업을 유지하는 사람들이라면 혹할 만 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세요.
위 내용만 살펴봐도 성능이 좋은 맥북 하나 만으로도 업무 스트레스를 비롯한 물리적인 시간까지 단축시켜 작업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맥북 M1 프로/맥스 16인치 모델을 직접 써보며 느낀 장단점을 후기 식으로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애플 공식 맥북 소개 영상
00:00:00 Introduction
00:02:08 Apple Music
00:05:51 HomePod mini
00:08:51 AirPods
00:14:10 M1 Pro & M1 Max
00:30:02MacBook Pro
1. 디자인 |
두꺼워진 두께
2021 맥북 M1 16인치는 전작 대비 약 2mm 정도 두께가 두꺼워 졌으며 압도적인 성능 향상을 위해 불가피한 부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무게가 증가한다는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닌데요. 두께 자체가 살짝 두꺼워 졌지만 실제로 키보드를 치다 보면 손목이나 어깨에 피로가 누적되는게 느껴 집니다.
터치바 삭제
키판 상단을 보면 터치바가 있던 자리에 물리 기능키로 대체되어서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만 대체로 터치바가 비효율적이었다는 의견이 조금 더 많은 듯 하여 이 부분은 잘 바뀐게 아닌가 싶습니다.
색상
항상 그래 왔듯 여전히 색상은 실버와 그레이로 출시 되었습니다. 외적인 디자인의 변화는 크게 없으며 측면 부분에 포트가 조금 더 추가된 것 외에는 전작과 동일합니다.
2. 키보드 |
올블랙 매직 키보드
맥북 M1 프로 16인치는 올블랙 컬러의 매직 키보드가 적용 되었으며 물리 펑션키가 적용 되었습니다.
키보드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은 ESC와 터치아이디가 더 커짐으로써 사용하기가 한층 더 편리해졌고, 과거의 터치바는 개인적으로 잘 활용하지 못했고 어색했었기에 물리 펑션키를 환영하는 입장 입니다.
하지만 지인들의 경우, 터치바에 익숙해 지고 나니 매우 편리했는데 사라진 것은 너무나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다시 물리키에 적응을 해야 겠죠.
키감은 전작과 비슷
타이핑을 장시간 할 수록 미세한 키감 차이가 손목 및 손가락에 많은 부담을 주기 마련인데요. 2021 신형 맥북의 키감은 전작과 비슷한 편인데, 지인들은 살짝 더 딱딱해진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3. 포트 |
다양한 포트
과거의 맥세이프와 HDMI, SD카드 포트 까지 다시 되돌아 와서 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만, 이게 그렇게 좋아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어쩌면 당연히 해줬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맥세이프
맥세이프는 자석 방식의 충전 타입으로 자성을 이용해서 충전을 하는 방식 입니다. 맥세이프의 설계 취지는 불가피하게 충전 케이블이 잡아당겨 지면서 맥북이 끌려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식 이었는데요.
실제로 맥세이프 연결 후 케이블을 당겨보면 자성이 워낙 강해 노트북이 그대로 끌려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충격 파손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 적합해 보이진 않았어요.
아쉬운점
다양한 포트를 지원 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기존 2핀 부착형 허브를 사용할 경우 허브의 크기 때문에 바로 옆의 이어폰잭을 비롯한 충전포트가 허브에 가려져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허브 제품은 C타입으로 연결되는 확장형 허브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4. 발열 설계 |
그야말로 혁신적
발열관리를 돕는 사이드밴드가 맥북 후면에 양쪽으로 하나씩 부착되어 있고 전작 대비 중앙에 하나 더 추가되어서 더욱 열처리가 용이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맥북 M1 프로/맥스 16인치를 고민 중이신 분들은 대부분 전문적인 작업을 목적으로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상당히 무거운 고화질의 영상 편집을 하더라도 팬이 돌아가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발열관리는 말이 안되는 수준 입니다.
