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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두리랜드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곳

by junggu 2020. 5. 5.

 

 

 


반갑습니다 강코치 입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어린이날임에도 불구하고 

 

놀이공원에도 못가니 이렇게 아쉬운 때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도 어린이날에 부모님 손 잡고 놀이공원을 다니면서 추억을 쌓은걸 

생각하면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몇넌전에는 지인과 함께 두리랜드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는데 장흥에서 

약 25년 정도 된 역사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죠.

 

특히 임채무씨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아이들은 입장료가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두리랜드는 여름에는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된 바이킹은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대부분의 시설물들이 유아와 아동 위주로 제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성장하면 

재미가 없어질 수 있겠지만 사실 노는데 어른 아이 할게 있을까 싶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요즘에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현지인 친구에 의하면 용미리쪽으로 지나면서 부터는 공휴일에는 차가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다녀오는게 좋겠죠?

 



아이들이 즐길 만한 놀이기구도 많이 있지만 두리랜드의 오락실에는 정말 추억돋는 게임들이 

그대로 준비되어 있어서 저도 간만에 추억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가끔 두리랜드에 카니발이 열리기도 하는데 임채무 선생님이 스케줄이 허락하실때는 함께 참석하셔서 아이들의 불같은 인기를 누리신다고 하네요. 



특히 새로생긴 시설이라고 했었던 트램폴린이 있는데 그게 길이가 무려 200미터쯤 되기 때문에 저같은 어른들도 옛 추억 떠올리며 타본 기억이 납니다 ㅎㅎ 정말 옛날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요즘 휴대폰을 다 쓰고 컴퓨터가 없는 가정이 없다 보니까 아이들이 게임을 하느라 밖에 나와서 뛰어노는 빈도가 확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뛰어놀 떄 특유의 신남은 게임과는 다른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이 외에도 유아 전용 트램플린이나 어린이용 난타공연장도 있고 모래주머니축구 같은 활동이 많은 놀이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야외 시설이다 보니 자외선이 생각보다 강해서 가실때는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시고 덥더라도 반팔티 안에 쿨내의 하나 입고 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임채무 선생님이 190억원을 투자해서 30년간 운영했던 두리랜드를 3년만에 다시 재개장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두리랜드가 새단장을 하고 아이들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예정대로였다면 지난달 초에 재개장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미뤄지게 되었고 정부정책 때문에 강행할 수 없었다고 하시네요. 

 


새단장을 하면서 추가비용이 발생한 만큼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입장료를 받아야만 하는 입장이지만 무료에서 유료로 전향하면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빛을 지면서 까지 투자를 하고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입장료 지불을 한다고 해서 욕설이 난무하는 문자까지 받으셨다고 하니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진 않았을지 걱정이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몇년전에 방문해봤지만 절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운영을 한다고는 볼수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건 아마 한번 다녀오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임채무 선생님께서 두리랜드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그저 방문자들 모두가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고 죽어서라도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싶은게 작은 바램이라고 하십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비결은 알고싶은게 끊이지 않는 삶이 젊음을 유지하는 나름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저 역시 이 말에는 공감을 하는게 몸은 비록 세월에 나이가 들어 가겠지만 마음과 정신 만큼은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상태를 유지하는게 가능하다고 믿어요. 



멋진 마인드를 가지신 임채무 선생님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면서 두리랜드를 잘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나 영업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두리랜드www.doori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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