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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LH직원 신도시 땅투기 의혹

by junggu 2021. 3. 2.

부동산 투자에 대해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최근 집 값이 상승하는 것을 보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사 놔야 했었나 하는 생각들을 한번 쯤 해보셨을텐데요. 특히 도시개발계획을 미리 알 수만 있다면 돈 참 벌기 쉽겠다라는 생각들도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LH공사의 직원 10명이 100억대에 달하는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의혹에 의하면 그것도 무려 3년동안 투기에 가담했다고 하는데..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아래에서 확인 해보시죠. 




LH직원 땅투기 사실일까? 



한국토지주택공사를 LH라고 부르죠. 이곳의 직원 십여명이 2월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되었던 경기도의 광명과 시흥 신도시의 토지 약 7천평을 사전에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제가 잠깐 말했단 도시개발 계획을 알면 돈 벌기 참 쉽겠다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했는데, 그런 정보들을 먼저 접할 수 있는 혹은 내부 관계자들이 미리 정보를 입수하여 매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인데요. 

 

국민주거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정부의 가장 큰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개발 예장인 광명과 시흥 신도시 사업지역에 약 100억 원대의 토지를 투기성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금일 시민사회에서 제기 되어서 이슈가 되고 있ㅅ브니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해당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문재인 정부의 신도시 개발 정책 관리에 치명적인 허점을 보인 것과 같은 대규모 투기 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민생희망본부에서는 서울의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LH직원들이 개발 지역에서 투기를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제보를 접수하여 토지 등기부등본과 LH 직원 명단을 대조한 결과 LH 직원 여러 명이 토지지분을 분할 매입 한 정확을 이미 확인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어 공익감사까지 청구를 한 상태인데요. 

 

 

 

 

 

이들의 매입 비용은 약 100억원대에 이르며 매입 과정에서 금융기관을 통해서 약 58억에 달하는 대출금을 받아서 투기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 입니다. LH공사의 직원 일부가 만약 위 같은 투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과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금지 위반 가능성이 있다면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발목 잡힐 것을 예쌍하고 배우자 혹은 친인척 명의로 매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수사망을 넓혀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론 상황



아직까지는 일방적인 의혹 제기에 머무는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 명확한 결과가 나타날 때 까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겠지만 만약 위 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게 될 경우 LH공사의 신뢰도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뢰도에도 치명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기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은 이 같은 불법적인 행위가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있으며 만약 사실일 경우 시민들의 분노는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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