과거 맥북은
다리위에 올려놓고 조금만 쓰다 보면 발열 때문에 다리가 벌겋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였는데 그 때를 떠올려보면 얼마나 기술이 향상 되었는지 체감이 됩니다.
냉각기술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칩셋의 전력효율이 높아지면서 열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 디스플레이 |
더 밝고, 선명하게
최대밝기는 확실히 더 높아 졌으며 검정색과 백색의 표현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특히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화면의 움직임이 한 층 더 부드러워진 것이 체감이 되더라구요.
베젤 최소화
불필요한 베젤도 전체적으로 줄어들어서 화면을 더욱 넓게 쓰는게 가능해졌고, 상단의 베젤이 줄어들면서 웹캠이 있던 라인이 노치 디자인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노치가 있는 쪽으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마우스가 노치 뒤로 숨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영상을 볼 때 마우스를 숨기는 용도로 쓰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노치로 마우스를 가져갔더니 오히려 메뉴창이 활성화 되어서 숨기는 용도로는 못 쓰겠더라구요. 화면 자체는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고 보기 때문에 노치 디자인은 만족 스럽습니다.
6. 배터리 |
평균 8~10시간 정도 사용
어떤 작업을 어떤 환경에서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전문적인 작업이 아닌 간단한 문서작업 및 웹서핑과 같은 일반적인 사용 시 평균 8~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전력 효율
칩셋 자체가 전력 효율이 좋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지 않더라도 소모량 자체가 낮은 편이며 화면의 밝기만 잘 조절해서 한다면 배터리 스트레스는 크게 받지 않으면서 쓸 수 있었습니다.
7. 성능 (스펙) |
독보적인 성능
맥북을 구입하는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압도적인 성능이라고 봅니다. 특히 영상을 편집하는 분들에게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것입니다.
싱글코어는 1730점으로 2020년 맥미니와 비슷한 수준이며, 멀티코어의 경우 11271점으로 19년~20년도 아이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2배~4배
영상 인코딩 속도를 보면 실제 사용자가 체감이 될 정도로 빨라진게 느껴지며, 파일 업로드 혹은 포토샵이나 인터넷 서핑 속도는 말할 것도 없고, 파이널컷, 프리미어프로와 같은 AK편집도 상당히 쾌적하게 가능 합니다.
실제 ak파일 3분짜리 분량을 인코딩 하는데 팬 조차 돌아가지 않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19년도 맥북 프로 16인치로 같은 영상을 인코딩 했을 때, 불편할만한 발열과 팬 소음, 느린 속도...
사실 성능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맥북 M1을 구입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오버스펙이 될 수 있으니 주 용도에 맞춰 구입하시는게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봅니다.
8. 무게 및 휴대성 |
약 300g
전작 대비 약 300g의 무게가 늘어서 확실히 무게감이 있는 것은 단점이긴 하나 16인치를 들고다니며 쓰기 위해 구입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매일같이 들고 다니셔야 한다면 크기가 맞는 백팩을 추천 드립니다. 손에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운 무게 입니다. 주변에 지인이 항상 지니고 다닐 생각으로 구입하려 한다면 14인치를 추천 합니다. 그게 맞습니다.
16인치 추천 유형 |
이런 분들에게 추천
맥북을 통해 전문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상 편집, 사진, 음악, 그래픽 관련 전문직 종사자에게는 그야말로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에요.
장인은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연장이 좋을수록 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 입니다. 이런 분들께는 맥북 M1 프로맥스 16인치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거구요.
아마추어, 혹은 일반 동영상 편집 수준으로 이용하실 분들은 M1 프로 모델도 충~분하기 때문이 굳이 비싼 비용 부담하실 필요가 딱히 없어 보입니다.
메모리 추가
만약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멀티태스킹 작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추가 메모리를 통해 확장하는 것을 추천 드리구요. 가격 차이가 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쓸날을 생각하면 투자 할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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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
2022 맥북 M1 프로 14인치 | |
2022 맥북 M1 프로 16인치 | |
2022 맥북 M1 프로맥스 16인치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의 구매금액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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