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사피루스 먹는법과 안주 추천

골든블루 사피루스 먹는법과 안주 추천

 

각자 나름대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들은 다양하겠지만 애주가들은 다양한 술을 맛보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 텐데요.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술을 먹는지에 따라 마시는 사람의 기분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술인데, 오늘은 골든블루 사피루스라는 위스키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술에 대해서 알아보고 골든블루 사피루스 먹는 법과 안주 추천까지 해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알콜 도수 : 36.5%
용량        : 500ml (12년 산), 450ml (17년 산)  

- 국내 위스키 판매율 1위 기록 보유
- 위스키 원액은 스코틀랜드의 원액만 사용
- 뚜껑의 RFID 태그로 불법 거래 방지
- 저도수의 부드러운 목넘김이 장점

평소 음주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새로운 술을 맛보는 것에는 흥미가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골든블루는 도수가 36.5도로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술을 잘 못하는 분들도 가볍게 즐기기에 적당한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종류는 오늘 소개해드릴 사피루스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나 팬텀도 있으며 3가지 종류 각자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씩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의 프리미엄 위스키]라는 부분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위스키의 평균적인 도수는 40% 내외지만 그에 비하면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죠.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09년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되었고 국내 3개 위스키 브랜드로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사피루스 같은 경우에는 사과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바닐라향도 함께 느껴지기 때문에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가 인상적인 위스키입니다. 전체적으로 향이 달콤하기 때문에 여성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도수가 낮으니 목 넘김도 부드러운 편이고 입문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먹는법

 

사실 일반적인 위스키와 먹는 법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은 일단 가장 노멀 한 방법인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방법과 온 더 락으로 마시는 방법을 추천드릴 수 있는데요. 

도수가 높은 위스키는 탄산수를 넣어서 마시기도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온전한 위스키의 맛을 먼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온더락(on the rock)은 말 그대로 바위처럼 큰 덩어리의 얼음을 잔에 넣고 위스키를 따라 마시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큰 온 더 락 잔에 동그랗게 깎은 얼음 덩어리가 들어간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주로 도수가 높은 위스키를 이런 식으로 희석시켜 먹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스트레이트(straight)는 손가락 사이즈의 작은 샷 글라스에 위스키를 따르고 희석시키지 않고 바로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가끔 위스키와 물을 1:1로 희석해서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 희석없이 온전히 위스키의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같은 경우는 도수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드셔도 부담스럽지 않아 많은 분들이 이 방식으로 드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평소에도 알콜 향이 부담스럽거나 역하게 느껴지는 분들은 온 더 락을 추천드립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안주 추천 

 

- 치즈
- 스테이크
- 김치찜
- 베리류 과일
- 베이컨 및 야채볶음
- 크래커 


일반적인 위스키에 어울리는 안주들과 대부분 함께 먹어 봤는데 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달콤한 과일향과 은은한 꽃향기가 나기 때문에 안주로는 상큼한 베리류의 과일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위스키 단골 안주인 치즈와 함께 마셔도 상당히 잘 어울리고 의외로 김치찜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다양한 안주들과 함께 먹어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서 한번 해 먹어 봤었는데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차가운 성질의 회도 잘 어울립니다. 고소함과 느끼함의 경계선에 있는 연어회나 담백한 참치회도 꼭 드셔보세요. 

저는 주로 음주를 하면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서 고열량 안주들을 먹는 편인데요. 스테이크도 잘 어울리고 베이컨과 야채를 함께 볶아서 먹는 것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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