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SE를 구입하기 망설여 진다면 이 글을 통해 장단점을 먼저 살펴보세요. 직접 써보며 느낀 부분들을 후기 형식으로 간단하게 정리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이왕 구매하는거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애플워치7을 사야하냐 고민하다가 결국 평소 소비 가치관을 고려하여 기본에 충실한 SE를 구입했는데요.
만약 저처럼 실속형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se는 좋은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장단점에 대해 살펴볼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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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워치SE 소개 |
사이즈
- 40mm
- 44mm
40mm는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더욱 많이 사용하시고 남성분들은 아무래도 손목이 더 두껍다 보니 44mm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44mm를 더 추천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디스플레이를 더욱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폰트 같은 작은 글씨들도 보다 잘 보이더라구요.
아이콘들도 조금씩 더 커서 손가락이 큰 분들이 터치 하기에도 훨씬 수월하실거에요.이 부분은 실물을 보고 가능하면 착용까지 해보면 더 좋겠죠?
색상
구매 전 선택할 수 있는 부분들은 케이스 타입과 색상 입니다. 케이스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의 알루미늄 케이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NIKE 모델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스트랩을 조합하여 꾸며볼 수도 있겠죠. 이런 부분들은 모든 애플워치가 통일된 부분이기 때문에 SE 역시 자유롭게 스트랩을 바꿔가며 쓸 수 있어요.
스트랩 종류
애플워치 SE에 호환이 가능한 스트랩은 총 4가지로 나누어져요.
- 솔로 루프
- 브레이드 솔로 루프
솔로 루프란, 고무줄 형태로 손목에 딱 맞는 디자인으로 출시 된 스트랩을 의미합니다. 신축성이 뛰어난 실리콘 고무로 제작되어 부드러워 피부에 자극이 덜한게 특징이에요.
요즘 인기있는 브레이드 솔루 루프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사와 실리콘 스레드를 엮어 만든 개성 넘치는 스트랩 입니다.
- 스포츠 밴드
- 스포츠 루프
이 두가지는 애플워치 SE 나이키 모델을 선택하면 고를 수 있는데요. 스포츠밴드는 특수 제작 고품질 불화탄성 중합체로 만들어졌고, 스포츠 루프는 통기성이 좋은 우븐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저 처럼 평소 운동을 즐겨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착용하고 땀을 흘릴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런 기능성 스트랩을 추천드려요.
애플워치 se 나이키
일반 se제품과 나이키와의 차이점은 '나이키 전용 워치 페이스'가 있다는 점이며, 가격은 일반 제품과 동일하답니다. 나이키 전용 워치 페이스에는 운동에 관련된 데이터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제공된다고 보시면 되요.
만약 유산소 운동을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나이키 모델이 더 만족도가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관련글 : 애플워치 SE 할인 정보 바로가기
써보며 느낀 장점 |
디스플레이
갤럭시 워치 또는 미밴드나 저가형 스마트워치를 쓰던 분들이 애플워치를 쓰면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 바로 디스플레이라고 해요. 저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애플워치SE가 보급형 라인으로 출시되었지만 애플은 보급형이라고 성능이 떨어지고, 뭔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완성도로 출시하고 싶진 않았나 봅니다.
- 디스플레이에 진심인 애플
그런 마인드가 가장 잘 느껴지는게 디스플레이인데요. 갤럭시워치나 저가형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를 보면 '화면과 화면이 아닌 곳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될 정도로 잘보여요.
하지만 애플워치는 어디까지가 화면이고, 화면이 아닌 베젤은 어디까지인지, 그 경계가 잘 보이지 않을 만큼 디테일과 퀄리티가 뛰어나더라구요.
- 아이폰 11 프로보다 좋은 디스플레이
실제로 애플워치 SE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퀄리티는 아이폰 11 프로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준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LTPO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까지 지원이 되요.
조작을 할 때 조작감이 매우 뛰어나고 화면 전환 시 부드럽고 빠르게 전환되어 쓸 때 마다 만족감이 느껴지는 편이에요. 그리고 최대 밝기가 아이폰11 프로보다 높아서 야외에서 사용해도 시인성이 매우 뛰어난 것도 장점이에요.
가격, 가격, 가격
갤럭시워치3보다 저렴하게 출시된 se는 핵심적인 기능 및 소재는 고가의 모델과 차이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이 실속형 SE가 인기가 좋다고 봐요.
애플워치7과 SE의 가격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 애플워치7는 399달러부터 시작
- 애플워치se는 279달러부터 시작
당연히 하이앤드 스펙을 보유한 애플워치7이 더 비싼 만큼 더 많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스마트워치로서의 핵심적인 기능과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10만원 가량을 더 주며 사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했어요.
