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세대 중 남성들 중 블리자드를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기라성 같았던 게임들의 개발사인 블리자드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블리자드에서 매년 개발 소식 및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블리즈컨을 진행하고 있는데, 블리즈컨 2021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정리 해봤습니다. 아래에서 살펴 보시죠.
블리즈컨 2021
이번 블리즈컨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디아블로와 같은 대형 메인 게임들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이머들 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블리즈컨에 참여한 분들은 올해 상황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텐데요. 바로 코로나로 인해 블리즈컨 2021는 실제 개최된 행사가 아니며 온라인 상태로 진행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BlizzConline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형식의 행사가 가지는 장점은 패널과 심층 다이빙, 쇼 중 발생하는 큰 발표를 볼 수 있음에도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데요. 2월 8일 블리자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부분에서 블리자드에게도 특별한 해가 2021년이기 때문에 의미가 새로울 듯 합니다.
블리즈컨 공식 사이트에서 일정 및 실시간 스트리밍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들은 아래에서 확인 해보세요.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월드 오브 월크래프트 클래식
- Burning Crusade Classic 서버에서 와우 클래식이 정식으로 추가 됨
- 2007년과 동일하게 WoW의 첫번째 확장팩 경험 가능
- 와우 클래식에서 60레벨 캐릭터 가 없는 경우 블리자드에서 부스트 비용을 지급할 수 있으나 비용 발생
- Burning Crusade Classic도 플레이어가 게임을 너무 잘 하기에 훨씬 어려운 버전의 보스레이드 추가
- 블리자드에서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 서버를 만들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형
2. 디아블로 4 및 디아블로2의 부활
- 디아블로 2 리메이크 공식적으로 바표
- 디아블로4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도적이 첫번째 클래스 중 하나라고 발표
- 디아블로4에서 오픈월드 PvP 적용 방식에 대한 안내
3. 하스스톤
- 하스스톤이 완전히 새로운 모드로 진행 될 계획, Mercenaries로 불리는 모드는 동시 전투가 가능함
- 해당 모드는 로그라이크 모드로 진행됨
- 새로운 코어세트 클래식 카드의 재구성 버전이 포함됨
- 다음 확장팩은 호드를 위한 것
4. 오버워치2
- 블리자드 오버워치2에서 전차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려중
- 속편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릴 가능성이 높음
- 영웅패시브는 세 가지 핵심 역할을 더욱 차별화 하기 위해 구현될 계획
- 각각의 역할이 어떻게 바뀌는지 자세히 설명함
블리즈컨 2021 핵심 뉴스
몇 년간 블리즈컨은 매년 11월에 개최 되었으나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인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쇼가 지연되기도 했으며 블리자드는 이런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는 것을 파악하고는 온라인으로 행사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반가워 할만한 소식 중 하나는 블리즈컨 2021 완전 무료로 진행 된다는 점 입니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왔었던 블리즈컨은 입장료를 별도로 구매 해야 입장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무료로 누구나 자신의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죠.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번 블리즈컨에서 여덞 번째 확장팩은 11월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언데드 갱 은신처를 레벨업 함으로써 로그 라이크 전던을 탐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모든 것이 상당히 고퀄리티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훌륭한 와우의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은 모든 플레이어들의 공통점 일 것입니다. 주요 패치인 9.1 업데이트는 개발팀이 새로운 기능에 대해 긴밀한 내용들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기대감을 높여도 될 것 같습니다. 확장의 첫번째 패치 역시 일반적인 패치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지만 새로운 공격대에 대한 발표와 캐릭터 강화를 위해서 몇가지 새로운 방법, 새로운 던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디아블로4와 이모탈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가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발표 했습니다. 사실 많은 블리자드 팬들 역시 디아블로4가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 있지 않았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나타나 주기는 바라는 마음이 더욱 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게이머들이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느껴지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진행된 테스트에 참가한 게이머 또는 스트리머들의 플레이 영상 및 후기를 살펴보면 호평이 상당히 많으며 역대급 게임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3. 오버워치2
역시 디아블로4와 같이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보긴 힘들다는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블필요한 기대치를 만들어서 실망감을 높일 필요는 없었겠죠. 오버워치 팬들은 이번 블리즈컨에서 원하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했겠지만 아쉽게 되었습니다. 오버워치2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을 살펴보면 블리자드 역시 새로운 캐릭터를 발표하는 것을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4. 하스스톤
팀5가 이번주에 이미 새로운 코어 세트와 클래식 모드 공개를 통해서 메가톤급 발표를 중단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면 3월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전장의 지속적인 성공을 감안한다면 해당 모드의 다음 패치에 대한 업데이트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5. 디아블로 2 리마스터
수년간 가장 큰 루머로 떠돌던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가 공식적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전세계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이는 만큼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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