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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르노 트위지 보조금 혜택 요약 정리

by junggu 2021. 1. 19.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효율적인 차량 운행을 중요시 여기기 시작하면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 또한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을 극대화시킨 차량이 바로 [르노 트위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차량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지만 여기에 보조금까지 더해지면 확실히 경제적으로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떤 혜택을 주는지 조금 더 정확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르노 트위지 인지도

 



전기차는 르노 트위지만 있는것이 아니죠. 니로나 볼트, 레이, 코나, 테슬라 등 정말 많은 전기차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르노 트위지를 찾는 사람들은 앞서 소개한 전기차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보급형 초소형 전기차]를 떠올려 보면 트위지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처음 실물을 접했을 때 사이즈과 가격을 보고 나름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의 중심에 르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테슬라와 같이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유럽 전기차 시장 1위]로 유럽의 전기차 업계를 선두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르노에서 만든 전기차 트위지가 한국에서 선보이며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죠. 


르노 트위지 실물 

 

 



실제로 실물을 본 후 느낀점은 이게 자동차인지, 오토바이인지 혹은 그 중간 어디쯤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었는데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디자인에 도어는 또 특이하게 열려서 이것도 신선했답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작고 깜찍한 편입니다. 사실상 1인용 차량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도로에서 가끔 마주하게 되면 멋져서 눈길이 간다는 느낌보다는 다들 신기해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작은 차량의 특장점은 좁은 공간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 활동성이 좋은 편이라서 동네 마실용으로 오토바이가 위험한 편이라면 그보다 조금 더 안전한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사이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의 종류 

 



르노 트위지 뿐만 아니라 전기차 보조금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를 해볼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보조금인데 이를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라고 한답니다. 


- 지자체 보조금 : 광역시나 도에서 지급
- 국고  보조금   : 정부에서 지급 


이 두가지 보조금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모두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원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차값 = 출고가 - 국고보조금 - 지자체보조금 


정확한 보조금의 금액이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지역별로 금액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지원금액은 주민센터에 연락해서 알아보시는 것이 빠를 수 있습니다만 르노 트위지 보조금은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세요. 


르노 트위지 보조금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금액은 서울을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며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고려하셔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출고가           : 1,330만 원
-국고 보조금    : 4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 450만 원
-최종 차량 가격: 1,330 - 400 - 450 = 480만 원



사실 이 정도 가격이면 동네 마실용으로, 혹은 배달용으로 구매하시기에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보는데요. 많은 짐을 싣고 다닐 수 없고 1인 차량이기 때문에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 관리유지비의 부담이 적다는 것과 이런저런 보조금을 따져보면 실제 차량의 판매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처음 출시될 때만 하더라도 [부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던 게 불과 얼마 전인데 이제는 상당히 보급화 되었고 전국적으로 전기충전소도 많아지면서 인프라에 대한 걱정도 점점 해소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기 충전비용을 많이 받지 않으면서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나 추후에 어느 정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나면 세금 명목으로 전기 출전료를 인상하겠지만 그럼에도 전기차는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차세대 이동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 

 



실제로 르노 트위지를 운행해본 사용자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확실히 배달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오토바이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 게 일단 사고 시 1차적으로 몸을 막아줄 수 있는 차량 프레임이 있기 때문에 안전한 배달을 할 수 있는 것과 비가 와도 안전하고 쾌적한 배달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런 영업 목적이 아닌 데일리카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극히 소수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보조금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엄연히 차량인데 사실 이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메인 자동차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죠. 

또한 모든 전기차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히터 기능을 사용하거나 난방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빠른 속도로 배터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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