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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새벽의 연화 ova 애니

by junggu 2020. 5. 20.

반갑습니다. 강 코치 입니다^^


요즘 재택근무로 전환이 되면서 밖으로 외출을
할 일이 많이 없어진 요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큰돈 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취미 중 하나가 아닐까 해요.

오늘은 애니메이션 중에서 새벽의 연화 ova 애니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왜 인기를 끌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새벽의 연화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총 24부작으로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한 나라의 공주인 연화가
궁 밖의 세상일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성장하며
철부지 아가씨로서 궁 안에서만 지내게 됩니다.
마치 외부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라푼젤이 떠오르네요.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학과 수원이라는 소꿉친구가
등장하는데 부왕이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몰래 사랑을
하고 있었던 사촌 수원에 의해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연화를 16살이 되든 해 생일에 가장
큰 위기를 겪게 되는데...

 



학의 도움으로 궁을 빠져나왔지만 수원이 고화국의
왕위를 계승하였고 연화는 마음을 추스르며 앞으로
살아갈 날을 모색하던 중 신관 익수의 신탁을 듣고
고화국의 신화 속 비룡왕을 보필하던 네 마리의
용을 찾아 나서게 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살펴보면 성장 스토리이면서
어드벤처 적인 요소들도 가미되어 있는 작품 같네요.

새벽의 연화 같은 경우에는 동명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제작된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단행본으로는 14권까지 발행되었으며 정통적인
서사 위주의 순정물로 이런 취향의 팬들은 상당히
빠져들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해요.
팬카페까지 있을 만큼 그 인기가 상당해서
비슷한 작품을 찾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를 살펴보면 뭔가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도 들지만, 중간중간에 꺠알같은
개그 코드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작품이에요.

 



일본의 다른 서 사풍 만화들과 비교를 해보자면
낯설지 않은 배경과 고대 당나라 스타일의 의복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꼭 일본의 역사를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애니를 즐기기에는
불편한 점이 없다는 것도 좋은 점이죠.

카페를 둘러보면 팬들의 의견은 일본의 역사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나 분위기가 한국의 삼국시대의
느낌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새벽의 연화와 연관 있는 루머들 

연화? 연아? 요나?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보니 다양한 루머들이
따라붙게 되는 거 같은데 새벽의 연화도 예외는 아니었나 봅니다.

작품의 주인공인 연화의 이름이 한국 스포츠 선수에게서
따왔다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한국의 스포츠 선수라고 하면 상징적으로 떠오르는 연화와
비슷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하지만 연화의 원문 이름이 요나이기 때문에 발음상 생겨난
오해라고 하나의 헤프닝에 불과했나 봅니다.

거기다 정식 발행본이 나오기 전까지 불법 스캔본을 유출할 때
번역가들이 요나를 연아로 번역하면서 이 악성 루머는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에 학산 문화사에서 작가와 원작자 편집부의 전체적인
감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연화로 결정이 된 거죠.

 

작품의 시대 배경이...?? 

 

앞서 잠깐 설명해 드린 것 처럼 새벽의 연화의 배경이
삼국시대라는 의혹이 있었습니다만 이 역시
루머 중 하나였던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합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주인공의 이름이 번역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와 유사한 경로를 하고 있습니다.


가타카나로 표기되는 한국과 중국식 이름으로 생긴
오해이며 작중 상당수의 등장인물이 한국식 이름을
사용하는 실정이지만 일본이나 다른 국가에서
쓰일 법한 이름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역시 번역으로 인한 오해에 불과합니다.

새벽의 연화 한정판 판매 

 

얼마 전 2월에 새벽의 연화 30권은 특전으로 특별히
한정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한국에 정식 출판된 제품의 경우에는 팬들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단행본과 함께 미니앨범까지
동봉해서 판매해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앞면에는 연화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학이 그려져 있는 미니앨범은 애니메이션을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도 탐낼만한 퀄리티에요.

미니앨범에는 다양한 엽서들이 들어 있어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제대로 뽐뿌 오게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서서히
수집 욕구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

 

 

 

 



새벽의 연화 ova 애니 뿐만 아니라 여느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 한 번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 탓에 잘 보려 하지 않는 편입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죠. 완결을 보거나 엔딩을 봐야지만
더는 미련을 갖지 않는 타입입니다.
피곤한 타입이죠. ㅠㅠ

그래도 요즘에는 너무 지루한 일상의 반복이라서
서서히 퀄리티가 괜찮은 작품에 입문해볼까
조심스레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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