구입 당시 저는 애플워치는 입문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더더욱 비싼 제품 보다는 실속형을 구입해서 써보고 만족도가 높을 때 추후에 출시되는 고급형 모델을 구입하는게 맞지 않나 싶더라구요.
조금 더 비싼 애플워치7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U1 울트라 광역대 칩
-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케이스
- 전면 크리스탈 유리 내구성
- 베젤 축소로 20% 넓어진 화면
- 더 빠른 충전
- 건강 체크 기능(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 A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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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데이트
se를 구입해도 판올림을 4년이나 보장해주는데 4년 동안은 최신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 말은 애플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4년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확실히 쓰다 보면 작은 아쉬움들이 느껴지는데 이런 부분들을 업데이트를 통해서 조금씩 개선해주는 것을 보면 왜 애플이 구매할때는 가격이 부담되지만 쓰면 쓸수록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방수기능
공식적으로는 se가 수심 5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이는 일상에서의 수영은 물론 수영한 구간 및 세트를 자동으로 기록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또, 유속이 빠른 제트스키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수상활동은 수압 때문에 방수가 완벽할 수 없다고 적혀 있는데요.
- 스크래치 조차 육안으로 보기 힘들어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일주일에 3번, 1시간 이상 운동을 몇 개월간 해도 전혀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스크래치 조차 나지 않았네요. 수영장 레일에 많이 긁혀서 생활기스는 날 줄 알았거든요.
다만 유의할 점은 샤워를 할 때 바디워시의 거품과 같은 부분들이 스며들지 않도록 유의해줘야해요. 그것만 잘 지킨다면 방수는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주고싶네요.
배터리
얼마나 조작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 배터리 사용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솔직히 일상적인 용도로만 사용할 경우 완충 시 하루는 거뜬하고 길게는 이틀까지도 쓸 수 있었어요.
이게 생각보다 애플워치에서 지원하는 기능들 중 유용한 것들이 많아서 확실히 저가형 스마트워치에 비해선 활용할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더 자주 만지게 되요.
하지만 완충 시 이틀간 쓸 수 있을 정도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큰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써보며 느낀 단점 |
솔직히 모르겠다
사실 1년 가까이 써오면서 크게 단점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없었어요.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그건 애플워치 SE의 단점이 아니라 애플워치에 대한 단점으로 다가와서 큰 의미가 없었구요.
실제로 제 지인들 중에서도 애플워치se와 7을 둘다 써본 케이스가 있는데 사실 일상적으로 쓰는 기능들은 모두 공유된 제품들이라서 사실상 새로운 기능을 적극 활용하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se가 합리적이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굳이 뽑자면 AOD 부재
AOD는 항상 화면에 불이 켜져있는 기능을 말해요. 일반적인 스마트워치는 배터리 효율을 위해 손목을 회전할 때 이를 감지하여 화면이 켜지는 방식이잖아요.
애플워치7는 aod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배터리 효율도 높은 편이라서 항상 시계 화면이 켜져있도록 설정하는 기능이에요.
개인적으로는 se를 쓰면서 화면이 계속 켜져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낀적은 없는데, 7을 쓰는 사람들은 이게 생각보다 의외로 편하다고 하니 단점을 꼽자면 이정도? 인거 같아요.
추천하는 유형 |
- 자동차는 교통수단이다
- 숟가락 젓가락 디자인은 상관없다
- se는 비효율적인 최신기술에 대한 가격 거품이 빠진 제품
위와 같은 유형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애플워치 SE는 상당히 만족 스러울거에요.
외관상 디자인적인 차이가 거의 없고 성능도 핵심적인 부분은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쓸일 없는 최신기술에 대한 가격 거품이 빠진 제품이라 볼 수 있죠.
존버도 나쁘지 않은 선택
그렇다면 곧 출시될 애플워치 8를 기다려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애플의 신제품 출시 추이를 살펴보면 존버를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그대로
가격 안정화를 통하여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높이려는 움직임이 애플에서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역시 성능이 대폭 높아졌음에도, 신제품임에도 전작인 에어 4세대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했죠.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올 해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8 역시 같은 수순을 밟지 않을까 예상 해봅니다.
애플워치 se 할인 정보 |
할인받고 구매한 방법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할인이 전혀 없다는거 잘 알고 계시죠? 그래서 저도 조금이나마 더 저렴하게 구입할고 팔방으로 알아봤는데 진짜 더럽게 할인을 안하기로 유명하더라구요.
10% 할인받고 사기
찾고 찾다가 알아낸 곳이 쿠팡인데, 여기서는 출고가의 10%를 할인 해주더라구요. 거기에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애플워치8 사전예약 정보 |
올 해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8 사전예약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아래의 카톡 채널을 추가하시면 사전예약 일정 및 성공 노하우를 카톡 알림으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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