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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플레이 소감

by junggu 2020. 11. 22.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플레이 소감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목이 빠져라 기다렸을 작품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드디어 플레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콘솔 유저 게이머로서 앞으로도 대작 게임들 출시 계획이 연말까지 쭉 이어지니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인 스파이더맨의 신작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네요. 


1.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전작을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엔딩의 스토리를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우리에게는 친절한 이웃인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을 대신하여 흑인 학생으로 전작에 등장 했었던 마일즈가 이번 신작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2. 전작을 꼭 플레이 해야 하나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전작도 상당한 수작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기 때문에 기회만 된다면 꼭 플레이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리지만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번 신작을 플레이 하는데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개발사 측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감안하였는지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게임을 시작할 때 난이도 설정을 하는 화면과 더불어 이전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았더라도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플레이 하시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으실 거라고 생각 됩니다. 보통 시리즈물은 전작을 하지 않고 신작을 하기가 상당히 불편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잘 케어를 해준 모습이네요. 

3. 게임 플레이  

 


전반적으로 간단한 스토리라인 소개와 동시에 플레이어를 뉴욕 시내 한복판으로 던져버리면서 시작하는 거승ㄴ 동일합니다. 

 



스파이더맨 게임을 플레이 해보신 분들의 후기들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칭찬이 빌딩숲을 스피디하게 돌파하는 액션과 조작 입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다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움과 스피드함을 즐기실 수 있으니 사실 게임상에서 거미줄을 활용하여 이동하는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미 있답니다. 

4. 새로 추가된 시스템  




*전투 시스템 

전체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느낀 부분은 이전의 작품에서 사용했었던 시스템을 대부분 끌고 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투 시스템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개선하였다고는 하지만 워낙 전작의 전투 시스템이 잘 만들어져 있었고 완성도가 높았기 떄문에 사실 여기에서 조금 더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몇가지 추가된 느낌이 들었구요. 

 



새롭게 추가된 요소는 피터 파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주인공의 초능력 적인 부분인데,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2대 스파이더맨 마일즈 같은 경우에는 몸에서 전기를 흘려보내 감전 효과를 적에게 주기도 하고 이 능력을 활용하여 엄청난 베놈펀치와 같은 기술도 선보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정도이기 완전히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던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물론 전투 자체는 재미있습니다만 한번 우려먹은 느낌인거죠. 

 

 



*성장 시스템 

1편에서는 게임 내 서브 미션과 메인 미션을 클리어 하면서 차곡차곡 쌓은 포인트를 활용하여 스킬의 잠금을 해제하고 전투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었죠.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에서도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또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를 얻기 위해 다양한 미션 클리어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성장 시스템을 불호하진 않지만 메인 퀘스트에 몰입하여 진행하다 보면 서브퀘스트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아지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동시에 즐기기가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긴 합니다. 

이 부분 역시 새로운 시스템의 추가라기 보다는 기존 성장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볼 수 있어서 특별한 점은 느끼지 못했네요. 

5.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하면서 느낀점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아쉬운 부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습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스파이더맨 게임을 하게 되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들이 있는데 바로 '미친 연출력'과 '손맛' 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게임을 했는데 한편의 영화를 본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중간중간 연출을 보다 보면 입이 떡 벌어질만한 연출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합니다. 사실 그걸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어 기본적으로 오픈월드를 내세우는 게임들을 할 때 가장 지루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동시간을 재미있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건 대단한 능력임에는 이견이 없죠. 하지만 ps5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이 어려운 것을 해냈습니다. 

 


다소 이번 작품의 경우엔 플레이타임이 다소 짧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저 또한 동감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이렇게 짧고 임펙트 강한 게임이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더 환영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후에 dlc로 이 부족한 부분들을 꽉꽉 채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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