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어디 놀러 나가기가 망설여 지는데
예전에 놀러 갔었던 제주도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제주 신라호텔 뷔페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처음 가보시거나
또는 계획을 하고 계신 중이라면 제 글을 통해서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 신라호텔의 경우에는 제가 갔을때만 해도
발렛파킹이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친구 말에 의하면 여전히 발렛은 지원을 하지
않고 있어서 주차장에 직접 빈 공간을 보고
주차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거기다 주차공간 또한 협소한 편이라서 초보운전자들은
급하지 않게 천천히 주차를 하는게 좋겠죠?
저희들은 기본 디럭스룸으로 패키지 예약을 했고
둘이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여유 공간도 충분하고 테라스도 있어서
짐을 정리하고 차 한잔 마시기에는 딱 좋은 공간이죠.
가족단위로 놀러를 많이 오신다고 하니까 제가
직접 다녀온 느낌을 말씀 드리자면 아이가 있는
가족의 경우에는 추가금액을 지불하시고 정원이
있는 한옥 온돌룸으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공간도 있고 조금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드물지만 기본으로 예약을 했다가 온돌룸이
비어있을 경우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기도
하니까 한번 여쭤보는것도 좋겠죠?
저희가 가장 기대했던게 제주 신라호텔의 뷔페가
상당히 잘 나온다고 해서 어떨지 궁금했어요.
런치로 갔는데도 마치 디너와 같이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까 한번 이용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역시 신라호텔은 뷔페 하나는 최곱니다.
뷔페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을 드려보자면
개인적으로 뷔페를 가면 가장 먼저 먹는게
스테이크 종류인데 살치살 스테이크가
맛이 괜찮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다음으로 제주 신라호텔 뷔페 패키지에서
먹었던 양고기 같은 경우에는
다른곳에서도 맛볼 수 있는 흔한 맛이어서
특별히 메리트를 느끼진 못했어요. 맛만 봤네요.
초밥 같은 경우에는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기 때문에 퀄리티가 좋은 편인데
역시 다른곳에서 맛볼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양식 쪽의 메뉴들이 제 입맛에는 더 맛더라구요.
한가지씩 맛보기에도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결국 육식파인 저는
스테이크 위주로 배를 채웠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실내 인테리어가
야외풍경을 보면서 먹을수가 없는 테이블이
대부분이어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제주 신라호텔 뷔페에서 먹고 있다는 느낌보다
그냥 음식맛좀 괜찮은 뷔페에 온 기분?
이런건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 ㅠ
이제 5월도 다 끝나가고 6월이 다가 올텐데
조금 만 더 날씨가 풀리면 물 온도가 적당해서
물놀이를 하는데도 지장이 없을것 같아요.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가 배가 좀 고파지면
풀사이드바 치킨을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후기를 둘러보면 온도 차이가 좀 나긴 하는데
저희가 시켜 먹었을때는 상태가 좋았어요^^
하지만 가끔 실망스러울때도 있다고 하니
운이 좋길 기대해봐야죠 ㅎㅎ
수영장은 성인전용으로 운영되는 어덜트풀과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풀이
있는데 패키지 상품의 구성 중에는 데이베드
1인 1시간씩 포함되어 있어서 조용히 여유를
즐기면서 쉬는것도 힐링되고 좋죠.
저는 평소 못봤던 책을 좀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주 신라호텔을 다녀와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라고 한다면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식사부터 산책, 수영, 피트니스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이 안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까
어디 돌아다니면서 괜히 이동시간만
축내는 일은 없어서 좋죠.
저희가 이용하진 않았지만 글램핑이나
와인파티도 타임라인에 맞춰서 가면
즐길 수 있고 엑티비티 요트투어 같은건
지난번엔 즐기디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2박 3일 정도는 지내야 제대로 쉬고 올거 같네요.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실 계획이 있다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제주 신라호텔 뷔페 패키지를
이용하셔서 호캉스를 즐기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는 관광의 도시라서 워낙 많은 숙박업소가
있지만 항상 퀄리티가 다 좋지만은 않았기에
이렇게 검증된 숙소에서 하루정도 머무는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겠죠?^^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클릭 및 터치로 이동)
'일상 다반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아라 마린보이에 대해서 (0) | 2020.05.23 |
---|---|
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쓰기 (0) | 2020.05.23 |
바디필로우 임산부 추천제품 (0) | 2020.05.21 |
발로란트 다운로드 설치 하는 법 (0) | 2020.05.20 |
새벽의 연화 ova 애니 (0) | 2020.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