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뜻과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 2021년 11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중국을 거쳐 전 세계를 다시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오미크론 뜻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한국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오미크론 뜻 |
오미크론이란?
오미크론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명칭으로 15번 째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입니다. 원해 순차적으로 명칭을 붙인다면 13번째인 뉴라는 이름이 붙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뉴 바이러스 즉 새로운 바이러스로 오인하게 될 여지가 있어서 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명칭을 확정 지었습니다.
최초 발견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최초 확인지는 남아프리카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뒤이어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중이며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명적인 이유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등장 시기를 최악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최악의 코로나19 재확산에 직면한 상황이며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실내 활동이 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백신이 무력화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전 세계가 봉쇄령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2. 현재 상황 |
감염자 속출
홍콩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를 시작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26일 이스라엘 및 벨기에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뒤이어 27일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국가에서도 감염자가 확인 되었습니다.
공통점
남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는 홍콩 사례를 제외하면 모두 남아프리카 여행객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홍콩의 경우 남아공을 방문했다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이 확인된 여행객과 같은 호텔에 격리 중이던 다른 지역 여행객 한 명도 감염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통제 강화
상황이 심각하여 영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남아프리카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처를 취하고 있으며 이어 자국 내 방역 규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 연휴를 평소처럼 보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던 영국은 27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했으며 다음 주부터 상점 및 대중교통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또한 BBC 방송을 통해 외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회에 미치는 영향
소식이 전해 지면서 나스닥을 비롯한 해외 주가는 이미 곤두박질을 치고 있습니다. S&P500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이미 봉쇄령을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대선을 앞두고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이제 좀 숨 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처참하게 무너질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지 위해 28일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고, 내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시설에 격리하도록 조처했습니다.
3. 경계해야 하는 이유 |
왜 최악의 시기인가
빠른 속도로 감염자를 늘리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아직 델타 변이 등에 비해 더 위험한가에 대해서는 확실한 정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증상은 코로나 19 확진자와 매우 다르며 증상은 오히려 가벼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왜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에 등장한 바이러스라고 부르고 있는 걸까요.
문제는 유럽
동유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독일을 비롯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전 유럽으로 퍼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전면적인 봉쇄조처에 들어갔습니다.
네덜란드 등에서는 방역 규칙 강화에 항의하는 폭력시위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지구 북반구가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 접종 시기
2021년 여름 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지 약 5~6개월이 지나는 현시점에서 면역 효과가 차츰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부스터 및 2차 접종이 요구되는 상황, 즉 기존 백신 접종의 면역효과가 흐려져 가는 시기에 등장한 바이러스가 바로 오미크론입니다.
4. 증상 |
코로나보다 심할까
최초로 오미크론의 존재를 파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사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와 비교해 위험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상은 특이했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았으며 남아공 의사협회장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총 24명의 환자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대부분 건강한 남성들이었다고 합니다.
극심한 피로감 호소
가장 큰 특징은 환자들이 매우 피곤하다고 호소했다는 부분입니다. 미각이나 후각 상실은 발견되지 않았고 극심한 피로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으며 감염자의 절반은 백신 미접종자였습니다.
환자 중에는 발열 증상과 함께 맥박이 매우 높은 6세 아이도 있었는데 이틀 후속 조치 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노인들에겐 위험할 수도
쿠체 박사는 오히려 노인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자신이 본 환자들은 모두 건강했기에 큰 탈이 없었을 수 있으며 당뇨 및 심장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진 노인의 경우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했습니다.
'1000'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갤럭시 탭 S8 울트라 출시일 및 사전예약 (0) | 2022.02.10 |
|---|---|
| 2022 신형 맥북 할인 정리 - 1월 11일 (0) | 2022.01.11 |
| 2022 방역지원금 신청대상 전국민 가능할까 (0) | 2022.01.03 |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일 및 스파이더맨 스토리 다시보기 (0) | 2021.12.15 |
| 애플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이용하기 -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0) | 2021.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