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전망 및 하락이유 2022 호재/악재 정리

이 글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한 호재 및 악재, 하락이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삼성전자에 투자를 했거나 앞으로 투자를 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주식은 오랫동안 안전자산으로 분류될 정도로 많은 분들의 신뢰를 얻고 있었으나 최근 다양한 이슈들이 터지면서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삼성전자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문가들과 매체의 전망을 살펴보고, 악재 및 호재에 대해서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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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성전자 주가 전망 2022

2. 삼성전자 주가 하락 이유

3. 호재

4.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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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주가 전망 2022

 

대한민국 최대의 대기업

 

한국에서 대기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바로 '삼성전자' 입니다. 대한민국에 본사를 두고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한국 최대의 다국적 기업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현재까지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며, 반도체를 앞세워 LCD, 휴대폰, 가전 등 완제품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삼성전자의 주식

 

주식에 대해 잘 모르면서 주식을 하고싶어하는 사람들 또는 안전한 주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주식을 추천해줄 때,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이 '잘 모르면 삼성전자 사라' 입니다. 

 

액면분할이 되기 전까지는 1주에 가격이 몇십만원씩 하니 비싸서 사놓지 못했으나, 액면분할 이후 5~8만원을 웃돌기 시작하면서 개미 투자자들까지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 이유

 

 

GOS 조작 사건

 

최근 주가 하락의 가장 직접적이면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이 바로 갤럭시 S22의 GOS 입니다. GOS는 쉽게 말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의 스펙을 뻥튀기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사의 스마트폰 기본 탑재 앱인  Game Optimizing Service(GOS)는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이용할 때와 같이 스마트폰이 과열되거나 배터리 광탈을 예방하기 위해 성능을 전체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즉, GOS가 실행되면 스마트폰의 전체적인 성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과거에는 이게 크게 체감이 될 정도는 아니었으나 갤럭시 S22는 성능저하가 너무 크게 체감된다는 점 때문에 스펙 과대광고가 아니냐는 말이 나온 것인데요. 

 

삼성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사건

 

과거에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GOS를 끌 수 있었는데, S22부터는 해당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는 권한 자체가 박탈되었습니다. 

 

칩셋의 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GOS가 강제적으로 실행되면 성능저하가 너무 급격하게 체감되기에 사실상 스펙을 속여서 판매한 꼴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마케팅에 사용한 성능 벤치마킹은 GOS가 실행되지 않은 상태로 측정한 값을 가지고 홍보와 마케팅을 했고, 실제 사용자들은 발열을 잡고자 강제로 실행된 GOS를 끌 수도 없게끔 만들어놔서 강제적으로 낮은 성능으로 사용해야만 했던 것인데요. 

 

결국 S22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쳐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갤럭시 S22 울트라는 역대급 판매량을 선보이며 날개 달린듯 팔려 나갔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터진 이후에 기업의 신뢰도에 치명타를 맞으면서 판매량 또한 얼어붙게 된 것입니다. 

 

이는 당연히 주가에도 악재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은 GOS 사건의 심각성을 일찍이 알아차리고 발을 빼고 있는데요. 

 

그마나 삼성전자가 6만원대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개미 투자자'들이 그 물량들을 모두 받아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대처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 사건이 터진 이후 삼성전자의 대처에 대해서도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삼성전자의 명백한 잘못이기에 적극적으로 주주들과 소통하고 수습을 위한 액션을 취했었어야 하는데 딱히 그런 계획을 공개하지도 않고 주주총회에서 사과하는 수준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뭐라 말이라도 해야 주주들도 들어보고 판단을 내릴텐데, 대충 그냥 얼버무리기식으로 넘어가려 하니 당연히 주주들ㅇ느 불안하기 마련이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주요국 경기 상황

 

삼성전자는 과거부터 경기 선행 지표들과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상당히 강한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한 지표들이 향후 6개월 뒤 전 세계 경기와 반도체 수요 등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최근 삼성이 6만 전자를 웃돌고 있는 이유도 중국, 미국 등 다양한 유동성 지표들이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기에 삼성 또한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엑시노트 발열 문제

 

삼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훌륭하게 잘 만들어 왔음에도 스마트폰에 탑재된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칩셋의 발열을 아직까지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칩셋 자체의 성능은 뛰어날지 몰라도 발열이 심하면 고사양 게임을 오래 즐기기가 힘들 뿐더러 스펙이 좋아봐야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없는 스펙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올해가 관건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을 주주들에게 다시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은 결국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 증명이 늦춰질수록 삼성전자의 성장 부진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요소들이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요인들이 많다 보니 삼성전자의 전망이 어두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삼성전자의 전망을 매우 밝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망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인데 어떤 호재들 때문인지 아래에서 확인 해보세요. 

 

삼성전자 주가 전망 - 호재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하나

 

최근 삼성전자는 7만 전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7만원 지지선까지 무너지면서 6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과는 반대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구체적인 예상 실적까지 언급하며 전망에 나섰는데요.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14.3% 늘어날 것이며, 영업이익은 25%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

 

근거는?

 

작년 역시 전망이 밝지 않았음에도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 덕분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결과가 좋을 것이라 보고 있는데요.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호재의 핵심 요소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2분기부터 가격 상승은 기정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도체 업황의 행보가 관건

 

2년만에 증권사가 예측한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차이가 가장 많이 벌어진 상황입니다. 핵심은 반도체 업황이 어떤식으로 전개 되느냐에 따라 삼성전자의 가까운 미래가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메모리쪽은 문제가 없는 듯 한데, 삼성전자의 기본 뼈대가 메모리인 만큼 메모리 세계 1등 기업 답게 반도체 시장의 전망이 밝아지면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메모리 기술 활용 

 

기본 뼈대인 메모리 기술은 세계 정상급 수준인데, 문제는 이 메모리를 활용하여 나오는 아웃풋인 '갤럭시 스마트폰'과 '비메모리' 시장이 위축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은 큰 문제 없이 잘 해왔었지만 최근 엑시노스 칩의 발열 문제를 잡지 못한 부분과 고사양 게임을 할 때 성능 자체를 스스로 다운시키도록 강제화 해놓은 부분이 밝혀지면서 GOS 논란도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결국 삼성전자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제대로된 스마트폰을 출시 함으로써 스스로를 증명하는 수 밖에는 없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올 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Z플립4와 폴드4가 전작의 단점들과 현재 논란인 부분들까지 극복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이것이 곧 호재로 작용하여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 악재

 

주요 악재 3가지

 

• 금리 상승에 의한 멀티플(수익 대비 기업가치 하락)
•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슈에 따른 IT수요 훼손
• GOS(게임최적화서비스) 사태 이후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

 

삼성전자가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악재는 사실상 마지막 3번째 GOS 사건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 요인들은 외부 환경에 의한 요인으로 통제 영역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올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Z플립4와 폴드4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 2022년 삼성전자의 실적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D램 가격 하락세

 

작년 여름부터 D램 가격 하락세로 인한 반도체 업황이 어두운 상태에서 삼성전자 역시 영향을 받고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요.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역시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 입니다. 3월 초부터 현재까지 약 1개월 간 기관과 외국인이 2조 5천억, 1조 7천억을 순 매도 했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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