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무상증자 내용정리
한미약품에서 무상증자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무상증자에 대해 잘 아실 테지만 최근 주식시장에 입문하신 분들의 경우 무상증자가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지 정확한 뜻을 모르실 수 있을 텐데 이 포스팅을 통해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가실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요약 정리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정보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미약품이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무상증자를 했을까?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해당 종목의 기업에 대해서 분석하려는 노력이 기초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충분히 공감하실 텐데요. 그래서 간단하게 어떤 기업인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약품은 대표적인 제약회사 중 하나로 최초의 설립일은 1973년에 설립 되었으며 지주회사 체계 선언 이후에 기업을 분할을 강행하면서 구 한미약품은 현재 '한미사이언스'라는 지주회사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은 아직 한미사이언스를 한미약품으로 부르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죠.
이 회사가 최초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은 임성기 회장이 임질과 매독에 대한 치료 약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번창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전 참전용사들의 해당 약품 구매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서 매출 또한 급증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 공업 주식회사를 정식으로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제약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8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파클리탁셀을 입으로 먹는 버전으로 개발한 것이 특허를 취득하면서 미국 식약청의 시판 허가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이로써 본격적인 수출업이 시작되었고 이를 발판 삼아 성장에 가속을 붙일 수 있게 되며 2003년에 회사 이름을 한미약품으로 바꾸게 됩니다.
한미약품의 성장 가능성
대한민국의 제약업계 중에서 독보적으로 큰 규모의 R&D에 예산을 투입 하는 것으로 상당히 유명한 기업 중 하나이며 업계에서는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비중이
10%가 넘는 기업은 7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 정도로 R&D에 투자하는 회사가 드물다는 것인데 그런데도 13년 동안 약 90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술개발에 쏟아부으면서 유례없는 기술개발 투자금을 통해 신약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윽고 약 1,000개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2010년 지주회사 체제 선언에 이어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에서 분리된 이후 제약업에 더욱 선택과 집중을 해서 2015년도에는 여러 가지 신약 사업을 펼치며 한국의 바이오 회사 분야의 대부분의 주식을 이끌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항상 탄탄대로를 걸었던 것은 아닙니다. 2015년에는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족한 상황을 맞이하면서 한미약품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분야 전체가 폭락하는 사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무려 5조 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대한민국 제약산업 사상 최대의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에 성공하면서 한미사이언스와 함께 폭풍 성장을 겪었기도 합니다.
무상증자란?
먼저 증자의 정확한 개념은 주식을 발행하는 주식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첫 번째 방법은 신주 발행을 통해서 진행되고 두 번째 방법은 타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무상증자는 주식 대금을 받지 않고 기존의 주주들에게 주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걸 왜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무상증자를 지급하게 되면 발행 주식 수가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금 또한 늘어나며 이렇게 늘어난 자본금은 기업의 보유자산을 재평가하기 때문에 남은 차액적립금이나 이익잉여금을 통해서 자본으로 전입해 메꾸게 됩니다.
유상증자는?
유상증자는 주식자본은 증가하긴 하지만 실질 재산은 증가하지 않는 개념인 무상증자와는 다르게 주주의 주금납입을 통해서 신주를 발행하게 되는데, 이는 회사의 주식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미약품 무상증자
이런 한미약품이 작년 12월 코스피 2800을 목전에 두고 강세장이 펼쳐질 무렵 상장사들이 무상증자를 쏟아냈던 적이 있는데 한미약품 역시 무상증자를 지급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연말 배당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회사들의 상술이자 전략인데요.
당연히 주가가 오르니 투자자들의 반응 또한 호의적이겠죠. 하지만 부양을 의도한 적자기업의 무상증자는 오히려 주주가치 훼손으로 인해 하락할 수 있기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심히 관찰하며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한미약품을 포함한 제약, 바이오 기업의 무상증자가 대거 이루어졌는데요.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02주를 배정하면서 무상증자를 제공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았기에 주주들의 배당정책 확대와 무상증자 실시 등의 요구가 많았다고 합니다. 내년 정기주총에서 다수 주주 의결권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홍보할 목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클릭 및 터치로 이동)
'일상 다반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드풀3 MCU 합류 가능성 공개 유출 (0) | 2021.01.13 |
---|---|
백신접종 우선순위 대상자 (0) | 2021.01.12 |
LG 롤러블폰 당신이 모르는 5가지 정보 (0) | 2021.01.12 |
보령제약 배당 정보 정리 (0) | 2021.01.12 |
양준일 김원준 콘서트 star track (0) | 2021.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