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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작품 5

by junggu 2020. 11. 27.

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작품 5



집돌이 집순이들은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서 영상을 시청하는 걸 좋아하거나 TV를 즐겨 보는 경우들이 많죠. 특히 요즘에는 넷플릭스에서 워낙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서비스되고 있어서 요즘같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을 때는 필수품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작품 5가지를 소개해드릴 테니 추운 겨울 더 등골이 서늘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셔터 아일랜드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필로 등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대부분 엄청 재미있거나 완전 재미없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토리 자체가 탄탄한 경우들이 많아서 재밌는 작품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고 보는데요.

셔터 아일랜드 역시 소설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면, 정신병원에서 환자 한 명이 실종되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연방 보안관인 테디가 병원으로 찾아가 수사를 벌이게 됩니다.  보안관이 실종되어버린 환자를 찾으면서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데 이를 극적인 연출로 잘 표현한 영화가 셔터 아일랜드입니다.

 



이미 시청한 사람들의 후기들을 살펴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 영화였다' '연기자들이 하드캐리한 작품' '미친듯한 몰입감'이라는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주인공에게 몰입되어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수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어스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조던 필

출연: 루피타 뇽, 윈스턴 튜크

줄거리는 애들레이드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어렸을 적 자신들의 거주지였던 곳으로 휴가를 떠나게 되는데 즐거울 줄만 알았던 휴가도 잠시, 모두가 함께 도착한 산타크루스 해변에서 즐겁게 지내던 중 아들 제이슨이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한 이후에 돌아오지 않자 잠깐이나마 아들을 찾아 헤매게 되는데요.

 



반면 제이슨은 화장실을 가던 도중 해변가에서 낡은 옷을 입고 상처를 입은 피 흘리는 남자를 보게 되는데, 그날 저녁 애들레이드는 남편에게 과거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 자신이 부모님과 산타모니카 해변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혼자서 방황하다가 찾아낸 한 동굴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녀를 만나게 된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잊고 살아갔었지만, 다시 이곳으로 찾아오게 되면서 트라우마가 시작되고 점점 기이한 일들을 겪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조던 필 감독은 '겟아웃' 작품으로도 유명한 감독이죠. 만약 겟아웃을 아직 본적 없는 분들이라면 꼭 먼저 보고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감독의 작품들은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와 일반적이지 않은 내용 전개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감독인데요.

아마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디테일한 요소들에 숨은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조던 필 감독의 작품 역시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숨겨진 의미와 해석들이 많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3. 버드 박스 



장르: sf, 판타지, 공포

감독: 수사네 비르

출연: 산드라블록, 트레반테 로즈, 존 말코 비치 등

버드 박스 역시 셔터 아일랜드처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사람들이 눈을 뜨면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자살하게 되는데 이런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 샌드라 블록은 두 아이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을 하러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작품 같은 경우에는 다른 공포 영화와는 달리 귀신이나 괴물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인간의 생존 본능과 같은 원초적인 감각을 자극하여 재앙적인 현상에 대한 인간의 본질적인 극한의 공포심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후기들을 살펴보면 출연진들의 미친 연기력이 작품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주고 아역배우의 연기력까지 호평을 받으면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라는 후기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잔인한 영화나 연출에 의한 공포물, 깜짝깜짝 놀라는 부분들을 원치 않지만, 공포심은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만한 작품입니다.

4. 콰이어트 플레이스 




장르: 서스펜스, 공포

감독: 존 크래신스키

출연: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노아주프 등


이 작품이 다른 공포 영화들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가장 큰 차이점은 배우들이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하며 그 와중에 연출만으로도 긴장감을 극대화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특한 컨셉으로 이제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의 공포심을 느껴보실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주인공 리와 에블린은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서 여러 가지 물건들을 사면서 시작되는데 아들 보우가 우연히 비행기 장난감을 허락 없이 집어와서 부모들은 이를 제지했으나 누나 레건은 몰래 비행기 장난감을 따로 챙겨서 동생인 보우에 넘겨줍니다. 하지만 이 비행기가 예사롭지 않았는데, 건전지를 넣자 이상한 굉음을 내면서 이 소리에 반응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등장하여 아빠 리가 보는 앞에서 아들을 납치해버립니다.

 



미스테리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극한의 공포를 느끼면서도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과 작품 속 주인공들의 심리변화를 잘 표현한 영화로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소리에 반응하는 괴물로 인해 말을 할 수 없다는 악조건 속에서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는 정말 훌륭하기 때문에 공포 영화 마니아라면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일찌감치 입소문이 나면서 제작비에 무려 20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려서 화제가 되기도 한 작품인데 최근 소식들을 보니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오큘러스 


장르:미스테리, 공포, 스릴러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카렌 길런, 브렌튼 스웨이츠, 케이티 색코프


어린 시절 잊을 수 없는 사고로 인해서 부모를 잃은 남매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이 사고로 인해서 동상은 소년원에 수감되고 영화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동생이 출감한 이후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동생이 의도한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누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새집에 이사를 오면서 들여놓은 수상한 거울의 짓이라고 여기고 오랜 시간 조사를 하기 시작하는데, 역대 주인들을 추적해보니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미스테리한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 오큘러스는 나온 지가 꽤 된 영화이긴 하지만 관람객들이 예상하기 힘든 반전 스토리로 인해서 아직도 공포 영화 추천에 빠지지 않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거울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조사를 펼쳐 나가는 와중에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들이 빠른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니 킬링타임 용으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늘은 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5가지 작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넷플릭스는 구독료 시스템이기 때문에 작품을 많이 본다고 해서 추가 요금이 나오는 게 아니니까 천천히 하나씩 감상해 보시면서 어떤 스타일의 공포 영화가 가장 나에게 재미를 주는지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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