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약 10개월 정도 되면 하루 세끼를 이유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는 것은 엄마라면 모두 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아이에게 좋다는 것은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정작 정확한 정보를 모르고 카더라 통신을 믿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잖이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버 오트밀을 엄마들이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트밀 알아보기
오트밀은 사실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귀리를 가공 공정을 통해서 소화 흡수 되기 좋게 제품화된 것을 뜻하며 귀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성인들에게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이제 막 돌을 맞이한 아이들의 이유식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유식으로 오트밀을 먹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외국에서는 국민 이유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엄마들이 오트밀을 선택 했었다는 것을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요.
특히 10개월이 이제 막 지난 아이들에게 오트밀은 부담스럽지 않고 소화도 편한 영양식이 될 수 있으며 세끼 모두 먹여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오트밀에는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이나 양질의 지방도 함유되어 있고 철분까지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이유식이죠.
거버 오트밀 종류
거버 오트밀은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주로 엄마들 사이에서는 포장지의 색상인 파란색과 초록색으로 지칭을 하는데 두 종류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시죠.
초록색 : 커버 오가닉 오트밀
파란색 : 거버 오트밀
쉽게 설명 드리자면 파란색은 거버 오트 밀사의 가장 오리지널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초록색은 오가닉 버전, 즉 유기농 제품이기 때문에 수수와 퀴노아가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것을 먹이고자 하신다면 초록색 통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제품의 뒷면에 표기되어 있는 영양성분표를 살펴보면 그다지 성분에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굳이 비싼 제품을 먹일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는 의견도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맛 : 바나나 딸기, 통밀, 사과 블루베리, 아기시리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음
단계 : 거버 제품은 다양한 단계별 제품들이 존재하는데 이 단계에 따라서 입자가 다르다고 하니 개월 수를 잘 확인하시어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1단계 (supported sitter) - 기는 아기로 약 4~6개월 사이
2단계 (sitter) - 앉은 아기로 약 7~8개월 사이
3단계 (toddler) - 12개월 이상 된 아기
거버 오트밀 먹이는 방법
일단 거버 오트밀 제품을 먹이기 전 꼭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오트밀을 과다섭취 했을 경우 칼슘과 비타민d의 흡수 장애로 이어져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골격계 변형이 생길 수 있긴 하지만 이러한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으로 [피틴산 복용량]이 상당히 높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주의사항을 꼭 숙지는 하고 계셔야겠지요.
1. 거버 오트밀에 별도의 계량 스푼이 동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기존에 먹던 제품 또는 함량 측정이 가능한 계량스푼 아무거나 이용해서 오트밀을 15g 정도 덜어내줍니다. 일반적인 분유 스푼이 1스푼당 약 5g 정도 되니 2~3스푼 정도면 되겠죠.
2. 이유식 그릇에 물 50ml을 담고 오트밀 15g을 넣어주세요.
3. 잘 저어서 먹기 좋은 농도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농도를 조절할 때는 물을 추가 하시거나 오트밀 분말을 추가하시면 되겠죠.
4. 물에 섞어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퓨레와 섞어 먹이시거나 쿠키로 만들어서 먹이기, 분유물에 섞어 먹이기 등 다양하게 응용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거버 오트밀에 엄마들이 열광하는 이유
1. 맛
맛은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딱 잘라 장점이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유식으로 거버 오트밀 제품을 곧 잘 먹어서 고마웠다는 엄마들의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영양가가 풍부한 이유식을 맛있게 먹어주면 엄마가 바랄게 그것 말고 더 있을까 싶네요.
2. 간편한 제조
분말 형태로 나오는 오트밀이기 때문에 사실 성인이 먹는 오트밀에 비해서 상당히 만드는 과정이 간단합니다. 물론 레시피라는 것은 얼마든지 복잡하게 만들 수 있긴 하지만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영양가 풍부한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마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죠.
3. 높은 영양성분
철분 외에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트밀은 여러 과일과도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부족한 영양분들을 다른 재료와 함께 먹어 줌으로써 보충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디테일
앞서 소개해드린 것 처럼 거버 오트밀 제품들은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분류하여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첫 이유식으로 부담이 없을뿐더러 이전에 먹던 식감과 다른 느낌으로 수저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는 아이의 입장에서 더욱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며..
오트밀에 대한 존재를 모를 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나 해외 직구 및 대행업체가 활성화 되면서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먹일 이유식을 찾을 때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듯합니다. 어찌 되었든 더 좋은 것들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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