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접종 거부할 경우
본격적으로 정부의 주도 하에 백신 접종이 시작 되었습니다. 원한다고 해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현재 우선순위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류별로 접종을 시작 했습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우선접종 대상자들을 접종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코로나 백신접종 거부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 궁금 하실겁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아직까지 충분한 임상을 거치지 않고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죠.
코로나 백신접종 거부 가능할까?
현재 우선접종 대상자들을 상대로 접종을 시작 했지만 강제 접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상자들의 동의 하에 접종이 이루어지며 만약 아직 신뢰할 수 없어서 우선접종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거부할 경우 11월 가장 후순위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워낙 시국이 하루 하루가 시급하다 보니 임시방편으로 이렇게 조치를 취한 듯 합니다. 거부할 경우 어떻게 처리 되는지 아래에서 좀 더 확인 해보시죠.
백신접종 거부할 경우
2월 26일부터 우선접종 대상자들을 진행한 뒤 일반인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려면 3분기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분기면 7월~9월 경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백신접종을 거부할 경우 일반인들의 접종까지 모두 완료된 뒤 11월쯤 혹은 내년초에 접종거부자들 순서가 돌아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의 피로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며 어설프게 중간에 거부자들을 접종하기 시작하면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고 필요 이상의 인력과 비용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가능하면 본인이 접종할 순서가 오면 제때 접종 할 것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여론
그렇다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앞둔 사람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여론 조사에 의하면 10명 중 5명이 백신 접종 순서가 도래해도 접종하지 않고 거부한 다음 상황을 지켜보면서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조사 되었습니다. 사실 50%에 가까운 시민들이 아직까지 코로나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당장 저부터도 백신 접종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외국의 접종 사례들을 보면 꽤 높은 확률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1차 접종으로는 면역효과가 미비하고 2차접종까지 마쳐야 코로나에 대한 면역이 생긴다는 보고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백신마다 장단점이 모두 다르고 백신의 효력도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접종을 고려해본다는 의견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의 입장
정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집단면역형성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거부자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기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만약 초도물량이 90% 이상 접종동의율을 보이고 있고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가속화 되면서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 충분히 접종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해외 반응
외국인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 하겠냐는 질문에 독일은 3명 중 1명이 접종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예방율 뿐만 아니라 안전성 역시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유있는 거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백신의 예방률이 60%정도 웃돈다면 충분히 백신으로써의 효력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우려사항들이 많이 있기에 아직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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