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련된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코로나로 인한 실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못지 않게 기립성 저혈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고혈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저혈압에 대한 상식은 전무한 경우가 많고 더불어 기립성 저혈압은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 해보려 합니다. 아래에서 확인 해보시죠.
기립성 저혈압이란?
오랜시간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경우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저혈압 증상을 의미합니다. 현기증과 비슷한 느낌이며 정상인의 경우에는 장시간 앉았다 갑자기 기립하더라도 체내 조직과 혈관에 분포해 있는 압수용체가 신체 밸런스를 맞추면서 체내 자율신경계의 즉각적인 활성도를 변경시키며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말초혈관의 저항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저하되지 않는것이 정상이지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자세 변화에 따른 신체 내 보상기전에 의해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심할 경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기립성 저혈압은 상대적으로 남성 보다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견되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근육량의 차이가 이러한 비율을 만들어 낸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독
2. 당뇨병
3. 아밀로이드증
4. 만성알코올 중독증
5. 약물
6. 교원성 질환
7. 원인 불명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만약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을 환자 본인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
어떤 원인에 의해 발병되는지에 따라서 증상에도 다소 차이가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과 함께 뇌질환이 동반될 경우 원인질환의 소견이 나타나며 원인질환이 없다면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과 목이 뻣뻣해지고 전신의 무력감과 현기증, 소변 또는 대벼니 자주 마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조와는 다르게 식은땀은 나지 않는 편이며 손이나 발도 차가워 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누워있으면 대부분 완화되는 편이며 발작을 동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진단 및 검사
진단하는 방법은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한 이후 환자를 즉시 일으켜서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 합니다.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와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질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고 진단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검사 방법으로는 Head tilt test를 시행해서 확인 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했는지에 따라서 치료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뇌질환 및 당뇨성 말초 신경장애와 유발약물에 의한 경우가 많은 편이며 약물중에는 정신질환 치료제와 항고혈압제와 같은 교감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이 부작용으로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알콜 섭취 금지 및 심한 온도차이에 노출은 삼가해야 하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1. 짠 음식 피하기
가급적 평소 식단을 너무 짜게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염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로 식단을 구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갑작스러운 기상
30분~1시간 이상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스로의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조심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기립 중 의식을 잃거나 혼미한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주변 사물을 잡거나 지지한 상태로 일어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편한 복장 추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압박 스타킹은 착용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고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일어나야 할 경우 약간 어지러움증이 느껴진다면 순간적으로 넘어질 것을 대비해 부축할 것을 찾고 지지하면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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