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 마데카솔 차이점 정리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항상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고 우리에게 상처를 남기기 마련이죠. 상처가 났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에 따라서 흉이 지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상처가 회복되는것을 도와줄 적절한 연고를 발라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있겠죠. 하지만 이 두가지의 차이점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한번 정리 해보았습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점 |
얼마 전에 컴퓨터를 한참 하다가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펴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
립 저혈압이 오면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큰 사고가 나진 않았지만, 얼굴에 생채기가 살짝 나버려서 후시딘을 열심히 발라줬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상처가 났을 땐 연고를 발라주는 게 흉터를 남기지 않고 빠르게 치료할 방법이라고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차이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가요? 상처의 원인이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에 맞게 연고를 선택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광고를 보면 후시딘도 상처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고 마데카솔 역시 상처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후시딘 |
후시딘은 동화약품에서 출시하여 판매 중인 제품으로 1980년에 처음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있었던 상처 치료제 연고였네요. 후시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2차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서 2차 감염될 확률이 높은 상처들은 흙바닥에 넘어져서 상처가 난 경우나 화상을 입어서 다친 상처들은 사실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더욱 상처가 악화하여서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고 흉터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후시딘이 적절한 치료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후시딘의 성분 때문인데요. 후시딘의 항생제 성분 중 휴시드산나트륨은 균을 박멸하는 향균 작용을 향균력이 매우 우수하므로 상처가 2차 감염으로 인해서 덧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며 흉터 없이 빠르게 상처가 회복하고 흡수력도 좋은 편이라서 이미 딱지가 생긴 상처 위에 덧발라서 사용하셔도 될 만큼 침투력이 좋은 편입니다.
마데카솔 |
자, 이번에는 마데카솔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마데카솔은 동국제약에서 1970년대에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후시딘이 더 오래된 약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마데카솔이 10년이나 형이네요^^
마데카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센텔라이시아티카라는 성분으로 인해 상처의 회복을 빠르게 해준다는 것이며 다시 말하면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새살이 빨리 생성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치료제라고 볼 수 있죠. 주로 얼굴에 상처가 난 경우에는 흉이 지면 안 되기 때문에 마데카솔이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가벼운 화상이나 민감한 피부를 소유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며 감염의 위험이 적은 상처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데카솔에도 후시딘과 같이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형식상 있는 수준으로 그 양이 미비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마데카솔에는 항생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점 사용법 |
후시딘의 경우에는 초기 치료에 적합한 치료제로 2차 감염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며 염증이나 세균 감염에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 방법은 장기간 사용하지는 마시고 1주일 내로 초기에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마데카솔은 염증이 없는 일반 상처에 적합하며 후시딘처럼 2차 감염을 예방해주는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마데카솔은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마데카솔은 상처 부위를 재생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초기 치료가 끝나면 마데카솔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
마케팅 광고만 보면 동일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을 것 같고 목적도 비슷한 듯이 광고를 내보내지만 사실 조금만 관심을 두고 들여다보면 적재적소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치료 시기에 따라서, 부위에 따라서, 상처의 유형에 따라서 적절하게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두 제품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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