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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동물의 숲 솔직 후기

by junggu 2020. 12. 17.

동물의 숲 솔직 후기 

 

 

 

 


올 한해 가장 핫한 게임이 무엇이었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닌텐도 동물의 숲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강제적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는데요. 대부분의 분야가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그 중에서도 호황인 분야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게임 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물의 숲을 직접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 솔직한 후기를 공유 해드리려고 합니다. 

동물의 숲 



먼저 후기를 전달해드리기 전에 동물의 숲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경이로운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는지, 도대체 어떤 게임인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할게요. 

 



'무인도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생활' 

이 한줄로 동물의 숲을 대부분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동물의 숲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대부분의 게임들은 명확한 테마와 컨셉을 가지고 목적성을 띈 채로 게이머가 플레이를 하는 반면 동물의 숲은 구체적인 목표가 없으며 소소하게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목표 설정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의무적으로 진행을 해야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데요. 

 



게이머는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게임속 세상에서 그야말로 하고싶은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임입니다. 원한다면 낚시나 카드닝, 곤충 채집과 같은 소일거리들을 할 수도 있죠. 그리고 더 나아가 집을 꾸민다거나 멀티 플레이를 위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캐릭터를 꾸밀수도 있습니다. 또한 게임 내 캐릭터 역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는게 재미있는 점이죠. 

 



이렇게 동물의 숲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게임속 세상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나만의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물의 숲 솔직 후기 



1. 진행의 압박이 없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콘솔 게임들을 보면 대부분 엔딩이 존재하며 그 엔딩을 위해서 어쩌면 개발사의 의도대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것이 강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는것을 이번에 느끼게 되었는데요.  그에 비해 동물의 숲은 전혀 이러한 암묵적으로 게이머에게 진행을 압박하는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예상치 못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소소하게 소일거리를 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원치 않으면 굳이 진행하지 않아도 되기에 플레이를 강요받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사실 직접 플레이 해보기 전까지는 '무슨 재미로 하는 게임이지?' 싶었으나 직접 해보고 나니 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계속 읽어보세요. 


2. 그래픽의 발전 

사실 동물의 숲은 한국에서도 마니아층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었어요. 전작인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과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플레이 하면서 그 매력에 빠진 분들이 이미 잠재고객으로 스탠바이를 하고 있었던 거죠. 이 시리즈가 무려 12년만에 출시되었으니 주목을 받을만 했죠. 상당히 발전된 게임이의 성능을 활용한 hd 그래픽과 향상된 사운드는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휴대용 게임기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장점이었죠. 

 



3. 생각외로 높은 디테일

게임 내 소일거리 중에는 미니게임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낚시 같은 경우에는 잡힌 물고기에 따라서 게이머가 손끝으로 느끼는 진동의 강도나 움직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몰입감을 높여주고 지루함을 덜어주는 요소가 꼼꼼하게 적용되어 있으며 hd진동 기능을 통해서 잠자리채를 휘두르거나 도끼로 나무를 패는 모션을 취하게 되면 적절한 피드백이 패드를 통해서 게이머에게 전달된답니다. 이런 부분들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4. 너굴 마일리지의 등장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일일 퀘스트의 역할을 하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너굴 마일리지'라는 시스템이 등장했고 일일 미션을 완수하게 되면 특정 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해주게 됩니다. 이 화페는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하며 일부 기능들의 해금 요소는 오로지 이 화페로만 가능하답니다. 정말 아무런 목적성이 없는 게임에서 이제는 살짝 목적성이 있는 요소들도 추가했다고 보시면 될것 같고 이것 또한 강제성을 띄고 있진 않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5. 다양성과 편의성의 개편 및 증가 

처음부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서 캐릭터를 유저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것은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플레이가 처음부터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얼굴의 경우에는 거울 가구를 얻으면 얼굴이나 머리 두가지 모두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불필요한 요소들이나 불편했던 요소들은 과감하게 개선하여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만족하시더라구요. 또한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악세서리의 종류도 상당히 많아졌고 다양한 포인트들을 활용해서 더욱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게 되었어요. 


 

 

 

 

동물의 숲 솔직후기 총평 

 
저는 개인적으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했었고 지금도 생각이 날때마다 접속해서 해주는 게임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사실 그래픽이 엄청나게 뛰어난 게임은 아니고 액션이나 기억에 남는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묘하게 계속 생각이 나는 게임 중 하나가 바로 동물의 숲이 아닐까 싶어요. 만약 아직까지 게임을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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