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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한국우주항공 주가 전망

by junggu 2021. 2. 17.

요즘같이 투자에 관심을 많이 가지던 때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체감상 와 닿는 경제 상황들이 모두 최악을 그리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동자금들이 주식 시장으로 투입되고 그 결과 주식시장의 폭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아직 미지의 분야로 성장 잠재력이 엄청나게 높은 분야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우주 산업이죠. 그래서 오늘은 한국우주항공 주가 전망을 통해서 자세한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우주항공산업

 


1. 한국수출입은행 26.41%
2. 국민연금공단 7.16%
3. 한국항공우주우리사주 1.62% 

 

 

한국우주항공산업은 국산의 항공기를 생산하는 일종의 방위산업체입니다. 국내에서 이름만 들으면 모두 알만한 대기업인 삼성과 현대그룹, 대우가 합쳐 만들어진 대규모 기업으로 현재는 한국 항공 방산업의 핵심 주축 역학을 하는 기업이라고도 볼 수 있죠. 정식 명칭은 Korea Aerospace Industries로 줄여서 KAI로 부른답니다. 이 3개의 대기업 항공기 사업 부분만을 따로 분리시켜 합친 회사이기 때문에 주식회사로 성립될 수 있는 거죠. 




한국우주항공 주가 전망 

 


지금부터는 해당 주식회사의 전망에 대한 요소들을 살펴볼 텐데요. 그 이전에 모든 내용은 주관적인 생각들이 포함된 내용으로 투자를 장려하는 글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또한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참고용 또는 재미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부진한 실적


작년 20년도에 가장 큰 이슈라고 하면 단언컨대 코로나19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정말 많은 분야에서 피해들이 속출했지만 그중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은 산업이 바로 "항공"인데요. 한국항공우주산업인 KAI 역시 이런 여파를 피해 갈 순 없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지난해 매출액은 2.8조에 영업이익은 1.4천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19년도 대비 영업이익이 약 48% 감소하게 되면서 거의 반 토막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당기순이익은 약 57%나 감소했으니 말이죠. 

코로나로 인해 민간 기체부품 납품 자체가 지연되기도 했었고 주문 자체가 감소 하기도 했으며 완제기 수출 납품도 종료되었기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악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보잉이나 에어버스의 주문 감소 역시 실적 부진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2. 불투명한 미래 


외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20년도에 보잉이 고객사에 인도한 항공기 수는 전년 대비 60% 가까이 급락 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도 2주간 항공우주사업을 중단한다고 했었으니 말이죠. 기체 부문 매출의 경우 전체 실적의 주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19년도만 해도 KAI의 기체부품 매출은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코로나 19의 대미지를 온몸으로 받으면서 기체 부분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25%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결과적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년도 목표 매출의 85%를 힘겹게 달성했다고 합니다. 방위산업 부분은 고성장을 하고 있으나 기체부품의 매출 감소 역시 무시할 수 없겠죠. 

 

 


3. 한국우주항공 포트폴리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주 산업을 블루오션이라고 보는 입장이 많습니다. 현재 약 500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우주 산업은 일단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한국항공우주산업 또한 우주 산업을 통해서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를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우주항공산업의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민수 사업의 경우 경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취약점과 한계를 코로나 19를 통해서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에 경기 민감 분야인 기체부품 이외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것은 KAI에게도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숙제와도 같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94년도부터 기존에도 우주 산업을 영위했었기에 어찌 보면 예상된 결론이기도 하죠. 


최근 소식을 전해 드리면 뉴 스페이스 태스크포스를 꾸려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뉴 스페이스 TF의 경우 미래 사업부문장 TF 장으로 전사 전략그룹 및 재무그룹 등 사내 역량을 총 결합해서 구성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주시장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업체 중심의 벨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500kg급 중형위성에서 3톤 급 대형위성까지 국내외의 수많은 위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위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위상 제작 대표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발사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 역시 존재하는데 만약 이러한 비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된다면 미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겠죠. 


한국우주항공산업 주가 전망 - 앞으로의 횡보 

 


많은 사람들이 KAI의 우주산업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 지분투자와 인수합병 같은 적극적인 전략을 수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존의 국내 우주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지는 않기에 정부시책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대주로서의 주가 상승은 분명히 한계 또한 명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기 투자자 분들보다는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 혹은 성향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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