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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발렌타인 30년산 가격 : 21년산과 17년산 차이

by junggu 2022. 6. 14.

 

평소 자주 마시지는 않겠지만 가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주 찾으시는 발렌타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사실 좋은 술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아는만큼 보인다고 발렌타인 30년산 가격에 걸맞은 정보와 지식이 뒷받침 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실겁니다.


발렌타인 모델별 가격 비교

 

발렌타인 모델별 가격 비교를 하신 후에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시면 더욱 이해가 잘 되실거에요.


아마도 고급 위스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친근한 브랜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에서 정말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입니다. 이 술이 만들어진 계기를 보면 흥미로운데요. 

 

Ballantine's이라는 이름을 보면, 일반적으로 아는 Valentine의 단어와는 생판 다르게 쓴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도 의미가 전혀 다르고 관계도 없다고 합니다. 술의 이름은 하이랜드의 켈트족이 추앙했던 불의 신 벨레누스의 다른 이름인 밸에서 유래된 명칭이라고 하네요. 

 

알고 마시면 깊이도 두배

1827년에 스코틀랜드의 조지 밸런타인이라는 사람이 식료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식당으로도 운영 되는 곳에서 여러 가지의 위스키를 끼워 판매하기 시작했던 것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판매하던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조합해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환상적인 위스키를 만들고자 노력했고 그렇게 발렌타인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발렌타인 사업의 시작


한번에 발렌타인이 탄생한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면서 나름대로 조합했던 위스키를 캐스크에 넣고 숙상하여 판매를 했었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화 시키고 싶었던 그는 조지 발렌타인이라는 회사를 창립해서 본격적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만들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 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당시에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 보안이 허술했었기 때문에 밤중의 거위떼를 동원해서 위스키 통을 지키는 방식으로 관리 운영을 해왔다고 하네요. 지금은 상상도 하기 힘든 재미있는 보안 시스템이죠. 


가장 크고 많이 팔리는 위스키


발렌타인은 사실 술에 관심이 없거나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들도 한번 쯤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위스키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실제로도 가장 크고 유명한 위스키 제조사로 알려져 있으며 전형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대표적인 상품이기도 하죠. 

대표적인 모델은 스탠다드급 위스키인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와 j&b 레어, 조니워커 레드 같은 제품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팔리고 있는 위스키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명한 위스키라고 한다면 시바스 리갈발렌타인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만큼 간판 브랜드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발렌타인 위스키의 가장 큰 장점은 목넘김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한국인의 취향에도 잘 맞으며 부드러운 바디감이 인상적인 위스키 입니다. 그리고 저는 술을 잘 모르지만 발렌타인은 훈연향이 상당히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호불호가 갈릴만한 장단점이 있다기 보다는 상당히 중립적인 타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고의 선물

발렌타인 전용 디켄터 세트

디켄터 2p

위스키 잔 8p

 위스키 큐브

럭셔리 우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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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양주가 많은 분들에게 발렌타인 선물은 다소 식상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센스있게 디켄터를 선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디켄터를 수집하는 것이 취미인 애주가들도 많기 때문이죠.


맛과 브랜드의 인지도로 발렌타인을 따라올 만한 위스키가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죠. 물론 전통의 맛을 선호하는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시바스 리갈이나 조니 워커도 좋은 차선책이 될 수 있으니 평소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위스키


2011년 기준으로 과거의 블렌딩에서 조금 벗어나 새로운 맛으로 오소독스하고 스모키한 맛이 더욱 강해졌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변화를 모두 환영하는 것은 아니었죠. 술 자체가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발렌타인을 평가절하할 비평가들이 전멸했기에 좋은 평가밖에 남을 수 없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발렌타인 종류 

 

- 파이니스트 (저가형 가성비)
- 발렌타인 12년산 (입문용)
- 마스터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 취저)
- 발렌타인 15년산 싱글몰트 (창렬스런 가성비)
- 발렌타인 17년산 (가장 대중적이고 무난한 스테디셀러)
- 발렌타인 21년산 (선물 전용 제품)
- 리미티드
- 발렌타인 23년산 (면세점 전용 위스키)
- 발렌타인 30년산 (중산층이 접하는 가장 비싼 술 중 하나)
- 발렌타인 40년산 (연간 100병만 한정 생산하는 초레어템)

이 외에도 기타 특별판은 수도 없이 많이 출시되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지 못하는 라인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12년산 퓨어몰트나 배럴 스무스가 이에 해당되는 제품들이겠죠. 

 

발렌타인 30년산 가격 


어디에서 구매하는지에 따라서 가격에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금액대에 판매중인지 참고만 하는 용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품질의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주류 백화점을 이용하시거나 면세점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렌타인 30년산 술집가  : 약 120만원 선 
발렌타인 30년산 정가     : 766달러 (한화 약 84만원) - 세금 붙으면 약 100만원 
발렌타인 30년산 할인가  : 536달러 (한화 약 59만원)  

또는 자주 하진 않지만 인터넷에서도 가끔 할인 판매를 하기 때문에 급한게 아니라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찾아보시면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답니다. 다만 인터넷으로 구매하실 경우 면세점 주류 구매 특성상 직접 배송이 안되기 때문에 직접 가지러 가셔야 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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