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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애플워치 6 SE 비교/세대/차이/가격/스펙

by junggu 2021. 9. 20.

애플 워치 6 SE 비교/세대/차이/가격/스펙

 

다양한 브랜드의 웨어러블을 많이 사용해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은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애플 워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다뤄볼 애플 워치 SE 6 역시 작년에 출시하여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모델인데 애플 워치 SE와 6의 차이점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고 애플 워치 4와 SE를 비교하는 분들도 있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보통 모델명 뒤에 SE가 붙으면 보급형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이나 크기가 동일한데 어떤 부분들이 다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애플워치 종류 
2. 애플워치 SE와 6의 차이점 
3. 애플워치 SE와 6 가격 비교 
4. 구매자 후기 

 

 

애플 워치 종류 

 

 

현재까지 출시된 애플 워치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들도 있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단종되어 더 이상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제외하고 본다면 3가지로 추려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높은 스펙을 자랑하면서 가격도 비싼 최상위 모델인 6세대와 3세대, 그리고 보급형 애플 워치인 SE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일 듯합니다. 바로 고가의 애플 워치 6세대가 굳이 필요할까에 대한 의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정적인 기능들만 사용하다 보니 구태여 높은 스펙의 워치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딱 잘라 말씀드리자면 모두 맞는 말입니다.

 

시간을 보는 용도, 그리고 전화를 받고 메시지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정도로만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굳이 비싼 모델을 구매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애플 워치 SE가 출시된 것이기도 하죠. 

 

 

 

 

 

 

 

 

애플 워치 SE와 6의 차이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6세대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어떤 부분을 기대하고 구매하는 것일까요? 그 차이점을 안다면 보다 명확하게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디자인의 차이는 없는 상황에서 6세대가 내세우는 신기술은 바로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입니다. 뭔가 운동과 건강 관련된 기능 같은 느낌이 물씬 나죠? 

 

 

 

 

 

애플워치 6세대에는 새로 탑재된 센서를 통해서 녹색이나 적색 및 적외선 LED가 손목의 피하 혈관에 빛을 비추게 됩니다. 그렇게 비춰진 빛이 다시 반사되는 빛의 양을 통해서 혈중 산소 포화도를 유추해 내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실로 웨어러블의 바이오 테크놀로지가 놀라울 따름인데요. 이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이득을 취할 수 있을까요.

 

혈중 산소 포화도를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사람들은 평소 건강에 이상신호가 켜진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혈중 산소 포화도는 말 그대로 우리 몸이 현재 얼마나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수면 측정 기능을 통해서 평소 나의 수면 습관이나 수면의 질이 얼마나 좋은지도 파악 해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테크놀로지

 

그렇게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이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그닥 와닿지 않는 기능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자신의 건강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죠. 이는 20,30대에게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러한 기능들이 젊은층에게는 매력적인 포인트로 와닿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40~50대 고객층이 더욱 관심을 보이겠죠. 

 

보급형인 SE와 6세대는 외관상의 차이도 없고 이러한 기능들을 제외하면 사실 사용하는데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는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이 어떤 제품을 선택할 지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 6세대를 사는 이유 

 

 

기능적으로는 앞서 소개해드린 내용 외에 별다른게 없지만 6세대는 일종의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워치 6 티타늄 케이스, 에르메스, 애플워치 se 나이키, 스테인리스 스틸 등 원하는 취향으로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분명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게는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가장 핫한 블루 알루미늄 케이스와 프로덕트 레드 알루미늄 케이스의 인기만 보더라도 충분히 반증하고 있는 셈이죠. 

 

 

 

 

 

 

 

보급형으로 출시된 애플워치 SE의 경우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만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요. 컬러도 다채롭지 않고 3가지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개의치 않는 분들이라면 굳이 6세대를 몇십만원 더 주고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플 제품을 쓰는 분들은 가격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서 아직도 6세대의 인기는 건재합니다. 

 

또한 애플워치6 상시표시도 5세대에만 지원하는 기능인데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항상 켜져 있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웨어러블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손목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화면이 켜지는 반면 6세대는 상시표시를 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록 배터리 소모가 더 빨라질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서 화면이 켜지는 기능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서 실 사용시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답니다. 

 

 

 

 

애플워치 SE 6 가격 비교 

 

40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애플워치 6세대 : 53만 9천원

애플워치 SE     : 35만 9천원 (6세대 보다 18만원 저렴)

셀루러 모델 선택 시 최소 24만원 가격 차이를 보임 

 

 

 

 

 

 

 

 

 

 

 

 

케이스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화면 넘김의 부드러움, 바이오 기술들이 접목된 6세대를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할 것인가 아니면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금액에 스펙은 99%이상 동일한 보급형 제품인 SE를 구매할 것인지는 여러분이 선택하셔야 합니다. 

 

 

 

구매자 후기 

 

애플워치는 평소 시계를 쓰지 않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워낙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의외로 생각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6세대를 쓰는 사람과 SE를 쓰는 사람, 그리고 두가지 모델을 모두 사용해본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신을 꾸미는데 투자하는 편이며 개성을 살리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애플워치 6세대가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평소 자신을 꾸미는 것에 필요 이상으로 투자를 하는 편이 아니며 실용적인 경제관념을 가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애플워치 SE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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