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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지원금 신청방법 및 후기 2022년 5월

by junggu 2022. 5. 23.

빠르게 증가하는 확진자들이 자가격리 후 지원금 신청방법과 실제 경험에 근거한 후기에 대해 정리 해보려 합니다. 현재 격리 중이거나 주변에 확진자가 있다면 공유하셔서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글을 통해 다음의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1. 확진자로 판정 까지의 후기

2. 확진 판정 이후 절차

3. 자가격리 중 비대면 진료 및 처방

4. 자가격리 해제 이후 지원금 신청방법

 

 


목차 

 

1. 확진 판정 전 전조증상

   ㅇ 첫째날

   ㅇ 둘째날

   ㅇ 셋째날 및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2. 확진 통보 이후 행동절차

   ㅇ PCR 검사 후기
   ㅇ 검사 결과 통보

   ㅇ자가격리 생활수칙

 

3. 자가격리 중 비대면 진료와 처방

   ㅇ 비대면 진료
   ㅇ 처방약 받는 방법

 

4.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 방법

   ㅇ 조건 및 지원금 금액 기준
   ㅇ 신청 기간 및 주의사항


1. 확진 판정 전 전조증상

첫째날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아무래도 감기 및 독감과 유사한 발열이 첫 번째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편도염처럼 목이 붓기 시작하면서 침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지속되었는데요.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침을 삼키기 힘든 편도염 같은 증상은 겪는 것 같으며 경우에 따라서 발열 및 기침이 동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증상

 

둘째 날부터 미열과 몸살 기운, 편도염 증상이 동반하면서 본격적으로 몸이 쇄약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안일하게 감기 몸살 정도로만 생각하면서 종합 감기약을 약국에서 사서 먹었으나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자택 근무를 하기에 의심하지 않았으나 이 시기부터 코로나를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외출을 자제하고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보았습니다. 

 

 

셋째 날 증상 및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안 하던 기침까지 하기 시작하여,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서 먼저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첫 번째 테스트에서 두줄이 나와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더 테스트기를 구입하여해 보았지만 역시나 양성이 나왔습니다. 

 

자가진단 테스트기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키트에 동봉된 면봉을 양쪽 콧구멍 깊숙이 넣어 코 내부의 분비물이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묻혀주세요. 

 

2. 키트에 동봉된 검사 용액에 면봉을 담근 다음 용액을 키트에 떨어트려 줍니다. 

 

3. 약 10~15분 이후에 키트 결과지에 표시가 되는데, 한 줄이 음성이며 두줄일 경우 선이 희미하든 진하든 양성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2. 확진 판정 이후 절차

PCR 검사 진행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두 번의 테스트 결과 양성을 확인하였기에 테스트기를 지참하여 가까운 PCR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았습니다. 

 

최근 검사 규정이 변경되어 PCR 검사를 개인적으로 진행할 경우 약 8~10만 원의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래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무료로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1. 자가진단 키트 결과 양성으로 나온 경우

2. 밀 접촉자라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문자를 보건소에서 통보받은 경우

3.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저는 1번에 해당되어서 테스트기를 가지고 방문하여 검사하였으나, 밀 접촉자인 가족 또는 동거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문자를 받아야지만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검사 결과 통보 

 

2월 18일 17시에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다음날인 19일 14시경에 검사기관으로부터 전화가 왔었는데요. 보통은 확진 통보 문자와 함께 전화를 준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 보건소가 아닌 지정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서 그런지 문자는 오지 않고 전화만 왔었습니다. 

 

그리고 역학조사를 위한 설문조사지를 문자로 보내 주었으며 약 일주일간의 격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자체의 상황에 따라서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지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자가격리 기간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7일로 단축되었으며 7일 이후에는 별도의 추가 검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3. 격리 중 비대면 진료

비대면 진료 후기

 

격리 기간 중 대부분의 증상은 호전세를 보였으나 기침은 더욱 악화되어, 약국 약으로는 효과가 없어 처방전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본 후 전화하여 전화상으로 증상을 설명드리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모든 병원이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에 문의하셔서 병원 안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처방전 수령 방법

 

혼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할 경우 외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처방전을 배달해주는 앱을 이용해서 약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의 라이더 분들처럼 간단한 심부름 업무를 대행해주는 업체 또는 어플이 많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약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지인 또는 가족이 있을 경우 대리처방을 통해서 약을 받아다 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4.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방법

 

변경안 잘 살펴볼 것

 

감염성은 높지만 일주일이 지나면 감염력이 상실된다 하여 최근 변경된 지침사항을 살펴보면 7일간 자가격리 후 별도의 PCR 검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인 3월 1일 기준으로 자가격리 해지 후 해지 통지서를 수령하면 정식으로 자가격리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청방법

 

1. 준비물 : 신분증, 지급받을 통장 사본, 격리 해지 통지서

 

(통장 사본은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거래 은행의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격리 해지 통지서는 문자 받은 것을 보여드리면 됩니다.)

 

2.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직원에게 '격리 지원금 신청' 하러 왔다고 하면 별도로 마련된 창구로 안내받으실 겁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지 마시고 문의해보세요. 

 

3. 신청서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작성하고 준비물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지급일 및 주의사항

 

지급일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2~3개월 이후에 지급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회사로부터 유급휴가를 제공받은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별도의 지원금은 수령이 힘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격리 지침을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도 지원금 수령이 힘들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을 통해 문의하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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